발칙한 QT
주 곁에의 하루가 이 땅의 천년보다 나음이 확실하다[왕하21:1-26] 본문
부제) 이땅에서 하루가 천년보다 귀하게 느껴지는 길
주 안에서 흐르는 천년 보다 귀한 하루
하늘은 푸르고 높다
들판은 누렇고 푸근하다
추수를 시작하는 아내의 손길이
참으로 잘 어우러져 보인다
행복하다
좋고 아름답다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 말씀을 집중하려 노력하며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흐르는 삶
그 흐르는 감사의 일상들이 이어짐이
천국의 기본 감성의 일부는 아닐까
이땅에서
주님 모르는 천년보다
난
우리는
하나님 나라 하루가
훨 기대되고 나음을
이제는 확실히도 인정하고 살게 하시니
그 얼마나 기쁜 일이던가
1 므낫세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오십오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헵시바더라
2 므낫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따라서
므낫세는
'히스기야' ,아버지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징계로 이어지는 '후손'.
그런 그에게
55년이란 장수의 기간이 허락되었다.
이땅에서 '장수'하는 것이 '축복'의 하나인 것으로
성경 어디엔가 나와 있다.
그렇다면 '장수'가 축복인가 아닌가?
장수가 축복이고 단명이 저주라면
므낫세는 축복이고 아들 '아몬' 왕의 2년 재위의 단명은 저주인가?
오류 아닌가?
아니다.
주님 안에서의 '장수'가
진정한 축복에 연결될 수 있음이다.
그렇다면
므낫세의 장수는 무엇을 의미하시는가?
기회 아닐까?
우선?
분명코 '히스기야'왕의 후손을 대신하여 벌하심으로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를 징죄하신다고 하셨는데
'히스기야'는 '선하시다'며 감사해했고
'므낫세'는 '세상의 사는 동안'은 아무 일도 없이
마구 잡이로 '하나님'께 반하는 일을 하고 산
정말 '악'한 왕이기도 하다 .
그것...
성경에 수도 없이 나온,
히스기야의 기도,
여호수아의 해를 멈춘 기도
'아브라함'의 몇번이나 변개한 기도,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께서 마음을 돌리시게 한 기록들...
참으로 많은 '기도'를 기다리시는 주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것
'므낫세'에게 '기회'를 주신 것이시다.
기도할 기회.
돌이킬 기회.
비록 '선대'의 잘못으로 나쁜 결과가 예정이 되어 있지만
자꾸 악으로 악으로 익어가는 그를
하나님께서는 '끝없이 '참아 주신 거.. 말이다.
왜 그렇다면 '아몬'에게는?.. 이다.
그거.. 하나님의 영역 아닌가?
하나님의 뜻이
우리네 인간의 영역에 들어오신다면
그게.. 하나님이 맞으실까?
그냥 그 안에서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시기 위한
여러 주님의 크신 뜻 가운데 이루어짐이지.. ^^;
그렇다면
이 땅에서 마구 잡이로 -작금의 현실이 그거 아닌가?... 세대의 단절, 나라와 나라의 ... 나라 안에서도 층이 마구 나눠지고... 동ㅅㅇ가 합법화 되어 우주적, 자연적 원리에 상치되며 하나님의 명령을 마구 잡이로 흐트러 버리는 ... 인간이 중심이 되어 '인간애'로 모든 것을 포장하며 사는 .. 지금이 바로 저 마구 잡이 55년과 뭐 다를까? ㅠ.ㅠ- 사는 것,
그게 과연 '축복'이고
하나님이 안계셔서 자유로운 자유 맞는가?
정말?
나...
남들이 보면 별 흥미가 없을 지 모를
내 일당대비 ^^; 훨 떨어지는 소출을 가져오는 '농사' 일에
어느 순간 부터 심히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고
아내와 아들이 참여하기 시작하며
어제는 같이 식구들이 ㅇㅅ 밭에 내려가서
들깨 추수를 조금 시작했다.
기후 변화로 9월 말~10월초가 거의 정해진 '들깨 추수' 기간인데
10월 중순이 가까워짐에도 아주 일부분 만 익기 시작한다.
나름 기도하며 이루어진
밭 조성, 초보농부의 들깨 모종 , .. .
지난 3월부터 흘린 땀은 이루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아주 건강한 소출
거기에 '하나님의 시선'을 그 들깨 밭을 통하여 깨닫게 해주심으로
'행복'이 가해지며
가족이 하나로 묶여지는 일들,
그리고 일이 '캠핑'과 엵여지며 배가 되는 흥미...
이 행복감은
어찌 이 땅에서 주어진 '물질', 칭송, 누려지는 권세.. 로
비교조차 가능할 수 있을까?
'하나님을 의식하고
그 안에서 흐르려 노력하다 보니
내려지는 욕심이 줄어듦 ^^; ,
억울한 -어찌 다 표현해낼까..ㅠ.ㅠ ㅎㅎ. - 마음이 내려 놓아짐... 등
결국 '평강'이 이런 것일 수 있고
이러한 감동이 이어지면
그게 '천국'이 아닐까... 싶은 감사함이
내 일생, 내 삶을 가볍게 하고 있다.
별 거침이 없고
별 고민이 없으며
별 쓸데 없는 욕심이 자리 잡을 곳 없어짐.. 말이다.
므낫세의 55년.
그것을 기도하며 잠시 묵상을 해보니
전~혀 부럽지 않은 -아.. 지금에도 55년을 재위하는 왕, 권력자가 흔치 않을 것 ^^;- 장수가
과연 '축복'이었을까.. 가 다가오며
저러한 '우상'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면서까지 - 주석설교 목사님이 그러셨다. 정치적 노력의 일환으로 타국의 우상들을 마구 잡이로..ㅠ.ㅠ- 세상의 눈치를 살피는
저 므낫세의 가슴이
과연 '타들어가는 갈증, 갈등, 두려움, 불안...' 의 일환은 아니었을까?
당연히 '하나님'을 외면하는 자들의
그 가슴, 그영혼에
무슨 행복이 있을 것이며
그들이 추구하는 그 모든 것이
x개나 사체를 찾아 헤매는 '하이에나'의 그것이 아니고 무엇일까?
정신차립시다
이땅의 모든 x개와 하 ㅇㅇ나들이여...^^;;;
그렇다면
그러한 '개'같은 마음으로
이땅을 오래 사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렇게 모든 권력과 물질과 육체의 모든 것을 다 가진다 해도
그게 무슨 의미가 .. .ㅠ.ㅠ.....
묵상하는 도중
불현듯 떠오른 구절이 있다.
[시90:4]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순간 같을 뿐임이니이다
이 땅에서 주님 모르는 시간의 길어짐.
아무리 길어 보았자 '영원의 시간'.. 주님의 시간 앞에서는
단 일 '순간'에도 지나지 않을 것임을
그 불안과 .. 공포와.. 두려움과.. 괜한 의미없는 것들에 대한 욕심의 허무함... .들로
허덕이며 '일장춘몽'의 이 인생 꿈에서 허덕이는 것이야 말로
얼마나 우습고 미련한 일일까?
나.
내가 옳다는 것 아니다.
내 삶.
계속 이 블로그에서 써왔다.
20몇년간...
돌아가라면 '죽는 것'이 낫다 할 정도로 힘든...
그리고 지금도 외형적으로 보면
'의사'의 평균수준에 그리 높지 않을 ..
그나마 하나님이 허락하신 '쉼'.. 풀어주심으로 그정도지
여러가지 부족함.. -아 상대적..- 투성이의 그것이었고
지금도 그렇지만
그러함에도 나..
'하나님 안'에서 살아가려 몸부림칠 수 밖에 없는
내 삶을
아주 기쁘고 다행이게 생각하고 살아간다.
하나님의 은혜다.
그리고
결국
므낫세의 하나님 모르는 이땅보다
하나님 앞에서 하루 살다가
그 하나님의 허락하신 '이 땅 연단 드라마, 인생'이 마무리되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성장'의 영혼이 되어
주님 나라에 들어가
천년이 하루 같고 하루가 천년 같은
그 놀라운 비밀의 하나님 나라에서
영생을 살게 되면
그 얼마나 기쁠까.. 하는 거다.
그렇다.
오늘 하루가 또 다시 시작되었다.
늘 ... 내평생.. 그리 되풀이 되어 왔듯 그렇게 ㅜ.ㅜ;
눈 뜨자마자 다가오는 '허무함'과 '불안함'이 날 사로 잡으려 한다.
그래서 얼른 또
주님 앞에 앉으려 노력한다.
눈을 감고 오늘 말씀으로 '므낫세'를 떠올리자
'이 땅의 므낫세 천년보다
내 하나님 앞, 하나님 안에서의 하루가 낫다'라는
구절..
말씀?..
은혜의 깨달음이 떠오른다.
감사하다.
주님.
출근 알람이 울렸습니다.
깨달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 앞, 주님 안에서 지내는
천년보다 나은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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