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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그리하는 이유[왕상10:14-29]

주하인 2017. 5. 29. 08:23


그럴듯 해보이는 이 모습이

그리 보임은

아마도 가운과 근엄한 표정을 지은 뒤에

의사라는 라이센스의 위용이 더해짐은 아닐까


무장해제 시켜놓고

일일히 다 섞어 놓아도

이 사진의 그럴듯함이 남아 보일까


솔로몬의 지혜가 돋보임은

그의 가진 재산이 엄청남을 힘입어

더 그리 보이는 것도 클 것이다


하지만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그 모든 것의 이유가

하나님이 허락하셧음이다

 

주께서 거두시면

그의 지혜는 헛것이요

그의 현재의 이룸은

바닷가 모래성과 무엇다르랴


모든 주심과

허락지 않으신 그 무엇도

다 주님의 크신 은혜 가운데 있음을

잊지 않는 진정한 지혜가

오늘도 간절히 필요하



23.솔로몬 왕의 재산과 지혜가 세상의 그 어느 왕보다 큰지라

' 재산과 지혜'

재산과 지혜를 동급으로 올려 놓고

재산이 먼저 표기 됨은 어디인지 시사하는 바가 있지 않은가?



24.온 세상 사람들이 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마음에 주신 지혜를 들으며 그의 얼굴을 보기 원하여

그런데 그 후 조금은 더 본질에 가까운 이야기가 나온다.

그들이 '재산'을 늘이게 해주는데

그 이유는 '지혜'에 있음이다.

지혜를 들으며 그의 얼굴을 보기를 원해서다.


이거...

사람이 겉 모습보다  인격내지 마음의 정결화, 그에 따른 지혜가 중요하다고 생각되지 않는가?

물질문명이 마구 발달하면서

예전에는 쉬쉬하면서 조심해하던 '성형수술'이 내놓고 한다.

그만큼 사람들은 육신의 현재 결과만 중요하게 본다는 이야기다.


이런 시대적 상황에서는 재산이 더욱 위력을 발휘하기는 하겠지만

그러한 과정 중에서도 사람들의 영혼은 더욱 허전하고

그러기에 그들은 더욱 더 힐링이나 슬로우나  여행을 찾아가는 것 아니겠는가?


이러함은 '지혜'를 듣기 위하여

그러한 지혜를 가진 솔로몬의 얼굴을 보기 위하여 (우상이 아니라고 어찌 얘기하겠는가.. 아이돌 말이다.)



25.그들이 각기 예물을 가지고 왔으니 곧 은 그릇과 금 그릇과 의복과 갑옷과 향품과 말과 노새라 해마다

   그리하였더라
   각기 예물을 가지고 찾아오기를 불사했고

그게 해마다

"그리하였더라'라고 되어 있다.


솔직히 ..

그리하였더라 할때

하나님이 하여 주신  것을 인정하고 드러내기 보다는

솔로몬은 '자신의 지혜'를 주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성전을 드렸음에도

그 분을 더 앞에 내세우고 하나님의 이야기를 해서 그들을 설교하고 전도하기 보다는

자신의 지혜있음이 더 들어나도록 한 것 같다.

뉘앙스가 그렇다 .

재산과 지혜.. 라는 표현에서 보듯이

그의 심령에는 벌써 '자신이 가진 것'과 '자신의 지혜'를 동일 시 하며

자신에게 '지혜'를 허락하신 하나님이라든가

'지혜'를 허락받은 궁극적인 이유.. 에 대하여 조금씩 잊어가는 듯한

어딘지 맑지 못한 느낌이 오늘 묵상 전반을 거쳐 흐름을 보고 있다.


나.

수도 없이 많이 왜곡되는 그러함들을 보고 있어 왔다.

수많은 기독교 리더자들 가운데 왜곡되다 못해 거의 왕국 수준의 변화를 보이는 분들...

선교라는 이름으로 , 기독교 NGO에서 .. 미션 병원에서...

그들의 그들이 하나님의 이름 으로 행한 행적 이외에

다른 어떤 것도 남아 있지 않은 ㅠ.ㅠ;; 수 없이 많은 행태들을 보아왔다.


 오늘.

무엇을 주님이

내게

보이시려시는 가?

재산은 지혜에 따라올 수도 있다.

물론 그 마져 주께서 허락하시면 되지만 똑똑한 불신자들에게도 재산은 주어지는 것 보아서...아닐 수도 있다.


지혜.

그게 자신이 홀로 이루어낸 것인가?

그냥 생물학적 우연일 뿐이고.....


최소한 솔로몬에게 허락되어진 저 대단한 지혜는 분명코 하나님에게서 온것이다.

그렇다면

현재 누리고 잇는 모든 것,

그게 물질 적인것이든, 심리적이든,...

그 어떤 것이라도 근본은 '내'가 아닌고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란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는 것일 게다.


나.

그리 대단치 않아 보이는 것들일지 몰라도

지금 내게 누려지고 있는 여려 현상들은

도저히 내 혼자 힘으로는 불가한 것을 난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내'.. '내'... '내 '. 하고 있다.

그것을 주님이 경계 시키심이 맞으신 것 같다.


이제 산 날보다 .

살 날이 훨씬 적게 남았다.

이전의 힘과 절음,에너지.. 그 어느 것도 비교할 수 없이 떨어진 상황이다.

그러함을 돌이켜 보면

이제는 내가 나를 자랑해야 할 그 어떤 당위성도 남아 있지 않음이 분명하다.

또.. 그렇다면..

이제는 '본질'을 바라보아야 할 것이란 이야기다 .

자꾸만 '날' 가리고

거짓 나를 강화시키는

'물질', 내 소유, 나에게 잠시 허락되어진 내 아이큐, 그를 통하여 깨달아진 지식들...

그 어떤 것도 '나'의 본질을 형성할 수 없다.


나..

나는

주님을 전제로 하지 않고는

내 가 서 잇을 수 없음을

오늘

주님 앞에서

온전히 고백할 수 있겠는가다..


주님은 나를 다시한번 들여다 보길 바라심이시다.

아마도 날 .. 깊이 사랑하심이다.


주님.

본질에 대하여서 입니다.

이 세상..

주님이 계시지 않는다 전제하면

서로서로 잘 난체하려 몸부림 치다가

그 중에 조금 잘난 능력을 우연히도 가지게 된 DNA소유자가

발군의 능력을 발휘하며 나머지 '흙수저 DNA나 상황상 그러지 못한 자'들의 칭찬과 찬미를 갉아 먹고 살다가

죽을 때 되어 한순간에 흙으로 스러져 가는..

그러면서 이땅에서 또 남은 자들은 아귀지옥 같이 서로서로 또 서로의 자아를 만족시키려

아귀다툼을 벌이다가 스러져 가는

변함없는 이 인류의 행보를 되풀이 하게 될 것일 것만 같습니다.


주여.

본질을 들여다 보게 하십니다.

재산을 주시게 하신 도구인 '지혜'

그 지혜를 허락하신 분이 주님.

주님께서 그를 허락하셔서 재산이나 칭송을 허락하신 이유..

그 모든 것의 이유 .. 말입니다.


주여.

매일 말씀으로 이렇게 인도하시고

은혜 가운데 성령으로 깨닫게 하시사

하나님의 원하심을 생각하고 살게 하시니

제 삶의 방향은 너무도 뚜렷합니다.

주여.

그들이 그리하는 이유가

주님의 존재하심이고

그러하심을 난 세상에 조금이라도 더 알리고 살려 노력하다가

그 과정의 '성화'를 통하여

주님이 원하시는 모습대로

주의 나라에 들어가게 되는 것..

그것을 다시한번 묵상합니다.

주여.


내 모든 것이신 주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감사하며 간절히 기도올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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