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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예수가 원하시는 것은 (요4:15-26)

주하인 2006. 1. 12. 09:33

15 여자가 가로되 주여 이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길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아직까지 주님의 뜻은 이해하지 못하지만.. 주님의 말씀을 앵무새 처럼 되뇌인다.

아마도 마술의 묘약을 생각했던 모양이다.

 

주님을 믿지만 머리 수준에서 머무는 '주 모'를 생각하게 한다.

 

 

 

16  가서 네 남편을 불러오라

가라신다. 

다시 우리 믿음의 처음으로 돌아가서 잘못된 것이 무엇인지.. 초심부터 알아보라고 하신다. 

 

불러오라신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무엇인지....

어느 것이 진실한 믿음인지 회복하라고 하신다. 

 

수없는 인생의 패착..이후.. 

실패와 경험이 쌓이고 내가 가진 모든 것이 내 것이 아니고..

내가 앞으로도 바랄 것이 '없어질 먼지 ' 뿐임을 알게 될 그시점에 

바람처럼 우리 예수님은 여인 앞에 나타나서.. 

진실을 바라보라고 하신다. 

 

그래야.. 

목마르지 않은 영원한 생수가 진짜로 영원한 생수이고

그 생수는 바로 곁에 있으며

그 생수를 알고 믿을 수 있다고 천명하신다. 

 

 

 

 

17 여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남편이 없다 하는

   말이 옳도다

 

주님은 하늘 나라의 것에 대하여 말씀하고 계시는데

아직도 여인은 헷갈리고 있다.

 

주님 말씀이 이땅에 국한되어 있는 그녀의 시야에 고착되었으니..

도저히 영혼으로 믿을 수가 없다.

 

 

 

예수께서 말씀하신다.

 

방금전에 데리고 오라는 말씀을 정면으로 반대하는 말씀이다.

 

"네가 남편이 없다는 말이 옳도다"

세상의 기댈 것은 더 이상 없다.

세상은 진실이 아니다.

그것은 없는 것이다.

 

수없는 인생의 패착..이후.. 

실패와 경험이 쌓이고 내가 가진 모든 것이 내 것이 아니고..

내가 앞으로도 바랄 것이 '없어질 먼지 ' 뿐임을 알게 될 그시점에 

바람처럼 우리 예수님은 여인 앞에 나타나서.. 

진실을 바라보라고 하신다. 

 

그래야.. 

목마르지 않은 영원한 생수가 진짜로 영원한 생수이고

그 생수는 바로 곁에 있으며

그 생수를 알고 믿을 수 있다고 천명하신다. 

 

 

 

18 네가 남편 다섯이 있었으나 지금 있는 자는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이래도 거짓인가?

 

내가 가진 세상의 다섯개의 영화는 다 내 것이 아니다.

내 소유가 내것이 아니다.

 

내것이 아니란 수가성 여인의 고백은 비록 교묘(ㅎㅎ)한 주님의 언어에 말려들어서 고백하는 것처럼 되었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 진실을 향해 치달린다.

 

이런 진실한 언어가... 우리의 영(靈) 깊숙이 들어오고 이해가 갈 때... 우리는 주님이 너무나 이뻐하고 기뻐하시는 자가 된다.

 

곧 ...

나온다.

 

"네 말이 참되도다"

 

 

 

22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니라

  같은 예배도 다르다.

 

머리로 믿는 수가성 여인의 고백은 입술로는 똑같이 간구한다.

" 영원한 생수를 저도 주세요."

 

그러나.. 그게 진심의 간구이던가.. ?

 

 

영적인 유대인이란 .. 무엇인가?

 

우리가 영혼까지 진심으로 주님을 알고 믿어야 같은 입술의 고백이라도 '아는 것을 예배'하게 된다.

 

'롬 10: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기독교인의 테두리 안에서도 불신앙이 나올 수 있는 원리이다.

이단이 왜 나오는 가?

 

머리만 발달한 성령 체험치 못한 자들이거나...

자신의 머리나 의지가 너무 발달하여 주님을 배반하는 알지못하는 자들이지 않은가?

 

 

23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진정(spirit & truth)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진정으로는 할 수있다.

수가성 여인도... 정신차리고.. "주님.. 저에게 진짜로 좋은 남편 하나 보내 주세요."

'진실'로  마음으로 빌면 받을 수도 있다.

 

그것은 '땅의 것'이다.

 

그러나.. .주님은 '영'이라시는 말씀을 분명히 하신다.

 

주님은 '하늘의 것' 즉, 신령한 것을 받기를 원하신다.

 

그렇다.

지금까지 수가성 여인과 대답이 서로 다른 방향을 달리며 주님께서 현학적이고 말장난 적인 듯한 대답을 하시며 대화를 결국은 한 곳에서 마주치게 하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의 삶은 눈에 보이는 것에 집중할 수 밖에 없다.

 

수가성 여인은 현대 타락한 삶을 그대로 반영한다.

마치 세상이 전부인 것 처럼..

애인을 수도 없이 두고..

아파트 달라..

돈을 달라.

자식 성공시켜달라...

그러다.. 안되면 원망까지 한다.

 

그러나..

분명히 우리 주님은 '하늘의 것'에 집중하길 원하신다.

 

 

우리 주님이 없는 세상은 '개미'들이나 다름없다.

땅강아지다..

우리는...

신나게 땅속에서 찌꺼기만 먹다가 죽을 수 밖에 없다.

 

신령과 진정으로 허리를 펴고 땅 밖을 나와 하늘을 쳐다봐야 한다.

진정은 있을지라도 주님이 감동하실 신령이 없으면 안된다.

 

이것의 의미는 영과 혼이 합치된 믿음을 의미한다.

 

진정으로 소름끼치도록 그 분의 임재를 체험하는 경험..

 

 

고전 14:14  내가 만일 방언으로 기도하면 나의 영이 기도하거니와 나의 마음은 열매를 맺히지 못하리라

우리가 마음으로 기도하되 방언으로도 하고..

방언으로 아녀도 인격적 깊은 주님과의 만남의 체험이 필요하다.

 

그리하여 .. 전심전력으로 주님을 향하여 기도함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신다.

 

기도가 필요한 오늘 하루다.

 

이 글 쓰는 동안 마귀의 공작이 많다.

험해진 세상 탓에 조금 만 이상이 있으면 병원 와서.. 난리치는,...

후하하..

잘 이겨는 냈지만..

 

주님이 더 기도하라신다.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로라 하시니라

 

주님 예수께서는 '내가 그로라'하고 깜짝 놀라게 만나주신단다..

 

이리되도록 전력을 다하여 기도하자.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을 만난 수가성 여인의 행운이 필요합니다.

아니..

매일 같이 필요합니다.

 

내가 그로라.. 하고 다가오시는 주님이 필요합니다.

 

일상의 썩어질 것에.

필요없는 명예 때문에

없어도 될 체면 때문에 ..

 

주님이 예비하신 그 축복을

주님이 바라시던 그 신실함을

주님이 원하시는 그 기도를

 

놓치지 않게 해 주세요.

 

마음으로 진실한 기도를 원합니다.

영적으로 절절한 체험을 원합니다.

 

모두 제 뜻대로 되지 않음을 너무도 잘알고 있고

제 영혼에 붙어다니는 부담 때문에

진심으로 주님께 다가가기 너무도 어렵사오니..

주여 당신께서 인도하소서.

 

적은 믿음 ..

채워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매일 하나님께 예배할 것이 아니라면 일주일에 한번 드리는 예배도 의미가 없다.

-A.W.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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