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주님의 말씀대로 산다는 것[겔21:1-17] 본문
1.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또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셨단다.
오늘 말씀 중 계속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셨다시는 구절이 되풀이 나온다.
하나님께서 강하게 ,
당신의 뜻을 관철하시고자 하는 듯
에스겔님에게 임하신다.
6.인자야 탄식하되 너는 허리가 끊어지듯 탄식하라 그들의 목전에서 슬피 탄식하라
그러시면서
허리가 끊어지듯
부르짖어 슬피 울(12절)을 그 분, 에스겔에게 명하신다 .
아..
부담감.
말씀 듣는 자의 부담... 이
새삼 몰려오려한다 .
하나님께 가까이 하고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자들에게
이땅에서 살동안 주어지는
어느 정도의 마땅한 책임감.......말씀이다 .
7.그들이 네게 묻기를 네가 어찌하여 탄식하느냐 하거든 대답하기를 재앙이 다가온다는 소문 때문이니
각 마음이 녹으며 모든 손이 약하여지며 각 영이 쇠하며 모든 무릎이 물과 같이 약해지리라 보라 재앙이
오나니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라
보라.
이렇게 강하게 , 자주.. 임하시는데
그들.. 이라 표현된
주변인들 ,
예수님을 그저 그렇게 믿는 자..
불신자들..
그냥 아는 자들... 은
이렇게 묻는다.
'네가 어찌하여 탄식하느냐'
하나님께서 깊이 '선택'하셔서
쓰고자 하시는 분들에게는
저들, 그들
그냥 그렇게 그렇게 세상을 고민없이 살려는 자들과는
다른 임하심이 있으시고
그들과는 다른 '책임감'과 더 깊은 고뇌가 필요함을 말씀하시고자 하심인듯하다
예수님 믿고
참 오랫 동안
난
주님의 나를 향해 참아주심,
가만히 긍휼의 눈으로 바라보아 주심을 느껴왔다.
그것.
힘없는 자식.. 몰아 부치기 보다
당신의 품안에서 회복되고 힘을 얻을 때까지
사랑으로 품어주심 같은 느낌 말이다.
이렇다 .
성경 곧곧에 보면
모두 다 선교지에 나가야 할 듯하고
전혀 내 마음 속에서는 되지 않는데 (욱욱~하는데..ㅠ.ㅠ;)
'원수를 사랑하라' 신다.
이것.. .다 받아 쓰러지고 넘어지고
좌절하다가 결국 실족하거나
아니면 차가운 율법적 , 외형적 믿음으로 변할까
주님은
예수님 십자가 보혈로 일단 씻어주신후
'성령의 은혜', 그 피동적 도우심의 은혜로
말씀을 들으면서
내 속에 차오르는 마땅히 해야할 것 같은
이제는 해도 될 것 같은 때까지 지켜보시고
내 안이 회복되고
내 영혼이 성장되어
이제는 주님의 말씀대로
그 말씀의 궁극적 현상이
내 외적인 품성으로 드러날 수 있을 시기가 되면
주께서
오늘 에스겔님에게
강하게 , 자주 , 힘있게 임하셔서
말씀대로 순종하시길 바라실 듯 하다는 이야기다.
오늘.
하나님이
내게 원하심은
그렇다면 무엇일까?
이제 , 때가 되어간다고 암시하시는 것일까?
그 정도면 되었다 .
이제 .......하시는...
아..
아직도 부담이 있다.
아침에 환우가 많이 밀린다.
나도 모르게 옛날의 조급함과 급한 마음이 올라오려한다.
이 순간적인....ㅠ.ㅠ;;
말씀으로 강하게 임하심은
이제 의지를 발휘해보라 하심 같다.
회개.
얼른 돌이킴.....
더 깊은 다른 뜻은
오늘 내내 묵상해보리라.
주여.
어려운 구절들이 계속 묵상구절로 이어집니다.
구약의 강력한 징죄의 말씀은
참으로 어렵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오늘 '하나님이 계속적으로 말씀하시고 또 말씀하시는 ' 부분을 보면서
에스겔님이 절절히도 하나님의 에너지로 끓고 있겠구나 싶으면서도
허리가 끊어지도록 울어라.. 하심은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주여.
주님의 말씀..
궁극의 구절들은 언젠가 반드시 마주해서
건너야할 것들이면서도
마음의 부담으로 하지 못했었지만
이제 주께서 그리하라시니
때가 가까와 가는 듯한 느낌이나이다 .
그러나 , 아직 두려움이 큽니다.
힘주소서.
회개 하게 하소서.
나도 모르게 아직도 절 사로잡으려는 괜한 미련함들을
주여.은혜로 씻으소서.
성령의 은혜로 그리하소서.
그래서 주님 말씀하시는 대로
말씀하시니
곧이 곧대로 따를 수 있는 제가 되게 하소서.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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