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오늘 내가 힘낼 이유[겔23:36-49] 본문
37.그들이 행음하였으며 피를 손에 묻혔으며 또 그 우상과 행음하며 내게 낳아 준 자식들을 우상을
위하여 화제로 살랐으며
비록, 허락되어진 자유 의지대로
마음내키는 대로 살면서 영적 , 육적 행음하는 등
죄가 많아 목불인견 이지만..ㅠ.ㅠ;
그래도 그 들
아니 우리, 믿는 자들에게는
아직 기대하시는 바가 있다 .
그 이유에 대하여
'내게 낳아준 자식들 ' 이라는
스쳐지나가시는 듯한 말씀에 보이게 하신다.
'내게 낳아준 자식들'이란 게
과연 어떤 의미일까?
우리,
나는 과연 어떤 존재들인가?
하나님이 왜 예수님을 세상에 내려 보내시면서
우리, 이 미련한 행음할 자들 ( 모르시었을까? 과연 .. 그러한 우리를? .. )에게
무엇을 기대하셨을까?
당신, 그 온 우주의 장조주이신 그 분께서
우리를 세상에 만드시면서
과연, 모르시고 만드셨을까...? ..
전혀 아니시지 않던가?
그렇다면 왜 이실까?
무엇 때문이실까?
어쩐 일이실까?
이사야서 43:21절을 난 깊이 받아 들이고 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
이 백성. 나.. .우리..
나를 위하여.. 주님을 위하여
지었나니... 우리를 만드신 이유, 우리 인생의 목적, 정체성...
'찬송하게 하려 하심'.. 그 어떤 상태에 놓이던 '인생의 찬송'을 드리게 하심.. .말이다 .
즉,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드리게 하실 목적으로 지음 받은 존재이다.
그러니 이 땅에서 어떤 상태이든
무조건 하나님을 위한 그 상태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생의 노래를 지어 올려 드려야 하는 것이다 .
그것.
하나님은 절대로 그러함을 내 골육의 즙을 짜내어 마시기 위한,
새디스트적인 목적이 아니시다 .
불경스럽게 어찌..
하나님은 온전하신 분이시다.
그러기에 .. 이 인생의 고난을 '예수님 십자기' 통해 미리 다 같이 체험하셨으며
(아.. 놀라운.. ..... 창조주가 피조물의 육신을 입고 다 체험하신.. 그 놀라운 사랑.. )
성령을 통해 '도우시는 보혜'의 기회를 철저히 제공하신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다.
그러하시며
우리 인생에게 원하시는 것...
그 온전하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 위하여
하나님의 마련하신 모든 배려를 기회삼아, 의지하여, 플러스 요인.. 지팡이 삼아
내 하루하루 주어진 삶속에서
'하모니'의 삶을 체험하다가
얻어진 인생의 점수로
하나님 나라 들어가게 하시는
그 온전한 배려.. 그 안의 찬송의 삶. .. 을 말씀하시는 것이시다.
그렇다 면
오늘 말슴하시는
우리 '죄'의 그 더러운 악취에 진저리 치시면서 까지
그 구덩이에서
우리가 할 일을
또 이리 말씀하시는 것이시다 .
'너 .. 주하인..들아....
내 게 낳아준 자식들..
즉.. 네가 네 죄악의 유혹, ..그 강력한 끌림에서도
하나님이신 내게 힘써서 해야할
반드시 이루어내야 할 부분이 있다 .
내게 낳아준 자식..
나를 위하여 불러야 할 찬송'이 있다... 기억해내거라' 하시는 듯하다.
49.그들이 너희 음란으로 너희에게 보응한즉 너희가 모든 우상을 위하던 죄를 담당할지라 내가 주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시니라
그리고 ,
그러한 말씀은
'여호와를 이 땅, 지금에서 잊지 않게 하실' 길이심을 말씀하시고자 하시는 것이시다.
아.. 주님.
주님은 내 삶에서
이 격렬한 유혹, 더러움의 세상에서
흔들리고 매몰될 내 부족한 영혼의 상황을 아시고
이리 .. 흔들어 깨우심이시다.
"그렇지만.. 주하인아.. .내게 할 부분은 기억해내고 .. 최선을 다해 지키거라'".. 하시는 듯.. 말이다.
광복절 날..
아내 조카 결혼식에 참가하고
16일인 금요일, 오전 만 근무하고 (여 선생님 오셔서.. 좀 여유롭다. ㅎ)
아내랑 '목포'에 내려가 자고
새벽 배를 타고 '홍도'에 다녀왔다.
십여년전 시도했다가 비가 심하게 오는 바람에 돌아온 것을
다시 시도해 성공해냈다 .
늘.. 그러하시듯
일본을 쓸고간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내렸던 16일 을 지나
아침에 꾸물거리던 비가
새벽 배를 타자마자 '챙챙' 해가 비췬다.
인터넷 검색으로 맛집으로 찾아간 식당에서
쉰냄새 나는 음식 먹고 배탈 나려하는 것 마져
잘 잡아주신 덕에 ^^;
토요일 저녁 늦게 PT에 도착해
주일 예배 드린 후 출근하니
몸이 무거워서 인가.. 자꾸 눈이 무겁고 부어서 뜨기어려우며
짜증이 올라오려 한다
괜한 일에 나도 모르게 툭~하고 올라오려는
예민해진 심사를 다잡기 바빳다.
월요일 부터 환자는 밀리고
수술도 예약이 많아서 바쁜데
내 의지와 상관없는 옛 습관이 날 비집으려 한다.
...........
일단의 환우를 진료하고 잠시 빈틈을 이용하여
잠시 말씀을 들여다 보는데
'음행하는 자매.. 분노하시는 주님의 말씀'으로 무거워
스쳐지나가던 아침 일찍의 묵상구절이라서
다시 보기 버겁기는 하였지만
갑자기 눈에 들어오는 구절이
윗 구절의 '내게 낳아준 아들'이라는 말씀이시다.
그 죄악된 행위.. 내 오늘의 마음 속 같이... 버거운 가운데서도
힘써 .. 하나님께 바쳐 드려야 할 부분.. 으로 읽혀지며
마음이 차분~해진다.
그렇다 .
주님이 말씀으로, 성령으로 내게 하시는 부분,,
레마..다.
환우 분들에게 차분~히 대하게 된다 .
내 마음이 마구 이리저리 뛰려던 드라이브가 막히고
조용해졌다.
그렇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이시려고
내 지난 주말,
딴 때보다 말슴에 덜 집중하고 덜 기도하고
세상의 재미, 세상의 오염된 마음들 (거짓 후기, 더러운 음식, 상한 새우...ㅠ.ㅠ;;) 에
짜증이 올라오려던 것을(영적 음행되려던.. )
내 의지를
주님 앞에 그래도 순수할 부분을 말씀하시어서
조용해진 것이다 .
할렐루야 .. 살아계신 내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코람데오 입니다.
주여.
주님께 드리어야 할 부분..
비록 어떤 추함이 날 흔들어도
의지를 발휘해 기억하고자 하오니
아침에 그리하셨듯..
지금껏 인도하셧듯
또 지키소서.
저도 드릴 아들들.. 드리겠나이다.
내 주 예수 그리스도 , 그 거룩하신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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