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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시원하게

주하인 2007. 4. 16. 14:08

(슥6:8)그가 외쳐 내게 일러 가로되 북방으로 나간 자들이 북방에서 내 마음을 시원케(NIV 쉬게)

         하였느니라 

 

오늘의 묵상은 계시록적 해석이 아니고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

특별히 오늘 하루를 살아갈 무엇인가를 보이실 구절이기에

적용하고 이해하기가 너무 어렵다.

 

 북방으로 간 병거.

병거라면 싸움을 하기 위한 것인데...

특별히 하나님의 앞에 있던 병거라면

지금의 나에게 무엇을 보이시려는 것일까?

여러 병거 중에서도 특별히 북방으로 간 병거만이 시원한 소식을 전해준 이유는 또 무얼까?

 

북방이라면 여러 이방족들이 쳐들어 오던 길목이라는 해설이 - 다메섹, 앗수르, 바벨론, 메데, 바사 같은 나라가 이스라엘을 침입하던 루트- 있는 것으로 보아 오늘의 나에게 적용해 보면

죄된 일에 싸워서 이기는 하루가 되길 바라시는 걸까?

 

붉은 말의 깃털 날리는 위용으로 내 오늘 하루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라는 부탁이신 듯도 싶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철저히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살려는 노력의 하루.

그리하여 상황에 조정을 받지 않고

상황을 주님의 뜻대로 - 주님의 말씀이 있지 않고는 굳은 모난 인격의 내가 세상에 대하여 주관적으로 승리하기란 너무 너무 힘든 일이다.-  이겨내는 하루가 되길 예언하시는 듯 싶다.

마땅히 어려운 일이 생길 듯도 싶지만

그러한 어려움을 주님으로 인해 기쁨으로 참아내는 하루가 되어야 겠다.

 성령이여 도우소서.

붉은 깃털 날리면서 도우소서.

북쪽을 질러 내려오는 악의 유혹에서

힘찬 갈기 날리면서 도우소서.

오늘 하루는 이기는 하루가 되기를 원합니다.

이제는 서서히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하루가 되기를 원합니다.

어린 아이처럼 전적으로 주님의 은혜에 의존하는 것에서 한걸음 더 나가

병거를 몰고 싸움을 도우시는 성령의 독려에 힘입어

이제는 주권적으로 이기길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 귀하신 하나님의 영을 쉬게하는 하루가 되게 하길 원합니다.

도우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적용

 

화나도 참는다.

억울해도 참는다.

속상해도 웃는다.

주님을 위해 참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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