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아시면서도 멈추지 않으시는 사랑에 감동하다[신31:14-15] 본문
부제) 강하라 담대하라
내 작은 선함을 사랑하시어 모든 것 참아내신다
.
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죽을 기한이 가까웠으니 여호수아를 불러서 함께 회막으로 나아오라 내가 그에게 명령을 내리리라 모세와 여호수아가 나아가서 회막에 서니
모세와 여호수아 만 부르셨다.
15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에서 장막에 나타나시고 구름 기둥은 장막 문 위에 머물러 있더라
모세와 여호수아 때문에
'구름기둥'을 거두지 않으시고
16 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 조상과 함께 누우려니와 이 백성은 그 땅으로 들어가 음란히 그 땅의 이방 신들을 따르며 일어날 것이요 나를 버리고 내가 그들과 맺은 언약을 어길 것이라
그들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 (갈렙 등의 예외는 있겠고 소수의 드러나지 않은 몇몇은 있겠지만 ...)은
하나님의 이토록 힘쓰시고 애쓰시어 ^^;(표현... 이 죄송하지만.. ) 광야 여정 내내
출애굽의 여정을 이끄시고 지도하시는
그 이유에
하나도 합당하지 않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방신을 따르고 배반하는 ㅠ.ㅠ;;;
그러한 미래를
주님은 확실히 알고 계신다.
그것 ..
무엇인가?
그 수십만의 악한 무리가
또 반드시 '배반'하실 것을 아시면서도
마치 하나도 모르시는 것 처럼
여기까지 (내 인생의 여기까지..)
이처럼 지치지도 않으시고 만나주시고 헤아리시고 인도하시는
그 이유..........
그 이유가
이제는 알기에
더욱 감사하지 않은가?
아..
눈물이 나려한다.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실 정도로
저들보다 더욱 비참한
내 심령의 대부분의 악함,
그 악함이
주님께서 그처럼 '열심'이시고
끝없이 사랑으로 권면하시는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내 악함의 끈질김.. 말이다.
그것,
주님이 십자가 지시었고 나를 강권하여 부르셨으며
철저한 '성령'의 은혜로 여기까지 이끄셨음은
내.. .
아직도 이러한 더러운 부분... 이
남아 존재할 것임을
미리 아시고 계셨음이었다는 것이다.
아..
당연히 '하나도 아시지 못할 것이 없는' 주님이심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분의 그 철저하신 사랑,
무조건 사랑하심..
절대로 지치지 않고
끊임없이 사랑으로 권면하심을
내가
이 부족한 내가
정말 '가슴으로 감당하지 못해'
알면서도 믿어지지 못함이다. ㅠ.ㅠ
그래서
난...
아직도 주변을 엄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하는
'저....여호수아와 모세와 극소수의 옳은 저들'을 제외하고는
이방신으로 돌아설 극악한 자 같은
내 내면을 보며
주님의 절대적 사랑을 받을 자격이
하나도 없다고...
지금까지..
바로 오늘 아침까지
주님의 '끝없는 사랑'의 이유를
현실감 있게 받아 들이지 못했다. ㅠ.ㅠ
예수님 십자가의 그 사랑의 극치는
내 가슴이 받아 들이기에
너무도 커서
마치...우주의 단위를
내가 현실감있게 받아 들이기에
너무 커서 가슴이 터질듯한
그래서 자꾸만 망각으로 도피하는 것 같은
그러함이었다.
그래서.. 내 방어기제는(아.. 대부분 인간의 내면이 그리 흐르지 않을까?..)
그냥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믿어지는 부분만 조심스레이 들여다 보며
다른 부분, 내 내면의 악한 부분은
자꾸만 한군데로 눌러 눌러 가며
여기까지 왔다.
그
누르고 누르는 데 있어
다행이도 옳고 바른 선택은
'매일 하루씩 말씀'으로 내게 합당한 부분만
취사 선택하는..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주님 뵐 날이 생물학적으로 가까워져 가며
난.. 마음 속에서 갈등하고 있다.
더 착해져야하는데..
회개하고 회복해야 하는데..
그게 주님 좋아하시는 건데..
하지만. .. 내 내면의 강력한 부딛침..
그리고 남들과 똑같이 '관계의 회복'하고 하하호호 한다고 해서
또 똑같이 내 내면에서 부딪쳐오는
이 강력한 '죄'의 드라이브가 사라질까?
혹시 그게 내 .. 주님을 순종하지 못하고 살아있는 '자아'는 아니던가?
말씀이 있으시니 무조건 순종해야지 않은가?
회개하고 용서빌고 또 튀어나옴은
내 젊은 시절, 얼마나 많이 경험했는가?
아직도 내 내면에 '이 사단'이 용트림하고 있음은
주님을 내가 과연 잘 믿는가?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아직도 또 과거로 회귀해서
회개하고 용서빌고 ........회복하고 .......
그래야 하는가?..
수없이 많은 생각이오간다 ㅠ.ㅠ
나.............
정말 '문제'가 많은 사람이다.
정말.. .악하고 악한 자.. .
정말.. 미련하기가 둘도 없는자.. .
정말. ..정말.. 정말...
아... 머리가 깨질듯하다.
그러나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주님이 말씀으로 또 다가오심은
내가 버리지 않아도 될 '선한 면'이 있음 아니신가?
그러하기에 나는 오늘도 또 말씀 앞에
하루 .. 하루 설 수 밖에 없고(아...너무도 감사한 피할 길 이고 내 인생의 선택 중 가장 잘한 ^^*..)
결국 난.. 주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이 될 거야.......가
지금까지 날 붙들고 살아오게 하는
내 안의 그래도 뚜렷한 '확신'이다.
그거.
그거를 중요시 하시는 것 아니던가?
오늘 말씀이 그러하시다 .
주님이
실로 인구의 99.9% 이상이
절대로 돌이키지 못할..
그 모든 것을 다 아시면서도
사랑의 인도하심에 '지치심없이 ' 이어져 오심은
결코 '그리하면 사랑스러운 아들들이 돌아올거야'라는
'허황된 ㅜ.ㅜ;;;' 거짓신념이
아니시었다는 거다 .
그거..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리게 하시고
성령을 보내시어
당신의 인생막대기들을 '선교사'로 보내시고
거짓으로 회귀할 대형교회 목사들을 세우고 양산하시면
전 세계가 '복음화 '되어
이 땅 모두가
예수님 백성,
하나님의 자녀가 될 거라는 기대를 가지지 않으셨다는 거다.
오히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은 이방신'을 모시게 될 것임을
알고 계셨다는 거다.
그렇다.
알면서도 멈추지 않으시는
그 사랑..
그 사랑에 눈물이 나려한다.
정말...
가슴이 뜨거워진다.
보라.
그 분이 고백하시는 것을...
정말 '어이가 없지 않은가? ' ^^;;
감당할 수 없는 그 사랑.. .
그 부담스러운 사랑이
부담스러움은
우리네, 아니 내 마음의 어이없이 부족함 탓이다.
그분은 원래부터 그러셨다.
그러하심을 십자가로 표현하셨다.
그러하시고
'나.. 그러하다'
'나 ..그러하다..'
'나 .. 그러하니 너희도 나를 닮으라.. ..' 하여 오신 거 아니던가?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그러함을 내 가슴이 받아들이지 못하니
여기까지 이렇게
질질 발을 끌듯
겨우 겨우 살아오고 있는 것 아니던가?
아... 실은 그 마져도 하나님의 허락하심 가운데
내 모든 것 통해
주님의 영광, 주님의 살아계심을 드러낼 도구가 되게 하심은
비록 눈치채고는 있지만...^^;
각설하고
오늘 주님이
모세님을 불러 올리시기 바로 전
'모세와 여호수아'만
따로 (그렇다.. 따로.. 시다) 부르시어
'구름기둥 회막'안에서
심사를 고백하시는 거다.
"거의 대부분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내가 이리 애썼음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배반할 것을 난 안다.
알고 있어왔다 "..ㅠ.ㅠ
아..
"그러나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그리한 것은
그렇게 함으로써
'모세와 여호수아' .. 너희들 같은
선한 자들이
아주 극소수 이지만
세워지지 않았던가?
끝까지
난..
사랑을 놓지 않는다."........하심 같이 들려온다.
그렇다.
나.
정말
때로는
스스로
나쁘기가 한량없는 자 같다 .
어찌
말씀으로 인도하시고
성령의 은혜로 잡으시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깊이 아는데도
어찌 아직도 내안에는 그리도
변화가 없는 어두움이 득실대는가?
이 절망을 어찌 감당해야 하는가.... 싶어
깊이 ~ 좌절되려 할 때가 있다 .
오늘이
슬그머니
날 그리 잡아가려는 아침이다.
그것을 아시고
주님이 그러신다 .
23 여호와께서 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을 인도하여 내가 그들에게 맹세한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니 강하고 담대하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하시니라
' 강하고 담대하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그렇다.
주님은 다 아신다.
내 내면의 '거의 대부분의 악함'을..
'주님의 그리 놀랍게 사랑으로 인도하여 오셨음에도'
아직도 변하지 않고 옹그리는
내 내면의 악함을 ...
그리고 또 그렇다 .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내 선한 일면'..
그러하시었기에
조금이라도 발견되는
내 내면의 모세와 여호수아님 같은 '선한' 일면을 보시고
주님은 끝까지 날 사랑하시는 것이시다.
노래를 만들어 또 사랑하신다.
강하고 담대하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하신다
주님은 다 아시고 계신다
주님.
한량없이 좌절되려는 순간이었습니다.
주님이 끝까지 참아주시는 이유,..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결국 완전해질 나를 기대하시며.. 였습니다.
그러하기에 내 속에 드는
수없이 많은 부정적 예측에도 불구하고
말씀을 붙들고 살면
곧 될... .
내 속의 완전함을 기대하며요..
그런데 '발걸리며 넘어지려 '할 뻔했습니다.
얼마나 내 속이 추악한 지요..
그 속의 추함이 너무 역해서
나를 포기하고 싶고
또 과거로 회귀해 버리고 싶은 충동이 들려 했습니다.
실망이고 좌절이지요...
주여...
그러나..
그러함을 아시는
살아계시는 내 주 하나님께서
오늘 갑자기 그러십니다.
'난... 다 알고 있다.
네 안의 거의 대부분이
아직도 날...
이방신을... ㅕ&ㅛ^ㅆ%$... " 며요.
그러합니다.
주님은
지금까지 내 속을 다 아시면서도
그냥.. 끝까지 '사랑'해주시며
끝까지 모르시는 척 달래고 어우르고 인도하여 오셨습니다.
그러하심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세와 여호수아'와 같은
내 내면의 아주 극도로 드문 '선함'을 발견하시고
더 발견하게 되고
더 발견하게 될 것임을 기대하시며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를 허락하시고
성령을 보내시고
말씀을 근거로 허락되어지는
매일을 '은혜'를
끝없이 주고 계십니다.
아..
주여.
마치 '노래'를 지어 저 어이없는 백성들을 돌이키시는 것 처럼요..
오늘.. 강하고 담대하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하시고 계십니다.
그 말씀을 듣는 순간
마음의 '악한 좌절들의 소리들'이 딱 소리를 멈추었습니다.
그리도 '네 변함없는 악함'으로 인하여
넌... 너는 .. 너...까짓게...*&^%^%$#@...하려던
모든 소리들이 잠잠 해졌습니다.
끝없는 주님의 사랑,
모든 것을 다 아시지만 그래도 놓지 않으시는
그 변개치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말씀 그 한마디.
강하고 담대하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에
모두 깨달아 졌습니다.
주님.
좌절이 다시 소망으로 바뀌었습니다 .
주여.
감사합니다.
살아계신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들어
감사하며 감읍하고 감동하며 기도합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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