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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내 영혼의 중심( 왕하 15:1-22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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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내 영혼의 중심( 왕하 15:1-22 )

주하인 2011. 7. 29. 11:24

 제 15 장 ( Chapter 15, 2 Kings )

세상이 다 그렇습니다

 

세찬 바람이 불다가도

금방 멈추고

그러다가 또 몰아치기도 합니다 

 

쨍쨍하던 하늘이

휘몰아치는 폭우로 인해

금방 앞이 보이지 않기도 합니다

 

내 딛고 서 있는 이 지반도

언제 꺼져 무너질지 모름을

작금에 자주 보고 있습니다

 

주님 말고는

어디에 기댈 언덕이나 반석이 있는지

모두 돌아보고 깨닫길 원합니다

 

눈을 들어 하늘 봅니다

높이 계신 우리 하나님을 향해

두손 높이 들어 봅니다

 

그리고  외칩니다

오직 주만이

내 영혼의 중심이심을

소리높여 찬양올립니다

진정으로

감사하며 올립니다 

 

  
3.  아사랴가 그 부친 아마샤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4.  오직 산당은 제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오히려 그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고 
5.  여호와께서 왕을 치셨으므로 그 죽는 날까지 문둥이가 되어 별궁에 거하고 왕자 요담이 궁중 일을

    다스리며 국민을 치리하였더라
  나름대로는 괜찮은 , 그러나 아버지 아마샤처럼 조금 부족한 아사랴 왕도

 문둥이가 되어 죽었고
  
   
8.  유다 왕 아사랴의 삼십 팔년에 여로보암의 아들 스가랴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여섯달을

    치리하며 
 스가랴 왕도 겨우 여섯달 후 
   
13.  유다 왕 웃시야 삼십 구년에 야베스의 아들 살룸이 사마리아에서 왕이 되어 한 달을 치리하니라 
 모반으로 죽어 예후의 시대는 4대로 끝나고

모반한  샬룸도 한달로 끝나고 
 
14.  가디의 아들 므나헴이 디르사에서부터 사마리아로 올라가서 야베스의 아들 살룸을 거기서 죽이고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또 므나헴의 모반...

  
18.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로 범죄케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에서 평생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그들은 평생 주님 앞에 악했다고 나온다.

 
19.  앗수르 왕 불이 와서 그 땅을 치려 하매 므나헴이 은 일천 달란트를 불에게 주어서 저로 자기를

    도와주게 함으로 나라를 자기 손에 굳게 세우고자 하여 
 앗수르의 공격.

 
 22.  므나헴이 그 열조와 함께 자고 그 아들 브가히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아들 브가히야의 등극.

 

 

정신이 없다.

그래도 '유다 왕'은 조금은 낫지만 그도 역시 '징벌'로

문둥병을 앓고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훨씬 더 악한 이스라엘 왕들은 ' 하나님의 약속'에 의하여

예후의 3대까지는 잘 보류되었고 이제 드디어 6개월의 기간을 마지막으로

모반에 의하여 죽었다.

모반 , 죽고 , 전쟁 일어나고..................

한마디로 뒤죽박죽이다.

 

 묵상 구절을 읽어가며

그래도 믿음의 중심은 잡혔던 자나

불신자보다 못한 악한 자들의 최후나 큰 차이가 없음을 보며

드는 생각이 있다.

 

 왕의 위치... 달란트가 큰 자의 더욱 깊은 믿음은 어제와 다름 없지만

왕의 그 번영과 대단함도 단 한순간에 '문둥병'을 앓게 되며

세상에서 잊혀져 버리고 격리되어 버리지만

그의 생명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음이다.

 이스라엘 왕들의 비참함은 더욱 말할 것도 없고..

'단 한순간' 이라는 것이다.

 

 오늘날 그 떵떵거리는 문명의 발달,

이제는 스마트 폰, .. 을 통해 어디서나 인터넷 접속하고

유전자 조작을 통해 생명을 복제해 내는 등........

이 극도의 문명의 발달로 인간은 거의 신의 영역에 접한 듯했다.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는 줄 알았고

우리의 관심은

더 좋은 차를 가지고

더 좋은 음식

더 좋은 몸매

더 큰 아파트 

더 좋은 대학에 자식을 진학시킴 .........이

인생의 유일한 관심이었고 이 문명은 끝없이 갈 줄았다.

 

그러나, 도처에서 화산이 터지고 비가 멈추고 비가 내리고

폭설이 내리고 바다가 역류해 들자

우리나라 문명의 중심이라는 테헤란로에 강이 흘러버리고

방송국(EBS) 일부가 정지하는 일까지도 순식간에 벌어진다.

심지어는 미국이 .. 이것과는 직접적은 아니지만

디폴트 선언위기까지 나온다.

 

이 모든것..............뒤죽박죽.........정신없는... 이 모든 것이

바로 몇년 전... 아니 일년 전 만해도 생각하기 힘든 일들이었다.

언제까지 우리의 영광과 번영은 지속될 듯 끝모르게 달려왔다.

그러나, 어느 철학자의 표현처럼

인류의 문명은 모래위의 쌓아놓은 성이라

바람한번 물 한번 들이닥치면 흔적도 없어질 거라 하지않는가?

솔직히.. 금리 인상조금 더 되면

우리나라.........일본의 처참함과 다른 일이 벌어지 않는 단 보장이 되어질까? 

 

 오늘.........

묵상이 ' 모래 위의 성' 같은 자들의 '뒤죽박죽' 한 모습이다.

꼭 우리의 모습이지 않던가?

정신이 하나도 없는..

그러면서도 아직 모반을 꿈꾸고 있는..

문둥병 걸려 있으면서 과거의 영화를 꿈꾸고 되게 말..

그렇지만 도저히 돌아갈 수 없는 과거.

 

무엇이 문제인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들의 이런 뒤죽박죽 혼란을 보며

저들의 공통점이 무엇인가 생각해 보았다.

그것은 비록 아마샤는 하나님 앞에서 정직히 행하기는 했지만

진정으로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는 아니었던 모양이다.

거기에다 그의 왕으로서의 달란트의 책임...이 겹쳐져

저런 징벌을 받게 된 것 같다.

그렇다면 진정 불신이나 배도자와 악함과

더불어 나름 하나님을 믿는 자로 정직한 자의 잘못이 무엇이던가?

 

그것은 '하나님을 진정으로 기뻐함' 의 부족이다.

그래서 비록 지금은 주님 앞에 조금은 , 그들의 현재모습과 똑같이 부족하지만

자꾸만 산당을 부수어 나가는

하나님과의 '동행' 의 믿음이 없음이다.

그의 정직함은

그의 자아의 정직함이었고

자아가 서슬 파랗게 살아 있음은 결국 산당이라는

사단의 영역을 깨뜨릴 수 없음이다.

그것은 불신이나 똑같은 악함이다.

 오늘 뒤죽박죽 보이는 저러한 현상은

현대의 우리..

아직도 정리되지 않은 내 모습과 다름이 없다.

그러기에 이제 다시 하나님 앞에 나와야 한다.

진정으로 그 분의 성령이 함께 하실 때 느끼는

그 영혼의 평강, 놀라운 기쁨을 에너지로 삼아야 한다.

그래서 일상의 매사가 점차로 변해야 한다.

변해야 함이 우선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주님으로 인하여 주님 앞에 정직함'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또한 현재의 '왕'같은 영화도

주님의 뜻이 아니시면 하루 아침에 문둥이의 처지로 바뀔 수있다.

영원하고 영속적인 것은 하나님의 손으로 이루어진다.

이 땅,

지금의 이 모래위의 흐름도

누리길 원한다면

주님을 다시 붙들어야 한다.

주님으로 인하여 누려야 한다.

 

 

적용

1. 뒤죽박죽한 머리.

 아침에 아파트 문을 나서는 순간, 미운 얼굴이 확 떠오른다.

그리고 에너지가 집중이 되려한다.

괜히.. 이유없이...

조금 있다가 불현듯 깨달았다.

 뒤죽박죽 .. 오늘 묵상의 현상과 참으로 비슷하구나.

 용서했다고 생각하였지만 또또또..

 주님의 뜻 가운데 또 한번 내려 놓아야 할 부분들.

 말씀을 깨닫게 하시는 도구로써...

 깨닫고 나니 감사하다.

 

2. 용서한다.

 주님이 원하시니...

 주님의 뜻이 내 삶의 모든 운행 이유다.

 

3. 자식들을 가르치고 싶은 욕구와 내려놓음과 충돌하려 한다.

 내가 나설 때, 또 뒤죽박죽이다.

 정리가 된다.

 이제 더 이상 잔소리하기는 늦은 나이다.

 가만히 맡기자. 

 

4. 모든게 일시적이다.

  허상이다.

  그 허상에 그리 흔들리지 말자.

 잘 안다면서도 한번 잡히면 휘둘린다.

 세상은 끈질기다.

  이제 문둥이 아라샤의 사정이 되면 왕 아라샤의 것은 순간적으로 사라져 버린다.

 왕인데도 그렇다.

 주님이 원하시지 않으시는 모든 것은 허상이다.

 지금의 이 문명도 비 더내리고 바다 뒤집히면 끝이다.

 깨달을 바다.

 애착을 내려놓자.

  외로움은 주님 만을 위하 고독으로 바꾸자 .

 오면 받자.

 가면 내려놓자.

  마음 주님께 맡기자.

 

5.  마음의 부족한 것..  주님께 맡기자.

  주님을 앞서지 말자.

  내 자아 들어나는 것 보다는 미련한 기다림이 낫다.

 

6. 성경 세장 읽겠다.

 

 

 

기도

주님.

지금은 비가 갰습니다.

어제 그처럼 내리던 비가 지금은 말짱하며 해가 뜨더니

또 다시 흐려집니다.

묵상의 구절 속 유다와 이스라엘의 왕들의 부침이

정신없이 돌아가는 게

지금의 현상과 너무도 비슷합니다.

저..

제 속도 그랬습니다.

그래도.. 주님.

이전의 뒤죽박죽 만큼은 아님이 참 다행입니다.

그래도 주님.

주님을 난 놓치지 않고

주님을 앞서지 않으려는 신중한 노력을

매일 말씀을 통해 하고 있음이 참으로 다행입니다.

흔들리는 이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는 강력한 확신으로

말씀 속의 하나님., 성령님이 절 붙드심을 난 알고 있기에

그게 너무나 다행이고 자랑스럽고

그런 끈을 강하게 붙들고 있는 제 자신이 사랑스럽습니다.

주님...

주님의 덕입니다.

주여 .

제 가족..... 제 자식들.. 닮게 하소서.

비록 눈으로 보이지 않더라도

주님을 향한 제 사랑 만큼은 그들이 닮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그리하실 줄 믿습니다.

뒤죽박죽 이세상에 오직 유일한

흔들림 없으신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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