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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원하시기만 하시면(막 1:35-45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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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원하시기만 하시면(막 1:35-45 )

주하인 2011. 1. 4. 10:34

제 1 장 ( Chapter 1, Mark )

 

그래도

주가 계시므로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흐리기는 합니다

 

주께서 원하시어

깨끗하게 되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35.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샘 병원에서는 해마다 '특별 새벽기도회'로 한해를 시작한다.

지난 해까지 게을러서 참가 못했다.

 어제와 오늘 ..

새벽을 밝혔다.

 
 
36.  시몬과 및 그와 함께 있는 자들이 예수의 뒤를 따라가
  '예수님의 뒤를 따라가'야 하는 자로서

게을러져 가는 내 모습이 죄송스러워

자연스러운, 감사에 보답하는 자식의 마음으로

주님께 기도해야 할 것만 같았다.


 
37.  만나서 가로되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 

 새벽 기도회.

누가 참가한 다고 특별하게 '제자같은 자'라 도장을 찍어 주겠냐만

마음이 내켜서

감사해서

의무가 아니지만 참가하는 게 좋은 것 같아

새해 벽두 부터 그리하겠다고 '기도하고 잤다.'

그랬더니 깨우신다.


 
38.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하시고 
  주님은 말씀에서

'모든 사람이 기다린다'는 제자의 바램과

기다리는 '다수의 군중'의 기다림에 반해서

'다른 가까운 마을'로 내려가신다.

 

그러고나서 말씀하신다.

'내가 '전도'를 위하여 왔노라'

그 분은 넋놓고 들으면 전혀 제자와 사람들의 말씀에 뜬금없는 듯한 대답하신다.

그러나 , 그게 정답아니던가?

 

 내가 한동안 게을러져 세상에서 편하고 좋은 길만 바라고

신앙이 무뎌져 가는 동안 잊고 있었던

진실을 다시금 깨우쳐 주시는 것 만 같다.

어쩌면 다수가 바라고 다수가 옳은 것 같은 신앙의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

하나님의 본뜻과는 상치된 것일 수 있다.

 군중은 기적과 놀램을 바라시지만

주님은 우리에게 '전도'와 '인생의 목적'에 대하여 보이시고 싶어하신다.

세상은 큰 길을 원하지만

주님은 '좁은 길'을 말씀하신다.

 세상은 육적인 물질적인 현상을 원하지만

주님은 영적이고 통합적인 '진리'를 보고 순종하길 원하신다.


 
40.  한 문둥병자가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리어 간구하여 가로되 원하시면 저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
 말씀을 들여다 보면서

이것도 원하시는 듯 보이신다.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다'

이 고백을 원하시는 것이시다.

주하인에게

오늘 하루 ..


 
41.  예수께서 민망히 여기사 손을 내밀어 저에게 대시며 가라사대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내가 할 일이 이렇다.

주님께 기도해야 한다.

'주님이 내 원하는 것을 ' 민망히 여기시도록 기도해야 한다.

그래서 주님께서 이 부족한 자에게 '손 내미시도록' 기도해야 한다.

그래서 '깨끗함'을 얻어야 한다.

이제 새해다.

특별한 의미를 붙힘도 의미없는 일이긴 하지만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새로운 영혼과 마음으로

한해를 시작하길 원한다.

주님께서 날 그리하시도록 기도하자.


  
 
 
44.  가라사대 삼가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가서 네 몸을 제사장에게 보이고 네 깨끗케 됨을 인하여

     모세의 명한 것을 드려 저희에게 증거하라 하셨더니  
45.  그러나 그 사람이 나가서 이 일을 많이 전파하여 널리 퍼지게 하니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는 드러

     나게 동네에 들어가지 못하시고 오직 바깥 한적한 곳에 계셨으나 사방에서 그에게로 나아오더라
  기도하면 이루어 주신다.

그리고 역시 말씀하신다.

' 제사장에게 만 네 깨끗함을 보여라'

'그리함으로 저희에게 증거하라.'

 

그러나, 그러함에도 나은 그 분은 세상 모두에게 알렸다.

어찌 생각하면 그게 더 좋을 수도 있는데

예수님은 ' 동네에 다시는 드러나게 다니지 못하셨다. '

이일은 무슨 일을 말씀하시는가?

처음의 묵상 전개에서 보다시피

모든 사람이 원하는 '넓은 길'은 주님의 뜻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거기에는 어쩌면 '사람들의 자랑' , '기적 자체에 대한 호기심', '잘난 체...........' 등 사단이

끼어들 틈이 많다는 것이다.

 어차피, 인생이 하나님의 천국에 들어가는 자를 선별하고

그들을 이땅에서 '연단'하심으로

예수님의 피와 성령으로 더욱 깨끗해져 천국의 상급을 결정하시는

selection의 과정으로 생각한다면

주님이 원하시는 '좁은 길'은

마땅히 우리가 따라야 할 순종의 길임이 분명하다.

 병을 나음 받고 기적을 체험하고 귀신이 물러감도

당연히 중요하고 귀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그 것'을 통하여

우리의 하나님, 예수님과의 교통이 되고

그로 인하여 모든 것을 주님이 하셨음 만을 철저히 기억하고

그 놀라우신 하나님의 평강을 기억하고

그러함으로 주님이 허락하신 그 천국의 삶을 위하여 구원 받기를

세상에 전하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시다.

 

 아침 특별새벽 기도회.

졸립지가 않다.

옆에 귀한 내과 의사 K선생이 앉는다.

금년에 아프리카로 선교하러 갈 예정으로 되어 있는 귀한 형제.

설교를 듣고 기도를 했다.

누가 가까이 있는 것은 자주 부담을 느껴 기도에 방해가 되었었는데 그렇지 않다.

깊이 기도가 된다.

 '하나님이 원하시면...깨끗게......'

말씀을 붙드니 더욱 힘이 난다.

감사한 아침이다.

 

 

 

적용

 

1. 주께서 원하시면 깨끗게 하실 수 있습니다.

 고백하며 보내는 하루가 되리라.

 아내.

 

2. 오늘 평시 자주 아픈 머리 때문에 입원해서 검진하려 한다.

 깨끗게 하실 수 있음을 기도한다.
 

3. 주님의 나에게 원하심이 무엇인지 내 원함을 자꾸 올려 드린다.

 주님이 날 민망히 여기실 줄 믿는다.

 이제 그러함이 믿어진다.

 누가 날 민망히 여기실 줄.......

 

4. 깨끗함을 체험하리라.

 믿는다.

 기도하고 믿은 즉 되리라.

 

5. 성경 세장 읽겠다.

 

6. 전도 한명 한다.

 전도를 위하여 주님은 이땅에 오셨다.

 환우 분들에게 말씀을 전하리라.

 

7. 좁은 길에 대하여 묵상할 것이다.

 꼭 다수가 원하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다.

 인기 없음이 따돌림은 아니다.

 관심없음이 좌절할 일은 아니다.

 그것은 '주님'과 독대할 기회다.

 그것을 묵상하자.

 주님은 고요하고 조용한 것을 원하신다.

 대중과 적극적으로 만나기도 하지만...

 

 

기도

 

주님.

오늘 주시는 말씀이 풍성하십니다.

특별히 '주님이 원하시면 깨끗하여 질 수 있다는 믿음을 봅니다.

그리고는 깨끗해진 당연한 결과를 보고 있습니다.

주님.

저 반성할 일 많습니다.

깨끗히 될 것을 그리 기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님.

아시다 시피 원함이 그리 뚜렷하지 않습니다.

어려서 부터 훈련된 의심이 많습니다.

주님.

불쌍히만 여기시고

저로하여금 깨끗한 마음 허락하소서.

주님.

저에게 원함을 뚜렷하게 하소서.

제 원함이 주님의 원함과 일치하게 하소서 .

제 원함이 이웃에게 해가 되지 않게 하소서.

그래서 주님께 원함을 고하고

원함을 응답받게 하시고

원함을 응답받는 기도의 체험을 하게 하시고

그 체험으로 주님을 믿는 자의 강력한 행운의 기쁨을 행복으로 받아 누리게 하소서.

기적으로 세상에 주님을 증거하게 하소서.

겸손하게 하소서.

제 자랑이 아니게 하소서.

주님 만 드러나게 하소서.

주여.

세상에 드러나지 않음을 가슴아파 하지 않게 하소서.

주님의 길은 '좁은 길'이 궁극적 갈 길이 됨을 잊어 버리지 않게 하시고

그리 그리 절 인도하심을 몸부림 치지 않게 하소서.

주님이 허락하시면 누리되

억지로 찾아 부하도록 악을 쓰는

그 어리석음을 피하게 하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더 많은 부와 명성을 갈구하여

주님을 세상에 알리는 데 방해가 되고

주님이 부끄러워 하실 자 되지 않게 하소서.

 

주여.

현실의 문제들이 이제 몇가지 산재해 있습니다.

자식 문제

조여오는 상황문제...

오래 된 아픔의 문제...

있을 장래 문제 입니다.

공적인 곳이라 완전히 개방하지 못하지만

주님.

원하시면 다 깨끗이 해결될 수 있을 줄 믿습니다.

저의 이 가련함과 원함을 보시고

주께만 바라려는 이 노력을 가상히 여기시사

저를 민망히 여겨 주시오사

기적을 베푸소서.

눈 앞이 뚜렷이 보이게 하시는

지혜와 이룸을 주소서.

예수님 이름을 높이어 전파하는 자 되길 원합니다.

제 자식들 그리하게 하시오소서.

모든 분들 그리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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