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주께서는 아시나이다[겔37:1-14] 본문
1.여호와께서 권능으로 내게 임재하시고 그의 영으로 나를 데리고 가서 골짜기 가운데 두셨는데 거기
뼈가 가득하더라
2.나를 그 뼈 사방으로 지나가게 하시기로 본즉 그 골짜기 지면에 뼈가 심히 많고 아주 말랐더라
'골짜기 '
'거기'
생기 없는 ,
죽음, 사망 , 우울, 절망.......의 '뼈'가 그득한 '거기'
주님을 알기 전
너무 익숙했던 '절망의 느낌 '들.
주님을 깊이 했지만
아직도 순간순간 헷갈리려는 그 지점.
'뼈 그득한 절망의 거기'
3.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
그렇지만
그때랑 다름은
아니..
그때랑 다름을 잊지 않게 하심은
매일
매 순간
주께서 말을 걸어오심 덕이다. ^^*
진짜다.
진정이다.
'답답하고
죄송하고
억울하고
속상하고...................'
거기에 분하고.........
뼈가 널브러진 거기..........암울한 골짜기의 잡아다님.....에
나도 모르게 빠져 있으려 할 때마다
주께서 이리 물어오심이다.
' 인자... 주하인아.
이 뼈가 살아날 수 있겠느냐?"
나.
속으로
절대로 불가하다고 생각하려 한다.
순간적으로..
당연하지 않겠는가?
내........오래된 ........너무도 당연한 인간의 한계에
어찌.......뼈가.........그 절망이..............어두움이.......
걷히겠는가......생각하게 될 려 한다.
너무도
심하고
오래
붙들렸었다.
난.........
그 뼈의 죽음의 기운에.,,
사망의 소리들에.....
하지만
그 강하던 것들도
이제는
말씀 한마디면
쉬이 물러간다 .
그 어떤 강한 논리도
이치를 들이미는 소리도
주님의 말씀이 있으시면
물러간다 .
난...
이제 달라졌다
'안된다'..........순간적으로 튀어나오려는
이 부정의 언어가
'주께서 아시나이다' 라는
어쩌면....아니.. 당연히..........하며 고개를 들려 한다.
골짜기의 어두움으로 부터 끌려 들어가던 내 머리가
하늘로 향하고
말씀으로 집중하게 된다.
그리곤.......진한 무게를 느끼면서도
난 입을 열수 있다.
이제.............는...
'주께서 하시면 됩니다'
'주께서는 내 어찌될 줄..
그 뼈에서 조차 생기가 돋게 할 줄
아시나이다."
아..
믿습니다.......하고 소리내어 힘껏 외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
하지만 주께서는 날 아신다.
'주께서는 아시나이다'
내 부정을 뚫으실 주께서 계시기에
가능함을 인정하는 수준이라도
성장하길 기다리심이시다.
그 것을 입으로 밝혀낼 수 있길 기대하심이다.
10.이에 내가 그 명령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아..
명령대로 대언하였다.
그렇다.
내가 할 일은
내가 이겨낼 일이 아니다.
명령이 있으시니 그냥 '믿어지든 안믿어지든'(죄송.. ) 그냥
대언함까지가 내가 할 수준이다.
그렇게 하니
주께서
뼈들, 이 불가능한 어둠에 생기가 들어가게 하실 것이고
그것을 난 또......
이전에 그렇게 해왔듯
목도하게 될 것이다.
그들이 살아서 일어나 움직임.. 말이다.
그것도
그냥 살아남이 아니다.
군대로........살아남이다.
아.......대단한..........
13.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에서 나오게 한즉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난..
늘 그래왔다
내가 무엇이길래........이처럼......
이제는 좀 이해가 된다.
'내가 부족하니
나를 들어서 쓰시는
주님의 영광이 더 드러날 수 있겠구나......' .. 말이다.
감사하다.
세상의 그 어떤 것...
도저히 세상으로 이해가지 않을 것이라도
주님이 말씀하시니
다 이해가 된다.
결국...........모든 것이
내 인지의 품 안으로 들어오게 되어간다.
주님 말씀하시니
나..
입을 빌어 드리고
그러니 그러함이 일어나게 된다.
결국 ........모든게 주님의 뜻이시다.
다
이해가 되어가니
참으로 감사하다 .
주님.
뼈 조각 부서져
어두움 , 차가움, 분함.................만이 그득하고
답답하려 했습니다.
불안하려 했습니다.
억울하려 했습니다.
주님..
거기..
그러한 뼛조각 골짜기에서
주님이
주께서 아시나이다.. 고백하라시고
그러함 대로 따르기를 권하시니
따르게 됩니다.
그러고 나니
또 새로운 부활이 내게 목도 됩니다.
또 넘어져도
자꾸 쓰러져 생기가 빠지는 듯 답답해도
말씀이 있으시니
주여.........제가 삽니다.
그것도
군대의 부활처럼
엄청나게 살아납니다.
믿어집니다.
제 대단함으로 그런 것이 아니고
주님의 살아계심이
스스로 뿐아니라
나를 통하여 세상이 알게 될 것임을 통해서
그리하여 집니다.
내 주여.
감사하신 내 주님.
홀로 영광 받으소서.
믿어지지 않으려는
내 속의 문제들..
내 주변의 뼛조각들...
주께서 다 아시오니
또 소망을 가집니다.
내 주여.
홀로 하나니이신 하나님
예 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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