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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는 아시나이다[겔37:1-14] 본문

구약 QT

주께서는 아시나이다[겔37:1-14]

주하인 2020. 4. 20. 08:52



1.여호와께서 권능으로 내게 임재하시고 그의 영으로 나를 데리고 가서 골짜기 가운데 두셨는데 거기

   뼈가 가득하더라
2.나를 그 뼈 사방으로 지나가게 하시기로 본즉 그 골짜기 지면에 뼈가 심히 많고 아주 말랐더라

 '골짜기 '

'거기'

생기 없는 ,

죽음, 사망 , 우울, 절망.......의 '뼈'가 그득한 '거기'


주님을 알기 전

너무 익숙했던 '절망의 느낌 '들.

 주님을 깊이 했지만

아직도 순간순간 헷갈리려는 그 지점.

'뼈 그득한  절망의 거기'



3.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
 그렇지만

그때랑 다름은

아니..

그때랑 다름을 잊지 않게 하심은

매일

매 순간

주께서 말을 걸어오심 덕이다.  ^^*

진짜다.

진정이다.


'답답하고

죄송하고

억울하고

속상하고...................'

거기에 분하고.........

뼈가 널브러진 거기..........암울한 골짜기의 잡아다님.....에

나도 모르게 빠져 있으려 할 때마다

주께서 이리 물어오심이다.

' 인자... 주하인아.

이 뼈가 살아날 수 있겠느냐?"


나.

속으로

절대로 불가하다고 생각하려 한다.

순간적으로..

당연하지 않겠는가?

내........오래된 ........너무도 당연한 인간의 한계에

어찌.......뼈가.........그 절망이..............어두움이.......

걷히겠는가......생각하게 될 려 한다.

 너무도

심하고

오래

붙들렸었다.

난.........

그 뼈의 죽음의 기운에.,,

사망의 소리들에.....


하지만

그 강하던 것들도

이제는

말씀 한마디면

쉬이 물러간다 .

그 어떤 강한 논리도

이치를 들이미는 소리도

주님의 말씀이 있으시면

물러간다 .


난...

이제 달라졌다

'안된다'..........순간적으로 튀어나오려는

이 부정의 언어가

'주께서 아시나이다' 라는

어쩌면....아니.. 당연히..........하며 고개를 들려 한다.

골짜기의 어두움으로 부터 끌려 들어가던 내 머리가

하늘로 향하고

말씀으로 집중하게 된다.

그리곤.......진한 무게를 느끼면서도

난 입을 열수 있다.

이제.............는...

'주께서 하시면 됩니다'

'주께서는 내 어찌될 줄..

그 뼈에서 조차 생기가 돋게 할 줄

아시나이다."


아..

믿습니다.......하고 소리내어 힘껏 외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

하지만 주께서는 날 아신다.

'주께서는 아시나이다'

내 부정을 뚫으실 주께서 계시기에

가능함을 인정하는 수준이라도

성장하길 기다리심이시다.

그 것을 입으로 밝혀낼 수 있길 기대하심이다.



10.이에 내가 그 명령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아..

명령대로 대언하였다.

그렇다.

내가 할 일은

내가 이겨낼 일이 아니다.

 명령이 있으시니 그냥 '믿어지든 안믿어지든'(죄송.. ) 그냥

대언함까지가 내가 할 수준이다.

그렇게 하니

주께서

뼈들, 이 불가능한 어둠에 생기가 들어가게 하실 것이고

그것을 난 또......

이전에 그렇게 해왔듯

목도하게 될 것이다.

그들이 살아서 일어나 움직임.. 말이다.


그것도

그냥 살아남이 아니다.

군대로........살아남이다.

아.......대단한..........

 


13.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에서 나오게 한즉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난..

늘 그래왔다

내가 무엇이길래........이처럼......


이제는 좀 이해가 된다.

'내가 부족하니

나를 들어서 쓰시는

주님의 영광이 더 드러날 수 있겠구나......' .. 말이다.


감사하다.


세상의 그 어떤 것...

도저히 세상으로 이해가지 않을 것이라도

주님이 말씀하시니

다 이해가 된다.

결국...........모든 것이

내 인지의 품 안으로 들어오게 되어간다.

 

주님 말씀하시니

나..

입을 빌어 드리고

그러니 그러함이 일어나게 된다.

결국 ........모든게 주님의 뜻이시다.

이해가 되어가니

참으로 감사하다 .



주님.

뼈 조각 부서져

어두움 , 차가움, 분함.................만이 그득하고

답답하려 했습니다.

불안하려 했습니다.

억울하려 했습니다.



주님..

거기..

그러한 뼛조각 골짜기에서

주님이

주께서 아시나이다.. 고백하라시고

그러함 대로 따르기를 권하시니

따르게 됩니다.

그러고 나니

또 새로운 부활이 내게 목도 됩니다.


또 넘어져도

자꾸 쓰러져 생기가 빠지는 듯 답답해도

말씀이 있으시니

주여.........제가 삽니다.


그것도

군대의 부활처럼

엄청나게 살아납니다.


믿어집니다.

제 대단함으로 그런 것이 아니고

주님의 살아계심이

스스로 뿐아니라

나를 통하여 세상이 알게 될 것임을 통해서

그리하여 집니다.

내 주여.


감사하신 내 주님.

홀로 영광 받으소서.

믿어지지 않으려는

내 속의 문제들..

내 주변의 뼛조각들...

주께서 다 아시오니

또 소망을 가집니다.

내 주여.

홀로 하나니이신 하나님

예 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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