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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는 씻기기 위해 있다[눅7:36-5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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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는 씻기기 위해 있다[눅7:36-50]

주하인 2016. 1. 24. 23:43


오사카에 위치한  보석 같은 교회




36 한 바리새인이 예수께 자기와 함께 잡수시기를 청하니 이에 바리새인의 집에 들어가 앉으셨을 때에 
37 그 동네에 죄를 지은 한 여자가 있어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앉아 계심을 알고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 
38 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닦고 그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부으니  
 
 느즈막히 오늘 하루를 넘기고 겨우 어제 묵상 을 씁니다.

그래도 주님 앞에 더 죄인이기 싫고,

그럼으로  매일  죄 사해지는 은혜가 기뻐 이리  서둘 려  씁니다.


18일부터 시작된  일본 JR 기차 패스를 이용한

후쿠오카 부터 홋가이도의  주도인 삿포로까지 다녀오느라

죄송하지만 시간적, 현실적(와이파이, 저가의 십만원짜리 마아크로 소프트 베이스의  팯으로...)

글을  쓴다는 것이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밤 기차를 타고  열 몇시간 을 네번 이나 갈 아타면서 그것도  아주  복잡하기로 유명한

일본 철 도를 갈아타는게  나이든 제 몸으론  무리가  있기는  하다고,

주님은  아실거라  생각 하며  얕은 묵상 을 홀로 하며 다녔지요.


 오늘은 주일.

한국에서 떠나기전 (이틀 만에  맘 정 하고...) 검색 을 해보니

홋가이도  쪽은 한인교회를  찾기어려웠 습니다.

아. . .

생각 같아선  그 윗쪽 으로, 북국(北國)의 분위기  물씬 나는 그것을

며칠 더 뒤져 봤으면 했는데.. .

아무래도 스케쥴 을  검토해보니 오사카가 가장 적당 한 마무리  장소인 듯 했습니다.

그래서, 토요일인 어제 하코다테에서 2시에  떠나

오사카에 새벽 7시 좀  못되어 도착  했습니다.


많은  시간 소모하여 찾아간  한인 침례교회에서

작지만 뜨거운 예배를  드리고  왔습니다.

목사님의  설교  주제가  "죄"에  대한 것 이었죠.

일본에서 사역 하시며 정말  어려운것 이  자신이 죄인 임을 전혀 인식 하고  인정 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고, 죄인 임 을  인정 하고  예수님의 영 이  그제야  임하실 때  살아가는 

진정한 이유와  천국이  맑 게보이는  그 복음의  원리에 대하여,

간증과  더불어  확신 있게  설교 하셨 습니다.

오랫만에  고추장 맛 도 보고, 행복했습니다.


호텔에 돌아온 나는  맘이  좀 답답했습니다.

말씀을 시악하지 않고도  이리 편하구나..^^;;;

그래도  넘  피곤 했슴다.

정신없이 쉰  다음  이제야  겨우  지리가  눈에 들어오니,

그 유명한 도톤보리와  난바를  다녀오기로  했슴다.

그래도 처음 으로  이곳 호텔에서 이틀  묵어가며  쉴  예정이니  훨  맘 이 좋네요.


글 을  시작 하려  조정 하는  순간, 벌 써  오늘 이  어제가  되었습니다.

말씀의  주제가,

"죄,  깨달음, 그리고  복음"입니다.

목사님  설교와 어찌 이리 맞는지요.

전  이래서  말씀 으로 다가오시는  로고스  하나님을 놓으 수 없음다.


하마터면  죄가  죄인 줄도 모르고 여행  다니며  맘 이 더  무거울 뻔  했 습니다.


다행 임다.


살아 계신 아버지.

늘  그러하듯 오늘 도  제 맘 을  만지시는군요.

무거운 맘, 말 씀 으로 씻어 주시네요.


할 렐 루야.

주님의 이름 을  찬양 합니다.

모르는 편한 돼지보다,

죄의 갈증 을 삽자가 앞에  계속 가져오는

복 있는 자,정결 한 자  되길 원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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