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성(행4:13-4:22)

1. 묵상

 

 

1) 기득권자들이 베드로를 두려워 한다 .
 함부로 건드리지를 못한다.  
이유는 베드로의 당당함, 갑작스러운 변화, 예수님의 존재, 병나은 사람을 통한 기적의 확인, 군중 의식이다.

 

2) 베드로를 위한 4자 성어 모음

 

 군계일학(群鷄一鶴)
 괄목상대(刮目相對)
 군중압도(群衆壓倒)

.............

 

 

3) 비교

 

가. 제사장 무리

 기득권자이고 사회적으로 성공한 자이며,
 율법과 세상의 성공에 관심을 둔자
 예수님을 죽인 무리
 불안하고 항상 눈치를 살피고 기회 주의

 

나. 베드로
 새로 등장한 히로우로 개혁주의자로 비칠 수 있음
 예수님에 모든 관심이 있는 자
 예수님 제자
 당당하고 흔들림 없음.

 

4) 차이가 나는 근본 이유

 

  정체성 확립의 차이

 

 2. 생각

 

 불안하다는 것은 '자신감'의 결여이다.
장래에 대한 포부나 계획 , 현재 자신의 모습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스스로 가지고 있지 못하는 상태가 자신감이 없는 상태이다.
자신이 있으면 외부적으로 당당한 모습으로 보이게 된다.

이런 당당함은 자기 '정체성'이 확실 하면 생긴다.

 

정체성이란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위해 사는지?
 결과적으로 무엇이 될른지?
 누구에게 중요한 존재인지?
확고 부동하게 아는 것이다.
 
정체성이 확립되는 데는 세가지 중요한 사항이 있다고 한다.

 

 우선 '안전감(安全感 )'이 필요하다.
감정적 영역으로 어려서 부터 사랑 받고 자라는 환경이 필요하다.  현재 주위가 편안해야 한다.

 

 둘째로 '중요감(重要感)'이다.
인지적 영역으로 누구에게 중요한 존재임을 알게 되는 것이다.

 

 셋째 '시간(時間)'이다.
그중에서도 특별히 의미있는 시간 -카이로스-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아주 기억에 특별한 생일 잔치....

 

 복잡한 세상에 살면서, 특별히 유교적 체면 문화권이 유난히 강한 '한국'이란 나라에서 자라면서 우리는 상처를 많이 받고 '체면' 때문이라도 치열한 경쟁을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그러다 보면 자신이 왜 사는지, 무엇을 위해 사는지... 혼란 스러워 하게 된다.

자연히 나이가 들어가며 불안해지고 우울 답답 억울 분노.....의 악 감정들이 많이 남게 된다.

 

 이땅이 40대로 불만족스러운 삶을 살면서(예수님 없으면 더 확실 !!!)  베드로의 당당함이 계속 너무 부럽다. 

 

 베드로가 보이는 이 당당함은 어디서 오는가?

 

그는 '예수님 십자가'의 희생을 통하여 지극한 '사랑'을 경험한 '안전감'을 경험했다.
그는 '성령님'을 통한 기적을 행함으로 '중요감'의 중심 인물로 서게 되었다.
그는 '예수님 3년 공생애'시간을 함께 했고, 특별한 기적들을 목격하였으며 부활의 시간을 함께한 행운아이다.

 

 세상의 '허사를 경영하였(25)'던 자 들과는 너무도 다른 '가치관'과 '정체성'을 가진 자로 탈바꿈하여 나온 것이다. 

 

 그는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인지.. 어디로 갈지..를 정확히 알고 있었다.

 

 3. 기도

 

 주님 예수님 .. 감사합니다.
 
악한 이 죄인을 구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를 위해 십자가의 사랑을 허락하심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이 자를 위해 성령님을 보내주심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동행해주시기에 감사합니다.

넘치는 은혜로서 불안한 이 심령에 평강을 부어 주어 감사합니다.

베드로의 당당함이 내것이 될 가능성을 보여 주시기에 감사합니다.

믿지 않는 불신자들과 다른 가능성을 허락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돌아보면 힘들었던 내 고난에 눈물 닦아 주셨던 것 감사합니다.

천국이란 확실한 목표를 허락하심 감사드립니다.

주님 보시기에 아직은 부족하시지만

당신의 아들 ..

모든 고민과 불안과 힘듬을 우리 주님 십자가에 내려놓사오니

우리 주께서 강권적으로 주관하셔서

이 마음에 확고 부동한 믿음을 허락하셔서......

당신께서 허락하신 굳건하고 담대한 '정체성'을 다시한번 깨닫게 도와주셔서

세상사람들과는 다른 당당함.

이전과는 다른 평강으로

주님계신 그나라 갈때까지 지켜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 받들어 감사하며 기도올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