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정교하고 거룩한 영적 에봇[출39:1-21] 본문
(펌)
1 그들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청색 자색 홍색 실로 성소에서 섬길 때 입을 정교한 옷을
만들고 또 아론을 위해 거룩한 옷을 만들었더라
21 청색 끈으로 흉패 고리와 에봇 고리에 꿰어 흉패로 정교하게 짠 에봇 띠 위에 붙여서 에봇에서 벗어지지
않게 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하였더라
정교한 옷 에봇
화려한 옷 에봇
허리띠와 흉배까지..
아주 아주 화려하다 .
이것을 보면서
목회자를 중시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읽을 수도 있다.
당연하다 .
나도 돈이 더 좀 많아
그 분들을 그리 높이고 좋은 옷 해드리면 아주 좋겠다 .ㅜ.ㅜ;;;
그것을 더 나아가 영적 권위자에 대한 한없는 순종이
옳게~~ 내 마음을 주장하고
이 시대의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주장하여
주님께 영적 상급을 많이 많이 얻었으면 좋겠고
특별히 권위에 대하여 삐딱한 나에게도
그들을 그리 중시하시는 하나님께
옳은 마음을 가져
더욱 경건한 자 되고
허락 하신 주님의 권위 앞에 옳게 겸손한
내가 되길 원한다.
아울러 바라길
그 분들 제사장들께서 (목사님.. 들..)
하나님께서 높여주시는 그 이유의 본질을 깨달아
화려함과 권위 자체에 매몰되어
금송아지 만드는 아론의 '憂'를 범하지 않게 되셔서
그 아름답고 화려한 옷을
그리도 정성스레이
온갖 보석과 금을 다져서
성령으로 채워진 지혜의 장인의 손으로 만들어 주신
그 '사랑'과 '대접'에 합당한
더 큰 영적 성장을 이루셨으면 좋겠다.
그래서
그들을 그리도 화려히 모시려는 대 부분의 성도들의
올바른 영적 , 심적 바램을 왜곡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다 .
부디
요즈음 매스컴에서 뚜드려 맞는
왜곡된 대형교회의 더 왜곡된 목회자들이
소수로 끝나길
에봇, 그 화려함을 묵상하며
느껴지는 바램이기도 하다
더불어
나의 겸손
나의 권위에 순종함
영적 리더들의 물적 유혹에 대하여 한단계 성숙된 반응 .. 이 더 커졌으면 좋겠다.
...
아니다... !! ^^;;
실은 그 일차원적인 생각 말고
에봇의 그 화려함에
하나님의 그동안 해오신 세상에 대한 바래심으로 인한 요구와 반하는
화려한 에봇을 보면서 느끼는
어색함, 생경함을 통해.
다른 뜻을 읽길 원하시는 것이다 .
돌아보면
광야를 방황하는 60만 이스라엘 '거지떼 ㅜ.ㅜ;;'들에게 비해
제사장들의 차림은 너무 과한 화려함이시다 .
어찌보면 '삶'은 도외시 해놓으시고
너무 '성전'의 화려함에만 치중하시어
삶과 동떨어진
하나님 일방적인 치달음은 아니실까
잠시 답답한 면이 없지 않아 있다 .
아니 솔직히 .. 그 화려함의 극치가
일상의 우리,
그냥 힘없고 능력 없어 끌려 다니며
하라하셔서 하지만
열심히 순종해야 매일 만나와 메추라기로만
삶을 꾸리게 하시는데
하나님의 쪽 일만 화려해도 되는가?
영적 추구는 중요한 것 알겠지만
육적 추구, 세상의 일을 도외시함은 무리가 아닐까?
...
이런 '합리적'인 생각들이
어쩌면 구약의 이런 세세한 표현들을 표면서
거부감을 일게해
자꾸만 물질이 발전 하면 할 수록
소위 선진 국에 들어서면 설수록
특별히 최근처럼 유사를 찾아볼수 없을 정도의 물질 문명 발달의 시대에선
하나님을 찾을 이유를 발견할 수없도록 만드는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그렇다면...
과연 그런 생각은 옳을까?
다시 원리로 돌아가고 원칙을 생각하자.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하나님의 하심은 무오류.. 오류가 없으시다.
매일 살아계신 하나님이 나에게 이야기를 건네시고
날 가장 선한 방향으로 인도하시려 하신다.
모든 뜻은 세미한 소리, 깨어있는 자가 들을 수 있는
비유와 맑은 영혼을 원하신다...' 가
내가 깨우치고
진정 옳으신 하나님의 속성인 것이
너무 타당한 원칙이 아닌가?
이것을 놓치게 하는 것.
그것이야 말로 '합리'를 가장한 '사단의 궤계'다.
미래학자들의 거의 공통적 이야기는
이제 150세 평균 임종나이가 멀지 않았고
400세까지 가능할 시간들이 몇십년 내에 올거란 것이다.
현대 과학의 발전 속도로 보아 더 빠를 수도 있다 .
그렇다면 .. .
내 생각에 가장 무서운 일은
더 이상 '하나님을 필요'로 하지 않는 세대가 올것 이란 것이다.
멜테리라는 필리핀 선교사님은
수없이 많은 기적이
비행기를 타고 미국에 초청받아 트랩을 내리는 순간
발휘되지 않았다 한다.
심지어 이런 기적...
밀림에서는 기도하면 옷이 깨끗해져가는 체험도 했는데
미국에서 기도하니 전혀.. 였다한다.
깨달은 바.. ' 세탁소 많은데 굳이 하나님인 내가.. ' 하시더란다.
그렇다.
필요가 커지고 절실할 때.. 하나님을 찾게 되고
기적이 일상이 된다.
기적은 정말 중요한 ' 구원'을 위한 도구일 뿐,
미련한 중생들에게 하나님의 살아게심을 급박히 보여줄 적은 증거이지만
이제 세상의 화려함은 그 증거마져
세상의 과학이 만드니 믿지 않으려 할 것이다.
그게 .. . 사단의 장난이고
그 과정에서
그래도 하나님의 이 세상을 허락하신 이유의 본질,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보내신 그 사랑을 통하여
천국 백성의 자격을 위해
성화되어 가는 과정으로 인생을 허락했는데
이들.. 유리된 원죄적 인간들이
다양하게도 하나님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 묵상을 진행하면
삶은 그들의 노예의 죄를 벗기 위하여
광야 40년의 환란이 필요하기에 허락하신 것이다 .
이 주하인의 인생이
그토록 버거웠고
모든 사람들의 영혼에 죽음의 두려움과 삶의 어려움이 혼재해있는
그 근 본 원인은
하나님 나라, 영생의 나라에 오기위한
필수 불가결한 테스트 과정이란 말이다.
그 게 너무 힘들어 용을 쓰는 것이 안타까우신 하나님이
결단을 통해 이 땅에 성육신 하셔서
십자가 '버튼'을 주시고
'성령'의 검,
성령의 투구
성령의 흉배
....
즉, 성령의 전신갑주를 입히시어
보혜사의 도움으로 보내신 것이다.
보라!
[엡6:12-14]에 아래처럼 나온다.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그렇다면
그리 화려한 에봇,
목회자의 옷이
비단 그들을 옷을 잘 사주고 멋진 자가용과 음식으로 응대하고
수천만원에 달하는 월급으로 봉양하라는
일차원적인 명령이 아니시고
그들을 더 겸손하게 최선을 다하여
심적으로 받들라는
단지 , 조금은 고급스러운
단순한 명령이기 보다는
성령의 갑주...
그 화려함의
그 비교 불가하신 하나님의 영이 임재하여
우리가 누리게 될 천국 백성의 자격이 얼마나 대단한가
단 조금이라도
이 부족하고 미련한
망각 투성이 인간 , 주하인에게
눈으로나마 보이시고 싶으신 게다 .
그렇다면
다시 영적 상황에 눈을 돌려 본다 .
사단의 궤계는 아무리 그럴듯해도
'어두움'이다.
하나님 나라는
성령은
우리의 광야 생활이 아무리 '거지 '같고 힘들어도 ㅜ.ㅜ;;
영적 전쟁을 통하여 '화려히 승리'하고
하나님 나라에 기뻐 들어가고
영생을 누릴 것이란 이야기시고
그 과정의 싸움에서
늘 빅토리... 승리의 결과를
에봇으로 표현해 주신 것이시다.
이상히도 요며칠...
아침에도 잠시 내 기도의 장소 (자주 화장실 좌변기가 이용된다..ㅎㅎ) 에서
묵상기도를 하는데
생각들이 자꾸만 밀치고 들어와
기도를 방해한다.
저항할 수록 어느새...
이거..
내 부족한 어느 부분을 뚫고
영적 세력들이
하나님의 지성소에서 하나님을 만나 뵙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다.
잠시 그 강한 유혹에 못이겨
생각을 놓치고 나면
마음에 속상하고 어두운 기운이 몰려오려 한다.
이제는 금새 하나님의 말씀으로 밀어내고 있지만
이게 영적 싸움이 아닐까 한다.
나.
성령으로 이겨내고
말씀대로 십자가 앞에서 모든 생각을 가져가
그 분께서 그 이론 (다른 생각들)을 파하고 나시면
놀라운 '평강'이 내게 주어짐을 나는 안다.
어느새 이전과는 많이 다른
내 아버지의 눈길... 을 소유한
내 자신이 깨달아 지며 많이 기쁘다.
기도한 부분들.. .
그렇지 못했던 내 인격에 대하여 속상했던 것들이
달라진 이제는 '자유'로 느껴지게 된다.
그거..
오랜 말씀 묵상과 동행의 노력의 결과라 생각되어지니
참으로 반갑고 기쁘다 .
로고스 하나님이
이 땅, 이 내 삶 속에서 살아서 운행하신
말씀대로의 결과니.. .얼마나 좋은가?
나..
오늘 에봇을 묵상한다.
그 화려한 '성령의 전신 갑주'를 묵상한다.
내 승리를 기뻐하리라 .
미리.. ..
주님.
놀라우신 하나님.
출애굽기..
제사와 성막..부분.
참 어렵고도 힘들지만
그래도 더욱 깊이 주님을 생각하게 하시고
주님의 뜻을 놓치지 않으려는 몸짓을
오히려 더 자주.. 거의 매일 하고 있게 하십니다.
그 가운데서
저
화려하신
온전하고
정교하며
거룩하신
하나님의 성령의 전신갑주를 느낍니다.
주여.
제게
제 주변에
제 아들들에게
제 식구들에게.. 그리하소서.
그런 자격되도록 매일 말씀으로 기도로 은혜로 살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 ps
느즈막히 깨달았지만요.
오늘 묵상의 포인트는
'자괴감'에 대한 것입니다.
세상적인 것의 화려한 듯한 공격에
나는 세상적으로 떨어지는 듯,
(표현을 거지 떼로 했지만..ㅎㅎ )
하지만
성령의 강한 감동 속에
화려한 내 영적 감성의 회복이 있어서
'자괴감'은
멀~~리 물러가고
기쁨과 행복으로
저리 화려히도 갑주를 삼아 주실 것 .. 말입니다.
나머지 부분..
세상적 회복과 축복은
당연히도 그 나라를 이루면... 이루어지지 않겠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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