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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하나님을 누리다 (행 22:30-23:1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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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하나님을 누리다 (행 22:30-23:11)

주하인 2011. 10. 10. 09:56

 

내 삶 속에서

주님을 찬양 드릴 수 있길 소원합니다

 

내 피울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것을 꽃피워 내길 원합니다

 

내 인생 속에서

주님의 생명이 꿈틀거림을 보여지게 하소서

 

내가  일상에서

내 하나님을 누림을 세상이 알도록 하소서 

 

 

제 22 장 ( Chapter 22, Acts )

30.  이튿날 천부장이 무슨 일로 유대인들이 그를 송사하는지 실상을 알고자 하여 그 결박을 풀고

      명하여 제사장들과 온 공회를 모으고 바울을 데리고 내려가서 저희 앞에 세우니라
 천부장과 제사장 일행들의 호기심과 악한 생각은

그들을 '군중'으로 모이게 한다.

사도 바울은 그 '현실' 앞에서 마주 선다.  

 


제 23 장 ( Chapter 23, Acts )
1.  바울이 공회를 주목하여 가로되 여러분 형제들아 오늘날까지 내가 범사에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노라 하거늘 

그리고는 그 두려운 현실 앞에서 
'하나님을 선포한다'

'하나님을 양심 껏 따르는 그의 올바른 행도를 세상에 선포한다.'

 군중은 나쁜 목적으로 모였지만

그들은 사도 바울님의 선포를 듣게 되었다.

개중에 몇은 하나님의 말씀을 레마로 듣는 자들이 있었을 것이다.

 

" 나쁜 것도 선한 이유로 쓰시는 하나님. "

" 어떤 현실도 주님의 뜻 아니신 것 없으신 그 하나님 "

 

세상의 어떤 일도

하나님을 전파하고

내가 하나님의 나라를 사는 데 걸림돌이 될 것이 하나도 없다.

단, 내가 매일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 잡혀 살고

내 일상을 하나님의 뜻으로 인정하는

그래서 내 살아가는 길목길목의 경험과 내 조그만 달란트가

나와 비슷한 몇몇 사람 들에게 도움이 되게 하겠다는 마음으로 살아야 하겠다.


 

5.  바울이 가로되 형제들아 나는 그가 대제사장인 줄 알지 못하였노라 기록하였으되 너의 백성의

    관원을 비방치 말라 하였느니라 하더라  
6.  바울이 그 한 부분은 사두개인이요 한 부분은 바리새인인 줄 알고 공회에서 외쳐 가로되 여러분

    형제들아 나는 바리새인이요 또 바리새인의 아들이라 죽은 자의 소망 곧 부활을 인하여 내가 심문

    을 받노라 
 그리고 '세상의 법'은 초연하되 철저히 지켜야 한다.

또한 세상을 살되 뱀처럼 지혜로움을 필요로 한다.

성경의 말씀이다.

 

 목사님이 중국에 초빙받아 가시기 전 예배에서 그리 말씀하셨다.

그들 위정자를 만나 '기독교'가 얼마나 나라에 순종적이고

기독교를 받아 들인 나라마다 성공치 않은 나라가 없음을

그들에게 설득시키겠다고..

맞다.

세상의 법은 철저히 지키려 노력하되

세상이 하나님의 나라를 침범하려할 때만 격렬히 저항하고 순교하는 게

기독교의 역사였다.

 

기독교는 흐름이다.

기독교인은 세상에서 흐르면서 하나님 나라를 사는 자들이다.

절대로 세상을 무시하고 독불장군처럼 살지 않았다.

수도자들은 세상의 어지러울 때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아주 극소수의 예일 뿐이다.

그 안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더 열심히 세상에 보였을 뿐이다.

 
" 하나님의 뜻을 매사에 알아채고 누리는 자유인 "

그게 성장한 우리의 본분이다.

 

10. 큰 분쟁이 생기니 천부장이 바울이 저희에게 찢겨질까 하여 군사를 명하여 내려가 무리 가운데서

     빼앗아 가지고 영문으로 들어가라 하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사는 것은 쉽지 않다.

매사에 부대낌이다.

그래도 하나님은 지키신다.

당신의 자녀들을 보호하시려

믿지 않는 천부장까지 들어쓰시고

군중을 이용하여

하나님 말씀을 듣도록 하신다.

 

" 모든 걱정을 내려 놓는 자."

" 매사에 주님을 믿을 수 밖에 없는 자"
 
11. 그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거한 것같이

     로마에서도 증거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
 때로는 주님은 이리 말씀해 주신다.

확신을 주시기도 하신다.

 

" 하나님의 뜻을 매사에 크게 들을 수 있는 귀"

" 그런 귀를 가진 자"

" 성화되어 가는 자"

 

 

나.....

참 부족하다.

많은 부분 일상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준행하려 노력하지만

아주 많은 부분에서 어찌 아직도 이렇게 밖에 .. 할 때가 스스로 있다.

잘 설명하다가도 똑같은 소리 되풀이 하시는 '환우'분을 볼때

나도 모르게 얼굴이 약간 - 내 느낌 만..ㅎ - 굳어가며 퉁명스러워 질 때..

자식이 아직도 바램에 합당한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 생각될 때..

굳은 얼굴 ..볼때..

.......

마음이 그렇다.

그럴 때 이전 처럼 '옛날의 소리'들을 듣지 않고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매일의 말씀 가운데 날 맞추려 노력하고

결국 이기기는 하지만

가끔은 흔들리려 한다.

그럴 때 마음이 무겁고 우울해지려 할 때 있다.

말씀이 없으면 금방 어찌 내가 자리 잡을 수 있을까?

정확한 레마로 주님은 오늘도 내 흔들릴 마음을 잡아 주신다.

'우울한 마음'에 사로잡히기 보다는

말씀으로  그 안에서도 하나님의 뜻이 있으심을 보이신다.

그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말씀으로 이겨나가고 그 승리를 또 다시

나와 비슷한 일상의

하나님이 상관없으신 듯한 상황에서 혼자 고민 잔뜩 짊어지고

삶과는 상관없는 분리된 신앙을 가져가려는

아주 많은 분들에게

실은 그 안에서

'삶속에서의 영성'이 어쩌면 우리 , 나 같이 평범하게 허락된

인생을 살아가는 자들에게

하나님이 진정으로 원하시는게 어떤 나눔이신지

알려주는 역할을 하게 하려 하시는 것임을

오늘 아침 또 알아차리게 하시는 것인 듯하다.

 

그렇다.

로고스이신 하나님은 매일 매시간 매초,

우리의 곁에 공기처럼 전파처럼 존재하고 계시다.

그 계신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로고스를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는게

'큐티'다.

큐티를 통해서 인식되어진 진실의 하나님.

그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그 로고스를

나의 인생에 받아 들여 내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하는 것.

그것이 '레마'다.

그 로고스를 레마로 받아들여

매일의 변화하나 없는 이 어이없는 하루하루를

하나님의 의미로 바꾸어 가는 작업.

그래서 어떤 일도 하나님의 뜻이 하나도 없음을 깨달아 인식하고

그 인식이 영혼 깊숙이 들어 앉도록 노력하는 것이

내가 할 일이다.

 

나.

그 과정에서 아주 아주 조금씩 얻어지는 내 소득을

난... 누리고

세상에도 조금씩 내 놓으려 노력한다.

나에게 주어진 달란트.

그 달란트를 나만 누림은 주님의 뜻이 아니다.

 

오늘 사도 바울님은 '군중'을 향해 이렇게 내놓았다.

그리고는 그 모든 것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커버 받으셨다.

 

정말 부러운 것이 이것이다.

'하나님이 직접적으로 말씀하시는 것.'

많은 분들이 착각하는 그런 인지적 오류없는 ..

진실한 하나님의 말씀 '

 

감사한 아침.

없는 상태에서 생겨나는 소망의 아침.

없는 것을 만드시는 것은 '하나님 ' 뿐이심을 다시한번 고백하게 하는 이 아침이다.

 

 

 

 

적용

1.  아버지 학교 가겠다.

 오랜 시간 못갔다.

여행 다녀오고 일생기고.. 그 보다 아들들에 대한 체념이 내 마음을 사로 잡으려 하기 때문이었다.

아직 하나님의 뜻은 그치지 않았는데..

아님을 안다.

 그래서 다시 아버지 학교 간다.

 힘들어도 간다.

의무감없으면 못할 일이 이것이다.

그래도 하나님이 원하시면 한다.

 

2.  아들들을 위해서 더욱 긍휼함을 주소서.

 주님. 

제 마음이 더 문제인 듯 싶습니다.

 

3. 성경 세 장 읽으리라.

 

4. 모든 일에서 다 하나님의 뜻이 있으심을 믿는다.

 당연히도 모두 '선하게 ' 결과가 나올 것이다.

좌절할 일 없다 ~~!

좌절은 하나님을 앞서감이다.

좌절은 하나님이 안계심을 믿는 것이다.

그래서 좌절은 불신앙일 수도 있다.

 단, 주님은 그런 나를 불쌍히 여기시고 기다리심도 안다.

그래서 얼른 다시 깨달아 일어난다.

 

5. 묵상을 블로그에 올림을 멈추지 말자.

내 다짐이 되기도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히 깨닫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그리고 타인에게 내 깨달음을 조금 전하는 기회다.

바울님은 그래서 목숨까지 걸었다.

 

6. 현실에 최선을 다하자.

 주의 이름으로 그리하자.

 

기도

 주여.

내 하나님.

제 마음을 다 아시는 내 아버지.

제 흔들림을 아시는 아버지.

현실에 대한 제 가끔 흔들리는 판단 착오를 아시는 아버지.

무시하지도 경멸하지도

그렇다고 부러워 하지도 않게 하소서.

좌절하지 않게 하여 주소서.

주님의 뜻가운데 있음에도 흔들리는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오늘 특별히 사도 바울님이 거대한 현실의 군중의 벽을 보며

목숨이 위태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모습을 봅니다.

그리하고 과정에서 천부장과 직접 전하시는 하나님의 사자의 출현으로

그의 그 결심이 또 한번 온전히 이용됨을 봅니다.

저..............

그 분과 다른 상황에서 매사의 흔들림을 경험합니다.

그 매사의 흔들리는 뒤쪽의 크고 두려운 소리들... 잔영들..

오래된 내 습관의 소리들.. 에 의하여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그 소리를 자극하여 현실을 왜곡하지 않게 하소서.

현실은 무조건 선으로 끝날 것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그러기에 무조건 내 삶은 선하게 끝날 거를 잊지 않게 하소서 .

과정에서 내  모두를 책임지실 주님도 잊지 않게 하소서.

여쭈어 볼때 응답하소서.

좀더 뚜렷한 하나님과의 교제를 원합니다.

주여.

당신의 시간에 맞추어 그리하소서.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들어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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