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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녀 최순실, 무지한 기독교인들과 나[나43:1-1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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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녀 최순실, 무지한 기독교인들과 나[나43:1-19]

주하인 2016. 10. 31. 09:34



 
4.이는 마술에 능숙한 미모의 음녀가 많은 음행을 함이라 그가 그의 음행으로 여러 나라를 미혹하고 그의

  마술로 여러 족속을 미혹하느니라 
 
  박대통령이 선거에 이기고 정권 인수를 준비하고 있을 즈음

나름 교계에 떠오르는 차세대 리더로 각광 받으시는 우리 전임 'H' 목사께서

특수한 비밀을 미리 아는 자들의 특유의 뉘앙스로

'이건.. 아직 타 종교에서 알면 안되는 비밀이지만.. ' 하시며 말 조심들 할 것을 당부하며

' 박대통령께서 조만간에 기독교로 귀의하시기로 약속하셨다. ... ' 는 말씀을 하며

우리 교인들은 기쁨에 겨워 모두 즐거워 하였었다.

그러고는 지금까지 기다리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런 소식이 없이 시간이 지나가며

전임 목사님의 설교가 잊혀질 즈음 되니 '최순실' 사건이 본격적으로 우리나라를 강타하고 있다.


그러면서 '목사'도 거론되기 시작하더니

드디어는 '사기꾼'이며 '사이비 교주'가 사칭했던 '목사' 최태민에 놀아나던

구국기도성회에 참여한 많은 정치 목사님들의 실태들이 나오고

그를 힘입어 엄청난 부와 권력을 가지게 된 그들이

딸 최순실의 대에 이르러서는 '국정농단'까지 이르는데

그 참여의 수준이 과거 고려 왕조나 중국 고대 왕조에

중이나 환관,제정 러시아의 '요승'.. 의 모습과 하등 차이가 없는 모습이다.



이거.........

어린아이의 지식 만 가져도 옳지않은

정말 '비정상'적인 것인데 어떻게 가장 IT 쪽에서 앞서간다는 나라의 수장,

대통령이 이런 비상식적인 일에 정신을 잃고 있을까?


한편으로 너무 불쌍하기도 하다.

'부모' 모두 총격으로 사망한 충격에

의지할 곳 없던 그녀에게 다가와 속삭이던 '영적' 존재 탓 아니던가?


심리적 이상?

단순한 관계나 환경탓?


아니다.

이것 .. 영적인 문제다.

영적인 문제는 언제나 비 상식을 동반할 위험성이 있다.


 박근혜 개인으로 보자면

비정상적인 나라의

비정상적인 가정환경 속에서

비정상적으로 큰 권력을 가진 상태에 있기에

얼마든지 저런 상황에 빠질 개연성이 충분한 분이다.

 이때 , 옳고 밝고 큰 힘으로

한국 교회의 깨어있는 분들이 '기도'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인간을 눈치보고 구국 기도회에 마치 아주 성공한 리더로서의 확인의 마음으로

세속을 따라 흉내내고 자랑스러워하며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서 '정치'에 관심을 가지던

성공지향의 리더들이 득실대는 오늘날의 '교계'가

실은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

저렇듯 어린 여인이

그아픔을 겪어내면서 그나마 서 있는 것 자체가 기적이 아닐런가?

거기에 무엇을 더 바랄까?

그런 여인에게 투표한 내 잘못이고

그런 여인에게 긍휼한 마음을 가지지 못한 내 잘못이며

그런 여인이 그렇듯 큰 권력을 휘두르도록 방치한 우리의 잘못이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잘못은

누구나 있을 수 밖에 없는 '뻔한 영적 결과',

누구나 생길 수 밖에 없는 불보듯 뻔 한 스토리의 진행을

이제와 갑자기 펄펄끓듯 몸부림 치는 저들 세상의 무지함에

똑같이 흥분하고 손가락질 할 우리 기독교인들에 있다.


우리는 다르다.

우리는 본질의 빛에 서 잇는 자들이다.

그 아플때,

그 힘들때

더 긍휼로 기도하고

더 눈물로 구국을 위하여 힘을 모으고

더 힘껏 위로를 행하여

지금의 가녀린 저 여인이 '음녀'의 손에 휘둘리지 않도록

마치 오늘 말씀에서 ' 아이'를 땅바닥에 내 팽겨치듯.. 튕겨지지 않도록 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우리..

말씀에서 질타하는 것은

최순실과 박근혜를 드러나게 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 본질상 우리 '기독교인들'의 책임 방치를 뭐라 하시는 것이시다.

준엄히 꾸짖으시는 것이시다.


정신 차리자.

나야..

정신차려라.. 기독교인들아.

정신들 차리거라. 이 리더들아....

정신을 차리어라.. 주님을 사랑하는 자들아....

......라시는

준엄한 꾸짖으심이시다.



주여.

'정말 이 나라 갈바 모르게 휘청대고 있습니다.

이제 '세상'에서 떨어지지 않으려면 체질걔선의 시간이 1년을 남기지 못한 이 때

세상에서 보기 드문 봉건시대의 농단이

우리나라 청와대를 중심으로 일어나고 잇습니다.

이거..

음녀에 대한 이야기지만

우리 기독교인들,

특히 깊이 체험을 한 자들의 책임 방임에 대한 이야기십니다.


과거의 이야기지만

영적으로 어쩌면 이리 들어 맞는 지요..

도저히 참상을 더 이상 읽기 힘든 일들이

이 나라의 영적 상황이기도 합니다.


저 어리석은 대통령이라 이름 붙히기도 힘든

한 여인네의 무당에 맡긴 '정책'의 휘둘림이

정말 엄청난 인생의 가시밭길을 걸어오면서

정신적, 영적으로 피폐하여 생기는  현상이라 생각하면

불쌍하기도 , 가련하기도 하지만

그 결과가 나라의 일ㅇ를 가지고 그랬음이 너무도 놀랍습니다.

그렇게 까지 '이성'이 마비될 수 잇음은

오직 영적인 영역으로 밖에

사단에 사로잡혀서 벌어진 일이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는 현상이기에

더더욱

가장 가장 큰 영의 줄기에 붙어 있는 우리 기독교인들은

반드시 책임을 가지고 긍휼히여기며

그녀의 가슴과 나라를 위하여 깊이 기도할 때이라 생각합니다.

주여.

그리하게 하소서.

최순실... 일가의 음녀를 떼 내주시고

새로운 길을 열어 주소서.

세월이 너무급합니다.

영적으로나

현실적으로

이 나라 갈길을 잃고 있사오니

불쌍히 여기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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