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유순한 대답 온순한 혀 그리고 쉬는 분노[잠15:1-18] 본문
1.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4. 온순한 혀는 곧 생명 나무이지만 패역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하느니라
유순한 대답
온순한 혀
운율을 가진 듯하다.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한다.
온순한 혀는 생명 나무이다.
(그것도 '곧' 생명나무다 ^^*)
교훈이고 훈계인 것 같지만시 같은 운율로 다가오기도 한다.
딱딱한 잠언,늘 표현하지만 잠언은 어렵다.
너무 딱딱 끊어서 말씀하시고
일차원적인 듯 ^^; 한 표현이 집중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그런데 그를 통하여서도 '시'처럼 느껴지게 한다.
내용이 '시' 같지는 전~혀 그렇지 않다. ㅎ
하지만 유순한 대답, 온순한 혀.. 라니
유순한 대답이 분노를 '쉬게 '하고온순한 혀가 생명나무라니..
그 표현이 참 아름답게 들리려 한다 .
그게... 내게 주시는 오늘의 레마처럼 다가온다 .
시처럼 음악처럼교훈과 훈계가..ㅎ그렇다함은 오늘은 '유순한 대답'과 '온순한 혀'를 유지함으로
18.분을 쉽게 내는 자는 다툼을 일으켜도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시비를 그치게 하느니라
분노를 넘어가게 함으로
쓸데 없는 다툼
어리석은 시비로 부터 자유로와 지며
그 모든 것이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피하라..
이에서 다툼이 나는 줄 앎이라
마땅히 주의 종은 ..........온유.....가르치기...' 라시던
하나님의 말씀이
또 내게 이루어지는 것을
체험할 기회를 주시기 위함이 아니시던가?
하나님의 말씀이
일상에서 이루어짐으로............^^*
존 파이퍼 목사님 책을 아주 조금씩 (아.. 이 집중못하는 죄송함이여...ㅠ.ㅠ) 읽어가고 있다 .
그분 ... 구절에
'성경의 15% 이외는
우리의 일상에서 어떻게 해야 함에 대하여
예수께서 말씀하셨다'시며
너무도 당연한 십자가와 선교와 ... 의 필수불가결한 우리의 당연한 일 이외
일상에서 하나님 말씀을 기뻐하고 드러냄이
우리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진정한 삶의 목적을 이루는 것'이란 내용으로
글을 이어가심이
평시 이 블로그에서
내 삶에서 '목적'으로 뚜렷이 형체를 이루어가는 과정임과
동일한 내용을
그리도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놓으심에
감탄스러웠다.
의사들의 하루는
입원시킨 환우들을 회진함으로 먼저 시작된다.
회진 하려고
차트를 들여다 보니
어제 수술하고 입원시킨 환우의 보호자께서
많이 까다로우신 분이라고 간호사들이 써놓은 메모글들이 눈에 들어온다. ㅠ.ㅠ;
수술승락서 쓸때도 그리 느껴지시드만.^^; ㅎ
회진 돌 때 10몇년 후배인 OS 과장 (아.. 이제 나보다 더 늙어보이는 ^^;;) 을 복도에서 만났다.
먼저 인사했더니 고개만 끄떡하고 지나간다.
자주 .. 놀라운 반응을 보이는 후배이시다. ^^;
이 친구..ㅎ.. 이 분......좀 .......마음이 좀 그렇다.
내 잘못도 있겠지, 아니 뭐 그 친구의 개성.......뭐 이러지만
마음 한구석이 무겁다 .
내 잘못이든 상대 문제든
하나님께서 내게 원하시는 깨달음을 허락하려
그리 느껴지는 거 겠지.. 하면서 마음을 내려 놓으려 잠시 애썼다.
...........
비단 이뿐인가?
이 지루한 삶을 겪으면서
수도 없이 많은 걸리는 문제들이
마음 속을 스치면서
내 안에 온유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일들이
명멸했겠지... 기억은 못하지만..
하지만
나..
그것들을
온유와 겸손과 성장의 기회로 승화 시켜 나갔던 경험이 얼마나 될까?
내 안의 급한 성정 속의 숨은
잘못된 가치 체계들을 형성하게 하는
얼마나 많은 오류의 언어들이 숨어 있었을까?
또 .. 그를 통해 잘못형성된 습관들로 인해
유순치 못한 말로 스스로 많은 분노를 키워왔으며
또 얼마나 많은
온순치 못한 대답으로
내게 허락되어진 생명나무의 가지들이 꺾이고 비틀렸었을까?
괜한 다툼은 ?
.........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
그때는 그게 옳다고 생각되어지며
그리 행동했었을 테니.............
이제.......
말씀을 근거로
아침에 걸리던 몇가지 문제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내 오늘하루에 적용해보려 한다 .
그래서 곧 또다시
말씀 묵상하는 지금 현재를 떠나
마주할 일상의 여러 현상에 대하여
유순한 대답으로 분노를 쉬게 하고
온순한 혀로 내 생명나무를 키우는 하루가 되어야 하리라 .
그래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다툼과 시비 없는
온유하고 겸손한 하루를 맞고
그 하루 하루가 점점 더 쌓여
주님 좋아하시는
전혀~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지 않는
내 나머지의 삶이 되어
주님 기뻐하시는 성장된 영혼으로서의
나를 마주하고 싶다.
주
곧
다시 뵐때......말이다.
주님.
감사합니다.
또 하루..
말씀 주시니 기쁩니다.
그렇습니다.
기쁩니다.
잠언을 통하여 '시'를 맛보고
말씀을 통하여 운율을 느끼는
살아있는 생명나무의 기운을 체험케 하시니 말입니다.
주여
오늘 유순한 대답과 온유한 혀를 말씀하셨습니다.
그를 통하여 분과 노를 쉬게 하고
생명나무가 내 안에서 점점 자람을
말씀을 근거로
말씀이 그리 말씀하셨으니
제가 깨닫게 됨으로
다툼과 시비가 없고
오직 평강의 기쁨이 있는
주의 나라의 심령 천국을 이루어가는
또 하루가 되길 기대합니다.
주여.
그리 결심하고 깨달았으니
도우소서.
제 혀를 잡으시고
제 심령을 붙드소서.
은혜로 그리하소서.
성령의 강력한 은혜로 그리하소서.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를
제 안에 모시고
나는 죽고
주님만 사는 그런하루 됨의 증거로
온유한 혀
유순한 대답을
스스로 체험하게 하소서.
내 주여.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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