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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것은 애굽의 말근육이 아니다[사31:1-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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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것은 애굽의 말근육이 아니다[사31:1-9]

주하인 2020. 8. 22. 12:03

3.애굽은 사람이요 신이 아니며 그들의 말들은 육체요 영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그의 손을 펴시면 돕는

  자도 넘어지며 도움을 받는 자도 엎드러져서 다 함께 멸망하리라
 '애굽은 사람이요 신이 아니'다.... 라심

'그들의 말들은 육체요 영이 아니'다.. 라심은 

눈에 보이는 사람

눈에 즉시 보이는 성난 근육 ^^;을 자랑하는 말로 상징되는

힘셈, 당장 의지할 즉각적 대상을 우선 의지 함을 의미함이고 

그것은

'신' 즉, '영'이신 '하나님'

눈에 즉각보이지 않으시기에

어쩌면 하나님을 찾고 외치긴 하지만

그러함의 내면에는

신이나 영이나 어쩌면 존재하지 않을 지 모름,

즉 불신을 의미함이다. 

믿지만 믿지 못하는 것.

 

 안 믿자니 찝찝하고

어쩌면 있을 것 같지만 확신이 없이 신앙인으로 행세하다가

막상 어려운 일 당하니

우선 눈에 띄이는 즉각적이고 힘센 대상을 찾아 

순간적으로 쫓아가는 것.

그것이 '애굽'으로 표현되는 

세상의 즉물적인 대상(애굽, 세상은 사단의 상징적 표현 ^^;;)을 의지한 다는 것은

'불신'을 의미하는 것이다 .

 모양은 기독교인이고 신앙인이지만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음 

믿음이 없음

불신......말이다. 

 

무엇을 내게 말씀하시려는가?

 

 내 안에 

주님을 의지함,

믿음,

기도 보다는 

세상에 우선 대상을 찾는 것은 없는가.. 하는가다. 

 

 참으로 다행이

많은 그러한 것들 

본의 든 아니든 제한 ^^; 되어 온

그러한 나이지만 (어떤 분은 수도생활 한다드라.ㅎ.... )

아직도 번연히 남아

세상을 그리워하고

세상적인 방법으로 해결 방법을 찾고 싶어 하는 게 

내 안에 많이 있음을 

나도 안다 .

 

 많이 차분해졌고 내려 놓았지만

아직도 '노래 ' 하고 '사진 '찍고 어울려 떠들고.........싶고

잘난체 하고 싶어 하며

새로운 것 만들어 '창조'의 기쁨으로 

낮밤 꼴닥세워 보고

친했던 친구들 불러 보아 밤새워 떠들며 술 ( 잘 못먹는다..실제.ㅎ. ) 마시며 떠들고 싶고....

ㅕㅑ*ㅖㅒㅑ{ㅖ{{:ㅣㅏㅓㅗㅎㄹㄲㄸ%^&*()_#.......욕구가 있다. 

 그런데 

내게 남은 것은 생물학적으로 늙어 가는 시간들 뿐이고 

현실적으로 더 발전 보다는 내려 놓고 바라보아야 할 것들 뿐이다. 

 환경적으로는 겁나는 것들 뿐이다. 

'코로나'는 언제 끝날지 모르고 

식량의 문제는 곧 현실로 다가올 위험이 있고 

기후와 지진과 재해의 위험에

북극과 남극의 얼음이 녹아가며 위험한 고대 바이러스의 위험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사람들은 분명코 점점더 희한해져 갈것이다. 

동성애를 드디어 이 '청정대한민국'에 

합법화 한다는 지경까지 와 

인류학적으로 막바지를 향해 치달리고

코로나 이후의 어려워진 환경은

분명코 '여행' 이 이전 같이 자유롭게 다니기에 

너무 위험한 일들이 일어나 

자유 여행의 시대는 마감이 되어버릴 것이며

경제적으로 시대적으로 그러한  이유로

자식과 부모, 형제와 자매, 친구와 친구끼리의 관계의 버거움들이

세상에 곧 더 만연하게 될 것이다. 

.........

 이 때

이 갇힌 시대,

이 마지막의 시대에 

난.. .. 마치 조여오는 독방 감옥에 갇힌 듯

몸부림치며

내 착각일듯 다시 이전의 그 마음대로 살던 때의 

친구들과 사람들과 

주변의 도움을 향하여 (조언을 해줄 따사로운 영적 친구들, 스승이란 이름을 가진 세상적 도우미...)

한번 더 찾아 보고 싶은 마음들이

가슴에 불뚝......일어나

날 초조하고 힘들게 할 때가 

아직도 가~끔은 있다. 

 

절망이지 않는가?

솔직히 위의 마구마구 늘어 놓은 

부정적 예상들로만 바라보면...?

무엇인가 다른 길을 뚫어 보아야 할것 같고

무슨 대책인가 세워야 할 것 같지 않는가?

최소한 이 마지막의 시간 이후

노후의 대책들이라도 차분차분 세워야 할 것 같은

강박적 생각들... 말이다. 

 

 그 피해나가 

나를 금새 시원하게 해줄 것 같으며

휴우 하고...안전감 느끼게 해줄 것 같은

그 대상이 

아마도 '애굽'이고 '그들의 말'일 듯 싶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러신다 .

그러한 흔들림으로 

그러한 대상을 찾음은

그거야 말로 '불신앙'이고 불신이라고........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다. 

최소한 나는

내게 주어진 이 인생에서

차분히 

주님 만을 바라볼 수 밖에 없다.

어찌할 수 없지 않는가?
 또 매일

매일 다가오셔서 주시는 말씀을 붙들고 

또 하루를 살 수 밖에?

모든 생각,

모든 욕구 (붙들고 싶은 대상을 향해 뛰쳐나가고 싶은 ) 를 내려 놓고 

주님 만을 바라보아야 한다 .

보이지 않지만 보고

들리지 않지만 듣는 게 '믿음'이다. 

다행이도 내게는

매일 허락하시는 말씀이 있으시고

그 말씀을 통해  흐르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내 안에 충만하게 되면

보이지 않아도 보이게 되고

들리지 않아도 믿게 되며

하루하루가 점차로 더 평안해지고 더 기뻐지게 되니 말이다.

 

 나머지.......

걱정되고 

눈에 보이는 모든 나쁜 예상들은

그냥 하나님께서 그날을 감해주실 것임이 믿어지고

이리 살다보면

주님이 허락하신 '영생'의 자리가 

내게 주어질 것임을 기대하게 됨이다. 

그게.......감사하다. 

 

 

할렐루야.

 

 

 

주님.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

지금도 가만히 있으면 

순간.. 애굽으로 뛰쳐들어가 그들에게 매몰되어 

모든 심기와 의지를 뺏겨서라도 

걱정과 근심에서 벗어나고 싶으며

그들이 보여주는 '말근육 ^^;' 의 힘참에 속아 버리고 싶습니다. 

말이 천년만년 그런 힘샘을 보여줄 것이라 

착각하고 살고 싶어집니다. 

주여.

 

하지만

그 모두 허상이고 

어리석은 잠시임을 너무도 잘 앎에도 

한번씩 유혹에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전 이제 

제 바래는 대로 

평강 안에서 

조용히 주님의 제단을 바라보며

살다가 살다가

주님 부르실 때 

고요히 두손들고 가는

그러한 자 되길 고대합니다. 

 

나머지 

내 하루 하루에서 엵어지는 수많은 일들은

주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받아 마주하며

그를 통해 제 안의 부족한 연단을 잘 마주하며 이루어나갈 

대상이 되길 원합니다. 

그리 믿고 흔들리지 않길 원합니다. 

영이시며 살아계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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