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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감사합니다[신7:1-11] 본문

구약 QT

오히려 감사합니다[신7:1-11]

주하인 2018. 5. 16. 06:21



1.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사 네가 가서 차지할 땅으로 들이시고 네 앞에서 여러 민족 헷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 곧 너보다 많고

   힘이 센 일곱 족속을 쫓아내실 때에

 내가 마주할

내 인생의 크고도 어려운 일들....

그 것.. 내 혼자 감당하려 하면

난. .. 벌써 머리가 터지고 혈압올라 죽었을 것이다. ㅠ.ㅠ;;

 '곧

 너무다 많고

 힘이 센' 이라고 표기하신 바 처럼 말이다.


왜이리도 어려움은 끊이지 않는지..


지금.. 이글 쓰는 시간이 6시.

어제 어깨 수술(회전근개 파열) 받고

잠 못이루다가 '진료실'에 내려와서 겨우 겨우 타이프 치고 있다. 

아프다...ㅠ.ㅠ;;

 환우 분들.. 열안떨어지는 환우들이 연속3 분 겪고 있다. ㅠ.ㅠ;;

 C형간염이란다...ㅠ.ㅠ;;


아.. 이 많고도 힘이 센 인생의 장애물들...


그러나..

" 쫓아내신다"고 예언하시신다.

위로다.

확신이다.

내게는... ^^*




 6.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나니

난..

내 하나님의

사랑받는 '성민' 임을

확실히 체득하고 알고 있기에 그렇다.

가끔.. 흔들리기도 하지만.. ^^;



7.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니라

   너희는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이 수술이 너무 아픈 수술이라고

정형외과 후배샘이 수술전 미리 얘기하더만...

마취가 깨고 정말 아팠다.

지금까지도 .. 좀..


그런데 병실에 돌아오고

아내의 얼굴이 보이면서

마음이 안정이 되면서

난..

예수님 고난, 십자가에 동참한다고

인식하는

아니..

인식되어지는 순간...

고통 대신  감사가 밀려왔고 

훨 덜 아파졌다.

문병온 소아과 O샘, 간호사, 아내.. 모두 참지 말란다.

안참는데..

 주께서 날 기뻐하심이

내 고통을 '감(減)'해주시는

은혜로 느껴지는데....^^*


 나.

정말 부족한 자..

다른 과 의사들 보다 비교적 경제적 ...이기도 한.. ㅜ.ㅜ;; 산부인과 의산데..

아직도 '봉직' 중인 (내 동기들은 모두 은퇴를 기다리는 성공한 원장들... 많은데.. )

나이든 중노년 산부인과 의사인게.. 사실인

'적은 자' 맞다.

거기에 아직도 이리도 어려움과 부닥쳐야할 큰 문제들이 많고....


그 '오히려' 약하고 부족하기에

날 선택하셔서

날 강하게 하실 것이라서

승리하게 하실 것이라

미리 승리할 때 이리이리 하라 하시는

그 강한 이룸을 말씀하시지 않는가?


참 감사하다.


주님.

아픈 팔로 타입치고

어렵지만

주님 앞에 잠시 나오니..

또 이리 은혜를 주십니다.

감사 감사 감사 합니다.


하나님의 그 원리 ..

내 인생가운데 절절히 ..

지금도 이리나 대단히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이루게 하시고

더 다른 이룸 허락하실 것이 믿어집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으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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