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오늘 만이라도[전10:1-11] 본문

구약 QT

오늘 만이라도[전10:1-11]

주하인 2016. 12. 19. 16:59


4.주권자가 네게 분을 일으키거든 너는 네 자리를 떠나지 말라 공손함이 큰 허물을 용서 받게 하느니라
 

 

비겁할 만큼

공손해 보았으면 좋겠다.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니

최소한 오늘 만이라도

이렇듯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분을 일으키는 상대에게

자리를 뜨지 않고

침묵으로 인내할 수 있는

이런 비겁함...

이게

그래도 주님이 깨닫게 해주시고

주님께서 오늘 만이라도

주하인아 이렇듯 해보아라.. 하시니

그렇게 하고 싶다.

 

  주권자가 아니어도

모든 사람을 주권자 대하듯 그리 했으면 좋으련만

내 속의 헝클어짐으로 그리 하여야 할 수 없으니

그 분 들 앞에서나마

가만히 있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주님께서

성령으로 도우시리라.

이리 말씀하시니

그리 안도우실까?

 

공손함으로

오늘 내 가진 허물을

아주 조금이나마

사함 받아 보는

그런 실제의 체험을 하고 싶다.

 

도우소서.

내 주님.

생각만해도 울컥 하려 하는 저..

제 마음 속의 이 엉터리 같은 상황을 주님은 아시리라 압니다.

그래도 결심하오니 내 주여...

붙드시고 성령으로 인도하시어

제게 의의 흉배 , 믿음의 방패, 성령의 검, 평안의 신으로 , 구원의 투구까지 씌우소서.

예수 그리스도 , 그 거룩하신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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