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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러리라[창21:22-34] 본문

구약 QT

오늘도 그러리라[창21:22-34]

주하인 2020. 1. 31. 08:37




22.그 때에 아비멜렉과 그 군대 장관 비골이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도다 

 뜬금없이

아비멜렉 왕이 군대를 동반하고 와서는

'아브라함'

그리 큰 위용이 없는 (세상적인 눈으로.. ^^;) 아브라함에게 그런다.


'네가 무슨일을 하든지' ( 아.. 매사에 걱정 ,근심, 조심... 이었었는데.. 아니란다.. 그의 입에서)

"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다"

그렇다 .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무슨 일을 하든지

다 옳다.

일반 세상에서는 무슨 일이든지 마음대로 하면

'범죄자'... 가 되고 악인이 된다.

남에게 해를 끼치는 자가 되고 ..

 그러나..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자.....

매일 , 조금이라도 하나님을 의식하는 자,

말씀 앞, 회개와 기도가 있는 자라면

자신도 모르게

죄에서 멀어지리라.

비록, 실수는 있고 실패는 있을 지라도

다시 돌아오게 되리라.

당연히도. ..


그것을

아비멜렉이란

전혀 뜬금없는 사람이 대신 말해준다.


그렇다 .

더 이상, 옳고 그름에 대하여 고민할 이유가 없고

정죄와 자책의 이유가 없다 .

그냥..

주님 앞에 서 있는 이상

계속 깨끗하게 된다 .

'의인' 이 되리라.


그 결국이

남들이 인정할 정도 되는 '의인'이되면

일상에서 더 이상 그러함에 고민할 이유도 없어 진다.

그게.. '성화'된 인격의 특성이리라.


  

31.두 사람이 거기서 서로 맹세하였으므로 그 곳을 브엘세바라 이름하였더라 

그리고는 두 사람이 '맹세'하고 브엘세바라 이름하며


32.그들이 브엘세바에서 언약을 세우매 아비멜렉과 그 군대 장관 비골은 떠나 블레셋 사람의 땅으로 돌아갔고 

33.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 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원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 

34.그가 블레셋 사람의 땅에서 여러 날을 지냈더라 

그들이 떠난 후

아브라함은

즉시.. 나무를 심고

영원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는

여러날을 거기서 지냈다한다.


이 것을 읽으며 드는 마음.


 도저히 상상해보지도 못한 일을 이루고 난후

그 Event가 지나고 나면

자신 도 모르게 털썩 하고 탈진한 양 무릎을 꿇고는

그 사실이 이루어지게 하신게

전적으로 하나님이 하시었음을

마음 절절히 느꼈던 바

그 감사와 감동을 잊지 못하여

떠나지 못하고

되뇌이고 되뇌이는

성령 충만한 상태의 모습으로 읽혀진다.


그것.

지금까지 살아가다 보니

내 정말 어려웠던 고난의 시간이 지나고

그 고난의 근간을 이루던 잘못 오작동 되게 하던

망상적 신념들 ( 세상의 잘못된 가치, 역기능 성장의 폐해)에서

나도 모르게 벗어나며

그래도 하나님 앞에서는

모두 다 괜찮았음을 알게 되고

그로 인하여 이루어진 더 강한 오늘의 현상을 체험하는

그 감사와 감동으로

수일 간을 지내던 경험들이

뚜렷이 기억나지는 않지만

내게는 참 많았던 것 같다 .

 그러기에

아브라함 님의  이 상황을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 같다.

 

단지.. 차이는

그 분은 훨씬 더 강력하고 오래가는

거기에 현실적으로 이루어지는 현상을 마주함은

그 분, 아브라함님의 영적 성장이

지금의 나 보다는 훨씬 크고 단단한

성화 , 가까이 이루어진 상태이고

난.. 아직 가야할 길이 남은 자고...차이일 뿐이라 느껴진다.

감사하다 .


 오늘 내게 주시고자 하시는 말씀은

'내 고민과

내 아직 그러함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님 앞,

하나님 말씀앞에서 매일 서려 노력하고

그로 인하여

조금이라도 회개하고 기도하는

내 삶의 기조를 점점 강하게 하는 한.. .

난..

결국 , 아비멜렉 같은 세상 마져

인정하게 될 날이 오게 될 것이며

스스로도

하나님 앞에 서 있는 한

무슨 일을 해도 옳을 만한

허락되어진 자기 정체감으로 확실히 서게 될 것임을

주님이 말씀하시는 듯하다

그러기에 오늘도

감사하고 열심히 살리라.



주님.

늘.. 그러시지만

오늘도 또 말씀으로 오셔서 이리 만나 주시는 군요.


 무슨 일을 해도..

나는 주님 앞에서 옳다 .


주여..

저 명제가

제 인생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단단한 자기 확신입니다.

주여.

부디

주님 저를 놓치 마시고

끝까지 붙드시어

주님 앞.. 의식을 놓치지 않고 살아가다가

주님 부르실 그날..

아브라함님의 저러한 감동으로

두손 들고 소천할 수 있게 하소서.

내주여.

오늘도

그리 되게 하소서.


마지막으로 비올 것은

아시지요? 주님?
그 현실적 문제도 아뢰오니

해결해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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