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예수의 말씀을 친히 ( 요 4:39-54 ) 본문
제 4 장 ( Chapter 4, John )
참 아름답지요?
조금만
고개를 숙여 들여다 보면
다른 세상처럼 보입니다.
일상에 계신 예수님의 말씀을
조금만 귀기울여 들으면
들을 수도 있지 않을 지요?
40. 사마리아인들이 예수께 와서 자기들과 함께 유하기를 청하니 거기서 이틀을 유하시매
41. 예수의 말씀을 인하여 믿는 자가 더욱 많아
42. 그 여자에게 말하되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네 말을 인함이 아니니 이는 우리가 친히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신 줄 앎이니라 하였더라
사람들이 아무리 미사여구를 들이대도
아무리 아름다운 소리로 이야기를 해도
주님의 임재하심을 아는 자의 소리가 아니면
감동이 없다.
사마리아 인들이 여인의 말을 듣고
여인의 감동하는 모습을 보고 궁금증으로 예수께 왔지만
예수님을 친히 뵙고
친히 그 분의 말씀을 듣고 나서는
그 분이 '세상의 구주'이심을 알아서 믿는 다는
놀라운 고백을 하신다.
44. 친히 증거하시기를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높임을 받지 못한다 하시고
53. 아비가 예수께서 네 아들이 살았다 말씀하신 그 때인 줄 알고 자기와 그 온 집이 다 믿으니라
왕의 신하도
주님을 뵙고 친히 증거하시는 말씀을 듣고야
믿고 집에 갔다.
그리고는 아들이 살아난 것을 알았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야
구원을 받을 수 있고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야 믿을 수 있고
예수님의 말씀을 믿을 수 있어야
죽은 아들이 살아날 수 있다.
예수님의 주신
그 말씀은
단물처럼 달고
옥구슬 처럼 영롱하지요.
오늘 묵상은 두 장면이 나온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의 부류들이지만
주님을 친히 뵙고 - '친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야 믿어지고
믿음으로 인하여
구원을 얻고 새생명을 얻을 수 있고
아들이 죽음에서 새로운 생명을 얻음을 볼 수 있었다.
오늘 묵상의 키워드는
'예수님의 말씀'과 '친히'다.
나에게는..
말씀 앞에 자꾸 게을러지는 나는
자꾸만 옛 모습이 밀고 올라오는 듯한 당혹감이
날 사로잡으려 한다.
걱정,
근심......
주님은 아시고
말씀 앞에 늘 기뻐하며 서던
수년의 체험을 다시금 상기 시키신다.
문제는
저들이 친히 주님의 말씀을 듣게 된 전제조건이다.
사마리아 인도 마찬가지고
왕의 신하도 마찬가지다.
주님을 열심히 찾아갔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는
말씀을 듣고는
각각 감탄으로 주님을 믿게 되고
믿고 의심하지 않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아들의 살아남을 듣게 되었다.
그러기에 무엇보다
주님의 그 동행의 시절을 다시금 상기시켜야 한다.
말씀을 더욱 사모해야 한다.
주님의 살아계심을 느낄 수 있도록 사모해야 한다 .
적용
1. 기도하겠다.
수요일이다.
기도원 간다.
2. 말씀 여섯 장 읽겠다.
3. 성령을 사모한다.
기도
주님
수술이 이제야 끝났습니다.
오전에도 바쁘다는 이유로
주님 말씀이 뒤로 미루어 졌습니다.
열심히 주님의 말씀을 먼저 사모하고 하루를 시작하던 그 열심은
이제 겨우 겨우 하루 늦게야 마무리하는
이 어리석음을 불쌍히 여기소서. .
오늘은 특별히
예수님을 만나 뵙는 행운을 겪은 저들의 모습을 봅니다.
주님
저에게도 실제하시는 주님을 만나뵙는 행운을 허락하소서.
아니.
저뿐 아니라
아들도 그리하소서.
내일 시험입니다.
특별히 은총을 주소서.
간절히 사모합니다.
말씀으로 인도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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