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영적 아기와 영적 장로(딛1:1-9 ) 본문

신약 QT

영적 아기와 영적 장로(딛1:1-9 )

주하인 2009. 7. 20. 11:52

제 1 장 ( Chapter 1, Titus )

 

가만히 있어도

거기가 빛이 나는

그런 성장을 원합니다.

남을 위하여

나를 위하여

무엇보다도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1.  하나님의 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바울 곧 나의 사도 된 것은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의 믿음

    경건함에 속한 진리의 지식과  
2.  영생의 소망을 인함이라 이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한 때 전부터 약속하신 것인데 
 

 바울 님은 확실한 자기 소명이 있으시고 자기 확신이 있으시다.

그분은 '나의 사도 된 것'이라고 확실하게 말씀하신다.

그 분의  삶의 목적은

전도하셔서 전도 받은 자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로서 '자기 확신'을 갖게 하셔서

믿음을 가지고

경건하게

영생의 소망을 가지게 하는 것이다.

 

 나는 '하나님의 아들로 택함을 받은 자'라는 확신은 과연 있는가?

그렇다면 난 믿음은 어떠한가?

경건하게 사는 게 목적은 되어 가고 있는가?

영생의 소망은 또 어떠한가?

 

 솔직히 택하심을 받은 자로서의 확신은 날이 갈수록 강해진다.

당연히 그럴 것이라는 자연스러운 믿음이 있어진다.

믿음이라는 면에서도 그렇다.

아직도 부정적인 면이 많기는 하지만

서서히 나는 거의 대부분의 면에서 단순하게 믿어질 것만 같은 자연스러움이 생긴다.

 경건..

나 주하인의 의지만을 가지고 경건하게 살라고 하시면

아직 머리가 뽀개질 듯이 심장이 터질 듯이 답답해 질것이다.

그러나, 돌아보면 그렇다.

난 나도 모르게 경건해져 가고 있다.

 어제 '주일 예배'에서 목사님께서

3부류의 기독교인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첫째가 '율법적 성향'의 기독교인들.

너무나 규율이 강하여 절대 타협을 하지 않아서 그것이 자신의 올무가 되는 부류들.

 둘째는 '자유주의 적 성향'

모든 게 자유라 하여 구원까지도 다원주의를 주장하는 자들.

잘못된 믿음.

 셋째 '복음 주의적 기독교인'

많은 부분에서 비 기독교인들과 대화는 하고 부분적으로 협조도 하나

구원의 부분에 대하여는 전혀 고려의 여지를 두지 않는 기독교인들로서

옳은 믿음이라 하셨다.

 그렇다.

맞다.

늘 믿음은 '율법'과 '방탕'의 양 낭떠러지 사이에서 외줄을 잡고 걸어가는

위험하고 힘든 과정임을 말씀하신 CS 루이스의 설명을 쓰고 있던 바

그것과 일맥상통하시는 설명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설명이 더 가해져야 할 부분이 있을 것 만 같다.

 

믿음은 '성장'하는 것이라는 것 !

 

 그냥 정체하는 것은 '아기' 믿음이다.

 예배후 '남선교회 ' 모임 - 나이 별로 구분되어져 있는 큰 교회다..-에 갔다.

회의 후 매월 '등산 ' 모임과 'x고기 '..모임 등에 대한 토론이 나오면서

'복음주의'라고 하며 합리화 하신다.

틀리지 않다.

맞기도 하다.

하지만 난 싫다.

물론 마음 속으로지만..

 이 부분.

교회 내의 모임이 지나치면 눈쌀을 찌푸리는 경우도 없지않다.

아내의 호스피스 봉사팀이 여행한 적이 있다.

각 요일 별로 병원 봉사하는 팀내에서 버스안에서

'대중 가요' 팀 대 '찬양' 의 두 패가 갈라져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 졌던 이야기를 한적이 있다.

틀리지 않다.

하지만, 모임이 지나치면 세상과 달라지지 않는다.

세상 중년 남녀 들의 관광버스 안의 추태가 유명하지 않던가?

그것과 무엇이 다른가?

유행가 열심히 불러대는 여행이라면...

복음 주의자로 자처하면서 '자유주의자'들이 하는 행위와는 '

아니, 불신자들이 하는 행위와

기독교인이라는 단어 '이상의 차이가 없게 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럴 때 너무 몸사리면 '율법주의자'로 오해받을 소지도

사회적으로 위축되는 위험성도 있어 ... 참으로 구분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이러한 것을 '경건'이라는 말씀으로 지적하시는 것이 아닌가?

마침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난 내가 원하지 않아도 많은 부분 경건의 모양새를 띄어 가고 있다.

TV를 많이 보지 않게 되었다.

그토록 빠져들던 당구나, 챗팅, 흡연................수년간 하나하나 내 본능에서 없어져 가고 있다.

 이야길 꺼내지도 않은 자리에서 날 모르는 사람 들에게 자주 '교수'나 '목사'냐는 질문을 받는다. ㅎ

 경건의 모양을 띄기 위하여 금식한 적도

일부러 살을 찌르면서 음란한 생각을 자제하려 몸부림 친적도 없다.  ^^;;;

 그냥 말씀 안에 거하다가 그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이 좋아서

살아계신 하나님이 의식되어서 조금씩 변화되어가는 현상일 뿐이다.

아직도 스쳐 지나가는 어두운 생각들은 많다.

더 경건해져야 할 부분이다.

바라기는 세상의 모든 복음 주의적 기독교인들이 '경건'의 모습을 사모하길 바란다.

진짜다.

바란다...

그것도 간절히..

경건이 빠진 복음주의 기독교인은 '추태'다.

온갖 좋은 이름을 가져다 붙혀도 '구원받은 아기들'의 모임일 뿐이다.

 

 회식은 하되 자연스러운 모습이 되고

자주 모이게 되되 세상의 모습은 덜 띄게 되었으면 한다.

찬양하고 기뻐하고 감정을 나누고 배려하고 .......

 

 영생에 대한 것이다.

이 부분은 좀 답답하다.

난, 아직도 걸리는 부분이 있다.

삶이 힘든 부분이 있다.

이렇게 영생을 살라면 '머리 속'으로는 당위성과 그 좋음은 안다.

' 평강'이 늘어나게 되고 그 평강이 곱하기 수천배의 질을 가지고 살면

그게 천국의 영생이다. ..

그러나 아직은 실감이 안간다.

그 실감을 체험하고 싶다.

어떤 분들처럼 '천국'체험..이나 기가막힌 체험들.

신비주의라고?

어쨋든 영의 영역은 '신비의 영역'이다.

신비주의를 배제함은 '물질 세계'에서만 산다는 뜻이다.

그것은 '신앙이 아니다. '

그렇다고 신비만을 좇는 것은 비 이성적이다.

사단의 위험조차 좇는 것이니

그것은 위험하다.

말씀 안에서 믿음.

순서적인 체험 말이다.

내 신앙적인 수준이 올라가 '비 이성적이고 위험한 영'을 구분할 수 있을 때

주님의 살아계신 신비를 체험하길 원한다.

내 심령이 맑아져 걱정과 이상한 근심이 없어져 버리고

내 허리가 나아져 버리고

노안도 조금 나아져 버리고

영생을 사모할 만한 극적인  체험도 하기를 원한다. 

 

 
4.  같은 믿음을 따라 된 나의 참 아들 디도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구주로

    좇아 은혜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내 옛 부정적 생각들은 말한다.

'네가 가당키나 한 이야기 인가?"

그렇다 .

난 도저히 할 수 없는 자다.

성질이 싸나웁고 교만해서 가당치 않다.

그러나, 주님 예수님의 사랑으로서는 가능하다.

난 그 분이 내 잘못과 상관없이

은혜로 말미암아 주시는

놀라운 평강의 체험을 많이 해왔다.

내 조건과는 아무 상관 없이 .. ..

 

 그래서 지금도

그 믿음과 경건을 따라

영생의 확신도

 주님 예수님

우리 구주의 은혜와 평강으로 말미암아

오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

자연스레이..

믿어지지 잘 않지만

믿어질 것 같다.

믿어지게 될 것이 내 운명이라는 것을 짐작한다.

그게 주님이시니까..

내가 주님을 배반하지만 않으면

그리고 내 주님의 말씀을 놓치지 않으려는 부담을 아시면

주님이 내 의지의 여부에 따라 속도는 결정하시겠지만

확실히 은혜와 평강으로 날 인도하실 것이라고 믿는다.

나에게 영생의 확신을 주세요.

주님...
 

 


5.  내가 너를 그레데에 떨어뜨려 둔 이유는 부족한 일을 바로잡고 나의 명한 대로 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 함이니  
6.  책망할 것이 없고 한 아내의 남편이며 방탕하다 하는 비방이나 불순종하는 일이 없는 믿는 자녀를 둔

    자라야 할지라  
7.  감독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책망할 것이 없고 제 고집대로 하지 아니하며 급히 분내지 아니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며  
8.  오직 나그네를 대접하며 선을 좋아하며 근신하며 의로우며 거룩하며 절제하며 
  이제 나에게 필요한 것들이 있다.

난 장로로서 기대하지도 않는다.

장로의 틀이 아니다.

특별히 세속의 장로 들께서는 일반적으로 경제적 능력과 헌신의 능력이 많으신 것으로 보아

난 불가능한 자이다.

 하지만 오늘 여기에 나열한 '장로'나 '감독'의 조건은

그러한 세속의 조건을 떠나서

방탕한 기독교인, 정체된 기독교인을 떠나

그 들 중에서도 특별히

우리 성장해야하는 소수의 선택받은 자들이 나가야 할 방향을 적어 놓으신 것으로 받아들인다.

 날 맞추어 본다.

작년 보다는 조금 더 점수가 올라간 것 같다.

하지만, 아직도 부족한 것.

급히 분내지 아니하는 것.

어제 둘째에게 소리질렀다.

금방 풀기는 했지만 한번 분을 내면 ...

구타.

때리지는 않았지만 소리 지르면서 밀었다.

나그네를 대접하는 것.

아직 잘 못한다.

대인관계에 조금 더 배려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주님은

나 주하인과 이곳에 오시는 말씀 사모하는 분들에게

믿음과 경건과 영생의 소망을 가지고 살

소수의 선택받은 자로서 길 바라시면서

모두에게 예수님의 은혜와 평강으로 도우시길 말씀하시고 계신다.

그러시면서

장로나 감독의 조건들에 자신을 맞추어 돌아볼

지표나 채점지로서 보라고 하신다.

부족한 부분들 오늘 하루 더 이루어 가려 노력하겠다.

그러다 보면 내년은 조금 더 나아진 주님의 장로로 서게 될 것이다.

영적인 장로.

 

 

 

적용

1.  아버지 학교 가겠다.

 오랫만이다.

 손을 접대하라하시었다.

 성장을 연습하는 것이다.

 

 

2. 급한 성격을 자제하겠다.

 난 안되지만 주여 부담 가지게 하소서.

 모든 것을 주님께 맡깁니다.

 주여 속상하거나 억울한 감정가지지 않게 하소서.

 

3. 성경 일곱장 읽겠다.

말씀을 떠나지 않는다.

 

4. 영생

 주여 보여 주소서.

 기도원 가겠다.

 

5. 경건의 연습한다.

 나이가 남에게 모본이 될 나이다.

 사이버 상이 아니라 세상에 그리되길 각오한다.

 

6. 남을 위해 자신을 낮춘다.

 

7. 내적인 평화를 사모한다.

 영생의 준비.....

 

8. 죽을 때까지 성화의 기대를 늦추지 않는다.

  그길이 비록 좁을 지라도..

 세상의 원리와 다를 지라도..

 

기도

주님.

오늘 말씀은 어려웠습니다.

어렵습니다.

이해하기도

지켜 내기도 ..

하지만 가만히 돌아보면 많은 부분

말씀 안에서 변화 되어 온 것을 알 수 있어

참 감사한 마음이 금할 길 없습니다.

이제

부족한 저.

많은 부분에서 경건할 이유가 있습니다.

경건하게 하소서.

그것을 스스로 받아들이게 하소서.

내적인 평화를 주소서.

주님 주님의 기쁨으로 내 가슴을 채워

영원을 살 때 지루하지 않게 하소서.

지금처럼 뒤틀리는 싸이클이 오지 않게 하소서.

늘 평온하게 하소서.

내가 나와 관계를 평온하게 하소서.

남에게 더욱 잘 하게 하소서

자식에게 온유한 아빠가 되게 하시고

아내에게 진중하고 듬직한 남편이 되게 하시고

부모님께 효스러운 아들이 되게 하시고

오시는 모든 분들께 자상하고 배려깊은 이웃이 되게 하소서.

그런 나를 확신하게 하소서.

나 혼자 되지 않습니다.

주님.

주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주님의 평강이 필요합니다.

도와 주소서.

변하게 하소서.

멈추지 않게 하소서

세상보다 하나님의 나라를 더 기뻐하게 하소서 .

양립할 수 없을 때 주님의 나라를 위하여

세상의 평판은 내려 놓을 과감한 지혜와 선택을 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찬양 제목 : (인생은 바람) 펌

 

- 빛에스더님 방에 '인생은 쏜살'이라느 동영상이 있는데

정말 무섭더라고요.

인생은 바람인데 잘난 것도 못난 것도

의미가 없지요?

그 잘난 솔로몬도 벌써 죽어서 수천년 지났고

J모 회장님도

N 대통령도

곧 K대통령도.....모두 .....

인생은 바람이 맞는 것 같아요...

 

경건 만이

세상사람들이 날 기억하고

주님 이 날 귀하게 보실 상급의 기준이 아닐까 합니다.

주님 안에서의 성화.

그것 만이 바람이 아닐 유일한 삶의 태도가 아닐까 합니다.

 

^^*

 

(펌)

 

한세대는 가고 한세대는 오나 땅은 영원히 있으며

해는 떴다가 지며 그 떴던 곳으로 빨리 돌아가누나
바람은 이리 불며 저리 불다 불던곳으로 돌아가며
모든 강물은 다 바다로 흘러가나 바다를 채우지 못하리라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차지 않누나
만물의 피곤함을 사람이 어찌 말로 다 할 수 있으랴
우리가 행하는 모든것이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인줄을 깨달았네

한세대는 가고 한세대는 오나 땅은 영원히 있으며

해는 떴다가 지며 그 떴던 곳으로 빨리 돌아가누나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차지 않누나
만물의 피곤함을 사람이 어찌 말로 다 할 수 있으랴
우리가 행하는 모든것이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인줄을 깨달았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