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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결실할 젊을 중노년들[시92:1-1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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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결실할 젊을 중노년들[시92:1-15]

주하인 2017. 8. 31. 09:30




4.여호와여 주께서 행하신 일로 나를 기쁘게 하셨으니 주의 손이 행하신 일로 말미암아 내가 높이

   외치리이다 
 아침에 걸어나오는 길이

찬란한 햇빛과 신선한 가을 바람이다.

갑자기 마음이 탁 터지면서 내 뇌리속을 스치는 생각...

' 행복하다'..

그리고는 한참을 들여다 보아도 그 마음이 유지가 된다.

 이거...

가끔 이전에도 드물지만

내 뇌속에서 한번씩 녹슨 시계 가듯이 시신경 뒷쪽 어디에서

해미이던가?ㅎㅎ.. 생화학적 전달물질인 도파민이 터져나오면서

느껴지는 '감정의 변화'인가 돌아보아도 ...

그 잠시의 스파이킹하고는 질이 다른 '잔잔하면서도 오래오래 물결퍼지듯 퍼지는 ' 기쁨이다.


이거..

하나님이 주의 손으로 내게 행하신 일이 아니던가?

'주의 손이 행하신 일로 말미암아'

내가

'높이 외칠' 것이다.


 돌아보았다.

어떻게 .. 이 부족한 자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드러낼 재간이 있는가?

나이도 관심을 가져줄 사회적 중노년의 계층이고 시간도 그렇고

좁은 내 생활 반경도 그렇고...

 


6.어리석은 자도 알지 못하며 무지한 자도 이를 깨닫지 못하나이다

아..

내가 가진 것으로 그리하면 되겠구나.. 생각이 들었다.0

그 기쁨..

세상에

이리 또 외쳐야 겠다... 주를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내 기쁨이 감염되어 ^^; .. 예수님 알게하는 도구가 될수 있겠구나....

라는게 떠오른 생각들이다.



13.이는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뜰 안에서 번성하리로다

그래.

난..

여호와 하나님 안에 거하는 자다.

 아..

이제는 확실히 주님 여호와의 집 안에 심긴 자가 맞다.

이 표현이 가슴에 온다 .

'여호와의 집에 심겼다. '

아.. 이 피동적 은혜.

절대로 내가 심기울려고 노력을 하지도 못했고(못한게 맞다. ..나.. 의지박약... 자신감 부족.. 나약한 자

... ㅜ.ㅜ;;) 번성은 내 부정적인 뇌리에 얼신 거리지도 못한 개념이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이제 난.. 믿겨진다.

난..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뜰 안에 심겨진 자다.

그러니.. .누가 나를 어찌할 수 있겠는가?

내가 누구를 두려워할 수 조차 있단 말이던가..ㅎ



14.그는 늙어도 여전히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니  
 걸어오는 아침 출근길이 여전히 행복하였다.

할렐루야 다.

하나님 , 지존자의 은밀한 날개, 전능자의 그늘 아래 거하는 자의 기쁨이여..


 그 눈을 가지고 들여다 본 말씀 구절 (스몸비..다. 스마트 좀비... 이시간 만은 ㅎ.)에

난 여호와의 뜰 안에 심기운 자이기에


'늙어도' ..

늙어가도


'여전히'

아... 여전히 ..다.


'결실하며'다.

결실한단다.

 이 구절을 보면서 마음이 기쁘게 출렁였다.

그러면서 떠오르는 이미지는 천년 넘은 고목에서 풍성히 맺히는 과실.. 열매들이었다.

아.

자주.. 내 부정적인 마음에 나이든 자들은

가만히 ... 뒷방.. 의 개념이 많았다.

물론, .. 노추는 싫다.

나이에 맞지 않게 지나친 외적치장..

하지만 .. 속에서 흘러나오는 하나님의 은혜.. 에너지로 인하여

내 늙어가지만 생기도는 육신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들이 아직도 있다.

새로운 것에 대한 빠른 습득..

한번 도 밟아보지 못했던 곳에 대한 갈구...

........

내.. 예수님 영접하고도 한참이 지난 40중후반 부터 지금껏 계속 이어지며

누가 시키지도 않은 논문으로...

기타 ... .찬양인도...

사진.. 시.. 글..

복강경 술기 ( 단일공 ) .. 와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장비 개발... 등.. 예상치 못한 결과들로
이리 이리 나오는 것들... 이 있어왔다.

 이제... 내나이 58.

아직도 그러함, 그리 생기로움에 대한 욕구와 감성이 식질 않는다.

지금도 '수영'...한시간 이상해도 지치지 않는다.

감사함과 .. 감수성의 개발됨이 ...

내 늙어가기에 가만히 있어야 하는가.. 하는 자제를 밀고 나온다.


이것..

한번씩 스스로 당혹스러울 때도 없지 않아 있었다.

하지만..

오늘 말씀에 다시한번 ..

난.. 주님의 뜰에 심기운 자이기에

주님의 생기가

이 늙어가는 육신을 통해서 에너지를 허락하셔서

"늙어도 여전히 결실해도 된다"고 도장 찍으시는 것 같으시다.


그러다 보니..

'나이'가 든다는 것은'

이런 소출을 멈추는 게 진짜 나이가 듬이지

연수, 나이 자체가 늙음의 표현은 아닐 것으로 생각되어짐이 맞다.


난... 주님의 은혜 가운데

늙어도 여전히 소출할 자이다.

그래서 기쁘다.

하나님이 내 안에서 계속 운행하실 것을 내가 아니 기쁘다.

그러기에 내게 '나이'로 인한 제한..

그로 인한 내 안의 솟아 나옴과 그를 막아서는 괜한 제한들에 대한 갈등이

더 이상 의미가 없을 것을 앎에 따른 기쁨이 넘친다.


하나님은

늙어가면

모든 게 수그러들고 쭈그러들고 죽어감을 기다리는 우울함만 있을 것같은

막연한 생각.. (이거야 말로 사단의 속임 아니던가?  알고 보면..?) 에 대하여

다시한번 '아니다'... 하시는 것이시다.

도장을 찍으시는 것..


그렇다면 이제 내가 할 일이 있다.

나.. 안늙었고 소출이 있을 것을 재미삼아

내 육신을 더 꾸밀 이유는 없다.

어차피.. 나이든 자는 나이든 자로서의 사회적 책임이 있다 .

 요사이 자꾸 반짝이는 게 눈이간다.

내 육신의 감각신경이 쇠퇴되면서 그를 자극하는 본능적 선택일 듯하다.

이러하기에 화려한 것을 마음대로 입는것?

죄는 아니지만... 그리 스스로 맘대로 하면 안될 듯하다.

자제는 필요하다.


 솔직히

늙어가는 분들에 대한 나륾 백안시가 ㅇ있다.

나 스스로 뿐 아니라 타인에 그렇다.

그들이 특별히 튀는 행동하면 나도 모르게 경멸한다.

조금 ..

하나님 안에서 ' 주님 뜰안에서 심겨진 자의 소출'일 수 잇음을 인정하고

이해하고 긍휼한 마음..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의 '반발성 과도한 외적 표출'에 대하여 불쌍히 여김이 필요하다.



주님...

오늘은 늙어가는 나에대한

잘 알면서도 쭈그러 들어가려던 자괴심.. 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상쾌한 답을 주십니다.

해결해주십니다.

나..

주님 뜰안에 심기운 자이고

그러기에

늙어가지만 여전히 결실할 자임을

기쁘게 받아 들이게 해주심을 기뻐함다.

정말..

감사합니다.


곧 다가올 노년..

그리고 그 후 주님 부르실 그 날 까지...

여전히 결실할 젊은 노년이 될 개연성을 기뻐합니다.


내 주 예수 그리스도

그 거룩하고 크시고 감사하신 이름 받들어 감사하며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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