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말씀으로 또 내 속을 들여다 봄[딤전5:1-16] 본문
1.늙은이를 꾸짖지 말고 권하되 아버지에게 하듯 하며 젊은이에게는 형제에게 하듯 하고
난..
이전보다 훨씬 더..(말씀에 비추이며 내 스스로 살펴 본 바..^^*) 공손하고
자애로와 졌다고 생각되어지지만...
내가 모르는 사이
내가 인식을 하기도 전..
자주 꾸짖고 (버릇이다..오래된.. ㅠ.ㅠ;;)
가르치는 태도 ( 교만의 탓인가? ㅠ.ㅠ;;) 를 취하고 있는 나 자신을 깨닫고는
머쓱할 때가 있다.
그러고는 나 스스로에 대하여 자책한다.
'주님을 믿는 자로서...#$%^&*()_...'라면서..
옳은 양심인가?
양심을 가장한 송사인지 ..힘들 때도 있다.
이전에도 인식은 했다 .
훨씬 빈도가 많고
그 인식을 넘어서는 내 오래된 잘못된 습관으로 '포기'와 '좌절'을 넘나드는
superego강한 성질 급한 나 자신에 지쳐갔을 뿐이다.
그 자책이
지금은 '하나님의 말씀'이 있으셨는데도... 가 스스로에 대한 질책이었다면
과거는 '네가.. 너같은 자가...어찌... ' 가 지독한 나를 공격하는 스스로의 비하의 소리였다ㅓ.
물론.. 그거.. 오랜 성장과정의 역기능이었지만..
다행이도 '하나님'이 내 안에 자리잡기 시작하시면서
'자괴'와 더불어 ' 회개' 가 겸해졌고
이제 점차 로고스하나님의 덕으로 '회개' 부분이 커지면서
훨씬 마음이 가벼워지고
행실은 조금 더 온유 쪽으로 선회하기 시작했지만
아직도... 라는 고백은 여전하다. ㅠ.ㅠ;;
오늘 내게 주신 명제가
'연세드신 (내 속에서 노추라고 자꾸 생각되어지는... ㅠ.ㅠ;;) 꾸짖지 말고 아버지께 하듯하라.
젊은이를 형제같이 대하라 " 다.
그래야 한다.
'노추를 추하게 생각해서 질책하는 습관.
젊은이를 미숙한 추태로 생각해 함부로 낮추어 보려던 마음' ..
잘못 내 뇌리 속에 뿌리 박혔던 습관,
정말 옳지 않은 구습이니
이제는 바꾸어야 한다.
내 심사에 굳게 뿌리 박힌 '핵심 신념'은
내 오랜 인격의 틀을 형성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외부로 표출되는 성격의 모습으로 나온다.
그거..
절대로 혼자는 바꿀 수 없다 .
많은 수양과 노력으로도 바꾸긴 어렵다.
자기의 인생을 포기하며 전력투구, 면벽, 살을 찢는 노력을 하면 어찌.. 조금 모습은 바꾸어 볼 수 있겠지만
이 영적 영역, 사단의 권세잡은 소리들의 작동 부위를
근원적으로 바꿀 수 잇는가?
인격을 자신의 힘으로 바꿀 수 있다면 그게 자신의 인격이던가?
오직 하나님.
오직 주님의 권세의 능력 .
성령으로 밝히 보이시는 말씀이 있으시니 가능치 않는가?
나.
오늘 주신 말씀을 붙든다.
로고스 하나님이 내게 말씀으로 내려오셔서 날 바꾸실수 있다.
엘샤다이 능력의 하나님이 십자가 보혈로 그럴 자격을 만드셨고
성령께서 은혜로 바꾸시면 된다.
내가 할 일은
' 늙은이를 꾸짖지 말고
쑥스럽지만 형제 (아.. 그러고 보니 형제에게 친근한 본능적 교육도 미흡했구나...ㅜ.ㅜ;;) 대하듯' 하는
선택을 하리라.
6.향락을 좋아하는 자는 살았으나 죽었느니라
살았으나 죽었다.
그 의미가 가슴 깊이 온다.
'세상의 것'에 매몰되어 사는 대부분의 인생은
자기의 욕심, 자기의 육신의 꾸밈, 원함 만을 위해 살기에
그것은 살아가지만 죽어가는 것이다
사망을 향해.. 태어나자 마자 달려가는 게 아닌가?
거기에 자신의그러함을 깨달을 시간조차 주치 않고
향락(육신의 끌림, ... 나이들어 매달리면 노추.... ) 대로 살려는 것은
살았지만 죽은게 맡다.
죽기 전에 죽은 것.
그러하나.. 난.. 산자다.
살아있는 자다.
그런 그들을 '긍휼'하게 여기고
꾸짖지 않고
젊은 그런 자들을 형제에게 하듯 다정히 대해야 한다.
혐오 보다...말이다.
내 자신을 위해서도 그래야 한다.
회개하고 결심했으면 돌이켜야 한다.
돌이켜서 나 자신을 변화시키는 길은 '말씀'대로 살려는 오늘 하루의 결단이다.
감사하다.
주님.
오늘 하루도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 오래 덕지 덕지 내 영혼을 붙들고 놓지 않는
왜곡된 핵심 망상들을
주님의 허락하시는 옳은 생각과 말씀들로만 채울 선택의 기준을 제시하셨습니다.
오늘..
나이드신 분들아 어떠함과 상관없이
꾸짖지 않을 결단을 합니다.
권하기 위한 .. 선한 마음을 허락하옵소서.
성령으로 그들을 긍휼히 보게 하시고
조금더 인내하고 들어주는 자 되게 하소서.
저 스스로를 위해서 그리하게 하시되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는 '죄'를 짓지 않길 위해서라도 그러하길 원합니다.
주여.
젊은이를 형제 대하듯 대하려 생각만 해도 땀이 나려 합니다.
어색하고 힘이 들것 같습니다.
그들이 그러나,.. 살되 죽은ㅇ 존재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전 더 긍휼하고 안타까이 그들을 보게 되길 원합니다.
제 행동거지를 그리 하길 선택하오니
더 붙드소서.
내 주 예수 그리스도 그 거룩하신 이름 받들어
오늘 하루를 맡깁니다.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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