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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힘껏 살아내도 될 이유[엡2:1-1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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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힘껏 살아내도 될 이유[엡2:1-10]

주하인 2022. 9. 4. 08:40

(펌)

주여

온통의 허물과 죄에서 

절 구원하여 

여기까지 인도하셨사오니

또 그리하소서

 

주여

아직도 허물의 흔적

죄의 쓴물의 기억들이

제 하루의 언저리에서 어른 거리니

오직 주의 긍휼하심

그 크신 십자가 은혜의 사랑으로 

절 또한번 붙드소서

 

이제 

허물의 흔적으로 

넘어지고 쓰러지고 흔들리기보다는

그보다 더 크신 

말씀의 살아계심

은혜의 풍성하심

긍휼의 놀라우심을 

더 찬양하고 기뻐하는 

제 삶이 되게하소서

 

모든 것

주님께 맡깁니다

오늘도 또 

저와 저희를 인도하소서

살아계신 내 주 하나님이시여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허물' '죄'

'그 때에 너', 나는 

'전에는' , 전에의 나는 

허물과 죄 덩어리 였었다. 

 

 그리고 지금의 나.

아직도 잔존하고 남은

'허물' 의 흔적들이 남은 듯하다. 

그것들이 내 발을 자꾸만 걸리게 하는 듯하다. 

분명코 나는 

그때의 나,

전에의 나.. 가 아님에도 

'허물'의 기억들이 아직도 남은 듯 느껴지려 한다는 말이다 

 

 아.. 

잘 나가도 

갑자기 발걸려 주저 앉은 듯하다. 

그럴 때가 이전보다는 확연히 줄었지만

분명코 이건 아님이 이제는 뚜렷이 걸려든다 .

 그러할 때 

연민과 좌절에 사로잡히려 한다. 

 그때

주님이 말씀하신다. 

"그것.. 

 '허물의 흔적'이다. 

 '죄'말이다. 

하지만 걱정하지 말라. 

 그것은 그때,

그때의 너.. 

이전의 너의 흔적이고 

그로 부터 온전히 벗어나 완전한 성화를 이루는 과정이 지금이다"라고...

그리 말씀하시는 듯하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그러시면서

" 그 모든 것

네 인생의  과정을 돌아보아도 

분명코 알수 있는 사항이 아니던가? 

 그 수없이 많은 하나님의 하심의 간증들... 

그를 통하여 알 수 있는 것.. .

'긍휼'이시다. 

하나님의 풍성한 긍휼,

이 허물덩어리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 .. 

그로 말미암아

'허물로 죽'을 수 밖에 없던 우리를 

철저한 그리스도 십자가의 은혜로 '구원'을 허락하신 것 아니시던가?"

너희는 철저한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 맞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
 "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잊지 말거라.

그리하면 

네 가끔의 흔들림이 훨씬 이유가 뚜렷해지고

그리함으로 드러나는 

네 안의 잔존하는 죄와 허물들을

또 부지런히 내려놓고 닦아

또 하루 더 가벼운 승리가 되리라" 심 같이 느껴진다 

 

 

그렇다. 

'허물'이 눈에 들어왔다 .

'긍휼의 풍성함'

'지극히 크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하여

'예수 십자가, 구원의 철저한 은혜' 로 인하여 

여기까지 왔다. 

그러한 내가 

또 허물의 흔적에 마음이 사로잡혀

그 오랜 불신의 시간,

예수님 영접하고도 발걸려 넘어지면서도 모르던

그 수없이 많은 '허물의 시간'에 또 휘둘릴 수 없다. 

그래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이 '고난의 시간'.. 

하나님 나라를 위한 이 광야의 시간을 

허투루 보낼 수 없다. 

 

 또 하루가 

날 무겁고 지루하게 잡으려 시작하려 한다. 

'허물'을 말씀하시고 

'지극히 큰 사랑의 풍성'함과

'긍휼의 풍성함'을 말씀하시니

난 또 

허락되어진 내 연단의 삶속의 하루를

또 이겨낼 깨달음과 힘을 받았다 .

 감사하다. 

 

 

주님.

주일입니다 

주님의 나라에 가기 위한 이 인생에서 

제게 덧 씌워졌던 그 수없이 많은 허물과 죄들을

삶의 모래바람과 갈증과 고통 속에서 

하나하나 투영하고 

그를 인생의 십자가로 받아내어

모두 다 벗어나기 원합니다 .

 

하지만 

여전히 제 안에 남아 있는 

그 죄의 흔적,

그 허물로 표현해주신 

이 버거운 답답함들이 또 저를 붙들려 하였으나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과

절대의 긍휼의 풍성하심으로 

제게 또 십자가를 묵상케 하시고 

하나님의 그러하심을 깨달아 

다시금 일어날 기회를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수없이 많은 

제 부족함과 좌절의 소리를 기회로

또 붙들려는 사단의 장난을 

말씀으로 깨닫게 하시고 부수어주시고

힘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거룩한 주님의 말.. 

예배를 기쁘게 드리고 

또 새로운 한주를 준비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가족들이 모여 식사를 같이 하려합니다 .

주님의 은혜 가운데 뭉쳐진 저희 가족,

그 증거의 손녀........

참으로 기쁩니다. 

은혜 가운데 

저희 자녀들, 아내, 며느리... 

주님 안에서 더 풍성한 삶을 누리고 

하나님이 세상에 허락하신 이유를 확실히 알고 살아가는 

우리 가족 구성원이 되게 하소서.

내주여.

 

거룩하고 풍성하신 긍휼과 사랑의 원류이신

우리 주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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