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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안에서의 하루[엡1:7-14] 본문

신약 QT

그리스도 안에서의 하루[엡1:7-14]

주하인 2022. 9. 2. 06:55

(펌)

 

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라는 구절이 눈에 들어온다.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은혜와 풍성함'

그 놀라운 비밀, 

아직 삶은 여전히 힘들고 십자가 지고 가는 고통은 계속이지만

그 안에서 느껴지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풍성함'으로 

'행복'을 말하게 되고

자신도 모르게 몸과 마음이 날아갈 것 같은

'속량'

'죄사함'이 어떠한 것인지 알것만 같은...

그러한 '행복'함의 비밀이

온전하게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아니 있게되는 

철저한 '그의 피로 말미암'은 

은혜의 풍성함임을 알게 되는 것... 

 

그 당연하고 놀라운 비밀,

내가 '그리스도 안에' 

주님께서 '내 안에' 계시게 되는 

신인합일, 

완전성화의 어떠함을

이 일상에서 

말씀으로

말씀이신 로고스 하나님이

성령으로 

내안에 임하심으로 느끼게 되는 

놀라운 진리의 현상.............

그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 이고

'그것이 죄사함, 피로 씻김'의 원리가 아니던가?

그것을 잊지 말고

오늘 또 하루 살기를 원하시고 바라심이신게 

말씀을 통해서

내 가슴으로 흘러내린다. 

할렐루야

 

 

8.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나.

정말 생각이 많고 

번잡함으로 가득차 있던 자다. 

 

 아침에 일어나니

괜한 상념이 가득차려하며

그 안에 뚜렷이 속상함, 그 속상한 상황의 매개인 S모의 영상이 스친다 .

그 안에 매몰되어 씩씩거리며 곱씹어야 할 것같은

폭풍같은 유혹 ㅠ.ㅠ; (유혹 맞다.   자기 연민과 미움... 모두 강한 유혹이다... 스스로를 치고 타인을 침으로 순간 도피하고 싶은... ) 이 밀려온다 .

 

그러다....다시 불현듯 깨달았다. 

아..

나.. 

너무 오랫동안 '구습(舊習)의 유혹', 사단의 소리

내 생각을 가장하며 날 수십년간 좌지우지 했던 의미없는 소리들이 

또 강력하게 습관의 편함을 이유로 날 사로 잡으려 하는 것.

 

 그것 .. 

한편으로 돌이켜 보면

하나님의 말씀 대신

사단의 소리를 듣는 '미련함' 아니던가?

 

 자세를 고쳐 잡았다. 

잠시 말씀이 로고스이시고 태초부터 계신 하나님이심을 묵상하고 

말씀 앞에 앉았다. 

 

'지혜와 총명을 '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넘치게 되게 하셔서... 다. 피동적, 오직 은혜로만 가능한... ^^*.. 난 이게 너무 좋다.   내가 탈출할 힘을 낼게 어디있던가?  난 평생 대적해왔지만 안되었다..  오직 주신 은혜로만 가능하다 .)

 

 

10.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리스도 안에서'

그렇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주신 말씀으로 

내 속을 대치함으로만 

난.. '은혜의 풍성함을 시작할 수 있음'이요..

그것은 '주님의 피로 인한 죄사함' 으로 가능한 것이다 .

 

오늘도 

그렇다 .

 

 아침..

또 똑같은 흔들림을 허락하심은

말씀을 통하여 대비되는 내 안의 어두움을 들여다 보게 하시고

그를 통하여 '진실'..진리가 어떠한 것인지 바라보게 하심이다. 

 

그리함으로 

다른 아무런 생각을 하지않고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있는 하루'의 어떠함을 

오늘 하루에 체험하게 하심이다. 

예비된 '은혜의 풍성함'이 어떠한지 

또 하루 깊이 느끼고 체험함으로 

더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자'로 있게 하려하심... 

오직 '그리스도 예수십자가 보혈의 피로 속량 받은 자격'을 가진 

나..

그 놀라운 자격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있으시니

'은혜의 풍성함'을 누리게 하시어

또 다시 '그리스도 안에 ' 내가 거하고

'내 안에 '그리스도 께서 거하는 자의 어떠함을 

세상에 보이고

증거하고

알리길 기대하심이시다. 

 

아... 

어느새 잡념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도저히 떨쳐 버릴 수 없을 것 같이 집요히 달라붙어 들던 망상 같은 상념들이 

사라져 버렸다. 

하나님말씀으로 승리하는 자의 편안함..

그 평강과 고요함을 

주께서는 

오직 말씀으로 

이 아침 나를 이리 인도하신다. 

 

은혜다. 

풍성한 기쁨이다. 

평강이다. 

샬롬.

천국의 기본심성.....의 한자락.

감사하고 감사하다. 

 

 

주님.

이 아침 

또 다시 말씀으로 절 붙드시어 감사합니다. 

 

이전처럼,

주님 모를 때 처럼

또 마구잽이로 몰려드는 상념,

저항하기 힘든 어두운 생각들의 폭포수 같은 몰려듦에

몸부림치다가 마침내 

자기연민과 증오의 그 자극적 시원한 거 같은 

자기 파괴적 나락에 빠지지 않게 하시어 감사하나이다. 

 

이제 

말씀 만으로도 

쉬이 거짓소리들을 이겨낼수 있습니다. 

 

주님 피흘리심으로 속량시켜주시고

은혜로 풍성히 이끄신 덕이신 줄

확연히 깨닫고 

진실로 감사드립니다. 

주여...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자의 어떠함을 

확실히 아오니

이 일상에서

오늘 하루도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하루'에 대하여

머리에 

가슴에

영혼에 집중하며 살아보겠습니다. 

 

주여.

지혜와 명석함으로 

제 영혼을 깨닫게 하시고 

흔들리지 못하게 하소서.

괜한 두려움,

괜한 어두운 생각들.. 

몸의 변화들... 

모두 사라지게 하실 줄 믿습니다. 

 

오직 하나님 안에서 

은혜의 풍성함으로 통일되게 하사

지혜와 풍성한 총명으로 넘치게 하소서.

그런 하루 되게 하소서..내주여

 

거룩하고귀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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