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그래도 창으로 날 꿰뚫지 못한다[삼상19:8-24] 본문
무엇으로 그리 아프던가
무엇 때문에 그리 타던가
무엇을 인하여 그마음
그리 붉게 물들었던가
인생의 짐인가
시간이 할퀴고 간 상처에
도저히 해명해 내
내 가슴을 녹이고
내 마음을 달랠 논리가 없어선가
하지만
하지만 말이다
사단의 찔러오는 창끝같은
그 서슬퍼런 예기도
결국 우리에게 미치지 못할 것이다
내 작은 영혼으로
어찌 받아 알수가 있겠는가마는
이 모든 것
하나님께서 허락하시고 이루어가시는
그 뜨거운 손길안에 있다.
울일이 아니다
슬퍼할 일이 아니다
오히려
두손 높이 들고 감사하며
기도하고 기대할 일이다
9.사울이 손에 단창을 가지고 그의 집에 앉았을 때에 여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접하였으므로
다윗이 손으로 수금을 탈 때에
부리시는 악령이
하나님의뜻대로
사울에게 들어간건 이해가 가는데
하필이면
10.사울이 단창으로 다윗을 벽에 박으려 하였으나 그는 사울의 앞을 피하고 사울의 창은 벽에 박힌지라
다윗이 그 밤에 도피하매
그 악령의 악심이
다윗을 향하는가?
하나님이 모르시고 실수하여 악령을 무작위로 사울에 넣으시고
그 사울이 다윗, 왕으로 선택한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자에게
그것도 사울에 들어가자 마자 단창으로 죽이려 하게 ...말이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창은 다윗을 다치게 못했고
(나라면 마음이 많이 다쳤을 것을....ㅠ.ㅠ;;)
사울의 앞을 피해갈 기적도 배려하셨다.
참... 이해하기 힘든 현상 아닌가?
21.어떤 사람이 그것을 사울에게 알리매 사울이 다른 전령들을 보냈더니 그들도 예언을 했으므로 사울이
세 번째 다시 전령들을 보냈더니 그들도 예언을 한지라
거기에 우리가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우리의 하나님의 함께 하셨을 때의 현상이라고 막연히 생각할
그러한 조건에 하나도 들어 맞지않는
정말 이해못할 현상들이 또 있다.
다윗을 해하려 찾아온 전령들이 모두 '예언'을 한다
뭣 땜일까?
어떤 이유로 저들이 예언을 한단 말이던가?
하나님의 깊은 뜻이 당연히도 있으시겠지만...
현상 만으로 보아
그토록 사랑하시고 왕으로 삼으시길 결심할 만큼 이시면
저런 상식적으로 이해 받지 못하는 일은
인생에 펼쳐지지 말아야 하는가?
잠시 기도를 하며 말씀을 묵상할 때
내 뇌리를 쿵~ 때리면서 지나가는 제목이다.
' 그래도 창은 다윗을 꿰뚫지 못했지 않은가'다.
세상의 변화 무쌍하고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현상들...
지금의 어쩌면 내 모습...내 현상.....
하나님이 날 절절히사랑하신다시면
이해하지 못할 두려움, 현상은 없엇으면 좋을 것을...
혹시 이러한 어려움이 내 잘못으로 인한 것은아니던가?
이제는 아니지만
혹여 잘못 착각하는 믿음은 아니던가?
하나님은 .....
......
혼란들...말이다.
그러나, 내가이해하지 못하고
그리도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꾸만상황이 나락으로 가라앉는 것같은것도
하나님이 날 멀리 두고 보시며
내 죄에 대한 징벌이 이유만은 아닐 것이란
희망적인 생각이 이 묵상을 통하여 솔솔 불어온다.
일단 모든 내 인생에 펼쳐지는 부족한, 비교되는 어려움....도
하나님이 날 멀리하시거나
내 잘못에 의한 것이라기보다
내가 하나님을 묵상하고 바라는 기도가 줄지 않는 이상\
모두 하나님의 거대하시고 이해하지 못할
"선함" 속에 있다는 것이고
넘어져도 일어날 힘을주신다는 것처럼
창이 내게 향해 날아와도
난...다치지 않을 것이란 것이다
이해하지 못하게 내 대적들이나,
나보다 못한 자들이 절절 끓는 듯 부흥을 하고
나만 떨어지는것 같아도
그것 역시 절대로 비교하고 좌절할 이유가 전혀없다는 것이다.
내 생각, 내 규칙, 내....모든 원칙을 건너서는 혼란이
내 주변에 벌어져 내가 손발을 다 들 만큼 상황이 어이없어지더라도
하나님은 살아계신다.
살아계셔서 내가 일어날 힘을 주시고
내게 꽂힐 창을 근처에 오지 못하게 하신다.
그러심으로 내가 성장하게 하신다.
더 자유로와지게 하신다.
더 든든하게 하신다.
그게 하나님이 내게 점점 더 원하는 것이시다.
이제 내가해야할 일이 있다.
더욱 더 하나님 만이 진리임을 명심해야한다.
세상의 어떠한 일도, 그 현상으로 인하여
좌절하거나 연민할 거리를 만들면 안된다.
무조건 하나님이 다 아시고 계시며
무조건 선이심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남의 잘나감, 어이없는 세상의 폭팔적 번성....을
질투할 아무 이유도 없다.
하나님이 곧 오시면
예수님의재림이면
햇살에 말라버릴 채소처럼 말라버릴 헛된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아.
다윗님이 그 혼란을 받으면서도
전혀 사울을 원망하거나 요나단을 의지하려는,
자신의 존재가치를 그를 통하여 유지해보고자 하는
어떤 흔들림도 보이지 않음을 보고 명심해야 한다.
오늘...그래야 한다.
사단의 창은 날 뚫지 못한다.
아무리 그래보거라 이것들아...
주님.
그래도 사단의 창은날 꿰뚫지 못한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주심을 감사합니다.
창을 내게 던지는데서
내가그렇게 취급을 받는 것이 속상하지도 않게 하소서.
내 주여.
난....무시 받는 듯한 것이 싫었습니다.
그래서 그 창이 안찔려도 찔리는 만큼 아파했습니다.
더구나 하나님 모르는 세상이 공격의 창을 들고 찌르려하면
내 안의 자아는 움직움직이며 꿈틀대왔습니다.
이제...
다윗님을 찌르도록 악령이 들어가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을 바라봅니다.
엉터리 같은 전령이 예언함을 봅니다.
그거... 혼란스러울 일이 맞지만 오직 하나님이 옳으심을 굳게 붙들면
아무 당황할 일없음을 봅니다.
주여.
제안에 오직 하나님이 옳으시다.
지금 내 모든 것 주님이 다 아신다.
모두 다 승리를 위해 허락된 현상일 뿐이다...단순하게 생각케 하소서.
내주여.
힘을 주소서.
오직 성령으로 그리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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