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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서든지[수5:13-6:7] 본문

구약 QT

어디에 서든지[수5:13-6:7]

주하인 2013. 11. 20. 10:16


 

5장 

15.여호와의 군대 대장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 하니

    여호수아가 그대로 행하니라

 하나님 군대대장이 하나님을 대신하여  나타났다.

기적이다.

 

그분이 사람처럼 나타났다

여호수아가 사람인 줄 알정도로 자연스레이 나타났다.

그리고는 그에게 말을 건넸다.

하나님은 그러시다.

우리의 상식을 늘 넘어선다.

내 일상에서 지나친 수많은 하나님의 흔적들이 있을 지모른다.

정신차리고 바라보자

 

그 분이 말한다.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신을 벗는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내 육신이 그냥 신발이라는 제한을 벗고 땅, 자연에 그냥 닿는 것이다.

내 품위 내지 인간적 산물의 가로막음을 벗어버리고

naked body, naked soul로 그냥 하나님의 피조물 자연과 맣닥드리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 그대로 솔직하게

인간 여호수아로 만나뵈는 것이다.

 

'네가 선곳은 거룩하다' 신다.

그렇다.

여호수아 만 그랬지만

여호수아는 그때에만 그랬지만,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이후로

하나님 앞에 '제사장'의 자격으로 매일 서게 될 자격이 있다.

우리가 매일 하나님 앞에 설 자격이 생겼다는 것은

일단 하나님 앞에 겸허할 마음 가짐 만 있고

 하나님 앞에 내 위선, 가식인 '신'을 벗고 만나뵐 준비만 한다면

언제든지 내 선곳은 거룩한 곳이 되는 것이다.

그게 감사하다.

 

 나..

마음이 흔들리려 할 때

내 잦은 불안감의 흔적이 발동되려 할 때

난 이 구절 여호수아 5:15을 묵상하면

마음이 즉시 가라앉음을 체험한다.

정말이다.

스바냐 3:17도 마찬가지다.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로 인하여

난 늘 주님 앞에 설 자격을 얻었고

주님을 기뻐하려 생각하는 순간

난 주님 앞에 서 있는 것이고

그때 성령이 내 안에서 운행하시며

롬 8:26처럼 '내가 연약하여 알지 못하지만 ' 내 허탄한 것 까지

성령께서 다 하나님 앞에 직고하게 되어

주님이 늘 내 안에

내가 늘 주님 안에 ... 있게 되는 것이고

그 분이 날 성령의 하나님 뜻대로 빌어주시는 이유를

영혼이 느낄 수 있게 된다.

그 때 내 가슴이 뜨거워지고

마음은 차분해지며

내 감성이 감전 된 듯,

뜨거운 프라이팬에 콩 튀듯 전율이 일어나려 할 때가 종종있다.

생각해보라.

온 우주를 아우르는 하나님의 에너지가

이 작은 몸의 영을 자극하니.. .^^*

 

 

 

 

 

 

6장

3. 너희 모든 군사는 그 성을 둘러 성 주위를 매일 한 번씩 돌되 엿새 동안을 그리하라

 

5. 제사장들이 양각 나팔을 길게 불어 그 나팔 소리가 너희에게 들릴 때에는 백성은 다 큰 소리로 외쳐

   부를 것이라 그리하면 그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니 백성은 각기 앞으로 올라갈지니라 하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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