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어디에 서든지[수5:13-6:7] 본문
5장
15.여호와의 군대 대장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 하니
여호수아가 그대로 행하니라
하나님 군대대장이 하나님을 대신하여 나타났다.
기적이다.
그분이 사람처럼 나타났다
여호수아가 사람인 줄 알정도로 자연스레이 나타났다.
그리고는 그에게 말을 건넸다.
하나님은 그러시다.
우리의 상식을 늘 넘어선다.
내 일상에서 지나친 수많은 하나님의 흔적들이 있을 지모른다.
정신차리고 바라보자
그 분이 말한다.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신을 벗는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내 육신이 그냥 신발이라는 제한을 벗고 땅, 자연에 그냥 닿는 것이다.
내 품위 내지 인간적 산물의 가로막음을 벗어버리고
naked body, naked soul로 그냥 하나님의 피조물 자연과 맣닥드리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 그대로 솔직하게
인간 여호수아로 만나뵈는 것이다.
'네가 선곳은 거룩하다' 신다.
그렇다.
여호수아 만 그랬지만
여호수아는 그때에만 그랬지만,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이후로
하나님 앞에 '제사장'의 자격으로 매일 서게 될 자격이 있다.
우리가 매일 하나님 앞에 설 자격이 생겼다는 것은
일단 하나님 앞에 겸허할 마음 가짐 만 있고
하나님 앞에 내 위선, 가식인 '신'을 벗고 만나뵐 준비만 한다면
언제든지 내 선곳은 거룩한 곳이 되는 것이다.
그게 감사하다.
나..
마음이 흔들리려 할 때
내 잦은 불안감의 흔적이 발동되려 할 때
난 이 구절 여호수아 5:15을 묵상하면
마음이 즉시 가라앉음을 체험한다.
정말이다.
스바냐 3:17도 마찬가지다.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로 인하여
난 늘 주님 앞에 설 자격을 얻었고
주님을 기뻐하려 생각하는 순간
난 주님 앞에 서 있는 것이고
그때 성령이 내 안에서 운행하시며
롬 8:26처럼 '내가 연약하여 알지 못하지만 ' 내 허탄한 것 까지
성령께서 다 하나님 앞에 직고하게 되어
주님이 늘 내 안에
내가 늘 주님 안에 ... 있게 되는 것이고
그 분이 날 성령의 하나님 뜻대로 빌어주시는 이유를
영혼이 느낄 수 있게 된다.
그 때 내 가슴이 뜨거워지고
마음은 차분해지며
내 감성이 감전 된 듯,
뜨거운 프라이팬에 콩 튀듯 전율이 일어나려 할 때가 종종있다.
생각해보라.
온 우주를 아우르는 하나님의 에너지가
이 작은 몸의 영을 자극하니.. .^^*
6장
3. 너희 모든 군사는 그 성을 둘러 성 주위를 매일 한 번씩 돌되 엿새 동안을 그리하라
5. 제사장들이 양각 나팔을 길게 불어 그 나팔 소리가 너희에게 들릴 때에는 백성은 다 큰 소리로 외쳐
부를 것이라 그리하면 그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니 백성은 각기 앞으로 올라갈지니라 하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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