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양화진의 가을- II (하늘과 ..) 본문
양화진은
가을 색깔의
향연장,
아니
경염장이었습니다.
노란 색이
터질 듯 온 나무를 물들이고
그를
떠 받치는
검은 색의 나무 가지는
주님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만들어 낼 수 없는 색깔의 조화이었습니다.
거기엔
생명이 깃들어져 있어서 더욱 그랬요.
아니,
양화진,
그곳이었기에
그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그리 아름다웠을 겁니다.
감이 소담 스럽지만
그 하늘은 푸근합니다.
주님의 손길과
주님의 선물이 느껴집니다.
감나무 잎의
노란색은
또 다른 아름다움이었습니다.
참 아름답지요?
단풍의 색깔은 또 어떻구요?
흐린 날씨 탓으로
내 눈이 봄 보다는 훨씬 못하지만
아름다움의 흔적은
보실 수가 있겠지요?
감나무와
단풍의 어우러짐이
또
절묘합니다.
멀리 보이는
나무의
색깔의 조화는
또 새롭습니다.
양화진.
그곳은
주님의 흔적이
소록 소록 묻어 있는 곳이 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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