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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무엇을 보는가[눅24:13-3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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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무엇을 보는가[눅24:13-35]

주하인 2021. 4. 5. 08:42

축하한다 비나

네 삶이 

늘 동행하시는 예수님을 

뜨겁게 인식하고 살아가는 

그러한 복된 삶이 되길 기도하마

 

 할배가 ^^*

 

23.그의 시체는 보지 못하고 와서 그가 살아나셨다 하는 천사들의 나타남을 보았다 함이라 
24.또 우리와 함께 한 자 중에 두어 사람이 무덤에 가 과연 여자들이 말한 바와 같음을 보았으나 

   예수는 보지 못하였느니라 하거늘 

   난

무엇을 보고 

무엇을 보지 못하고 살던가?

혹여

내가 보고 있는 게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아니고 

시체로 대변되는 '육신의 예수'님 만을 바라 보고 있던 것은 아니던가?
 

아니라면.. 

오늘 

부활절을 맞이하여

바라보고 있던 빈무덤을 통해

어찌 반응하고 있던가?

 

 부활의 예수님을 믿고 바라본다면

과연 

지금의 내 모습은 

왜일까?

어쩐 일일까?

무엇을 더 기대해도 될까?

 

25.이르시되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나.. 

맞다. 

'미련하고 

 마음에 더디 믿는 자'다..

믿으려 노력하지만 

'더디 믿어지는'................

 

 오 주여........
  


32.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말씀대로 

온전하신 예수님.

부활하신 예수님

그 분으로 허락되어진 성령 하나님의 허락하신 뜨거움으로

모든 것 다 품어 안고

모든 것 다 이해되며

모든 것 다 인내 할 수 있어

홀로 있되 외롭지 않고 두렵지 않으며

같이 있어도 버겁고 마음 분산되지 않는 

그런 자 되어야 할 것을

왜 나는 

아직도 이리 흔들리고 있는지요.

 

어찌

예수님 시체 만을 부여잡는 

어이없는 신앙의 흔적을 가지고 있던가요. 

 

주여

간절히 원하옵기는

도저히 홀로 어찌할 수 없는

이 미련한 시선을 

방향을 틀어 주소서.

 

도저히 홀로 되지 않음을 

수없이 많은 시간 되뇌었으나

아직도 미련스레이 붙들고 있는

죽은 예수 시체 신앙을 내려 놓게 하시고

부활의 예수님을 보게 하소서.

 

비록 지금.

잠시

하나님의 얼굴을 뵙지는 못하지만

곧 주님의 시간에 오셔서

다시 만지시고

더 나아지게 하실 

예수님을 바라게 하소서.

바라보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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