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사과나무 아래에서 나의 주님을 만나다[아8:5-14] 본문
내 어떠함
내 모든 힘듦과 피곤함과 곤란함에도 불구하고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그로 인하여 십자가까지 지신 예수님
그분을 의지하고
이 인생의 거친 들을 걸어올라
주님의 애쓰시는 그 본질
그 완전하신 예수님의 십자가 아래
그곳
사과 나무 아래에 도착하여
모든 쉼을 쉬게 되는 것이
정말로 중요하다
그리됨으로
마침내
오늘 아침도 또한
주님의 말씀
주님의 임재
주님의 동행 안에서 깨워짐이
진정 중요하다
그러한 하루
그러한 이후의 이어짐이
정말로 중요하다
주께서
이아침
그리 말씀하신다
5 그의 사랑하는 자를 의지하고 거친 들에서 올라오는 여자가 누구인가
너로 말미암아 네 어머니가 고생한 곳 너를 낳은 자가 애쓴 그 곳 사과나무 아래에서 내가 너를 깨웠노라
'그의 사랑하는자를 의지하고 거친 들에서 올라오는 여자'.
여자고 남자고 성별은 상관없다.
오직 그를 사랑하고 의지하며
'거친 '인생길에서
올라오고 있는 '나'.. '여자'로 표현된
그 '나'를
누구인가....하며
관심을 가지고 감탄하시며 안스러워 하시도록
그러한 내 삶의 방향이 중요하다.
오직 나의 사랑하는 분..
인생의 모든 것을 걸고 사랑할 분,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만을 의지하고
'이 광야인생'을 걸어 '올라오고' 있는 자,
그게 '나'..
우리 임이 인정되는게 중요하다 .
그렇다.
그게 나다.
그게 우리다.
그게 우리 ,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만나고
온 인생을 주님의 걸으신 좁은 문 좁은 길을 걷기로 결심하며
출애굽후 허덕이면서까지 걸어오는
그러나 '걸어오르는' .. 성장하는 자..
그것을 귀히 보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기특하게 보시는 시선'안에
내가 포함이 되어있음을
스스로 느낀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 너를 낳은 자가 애쓴 그곳''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시고
나를 여기까지 인도하셔서
하나님이 진정으로 기뻐하시는 자로서
거듭나는
중생의 영혼이 이루어지는 자 되기를
그토록 기대하시는 주님의 그 뜻,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실 만큼 크신 그곳..
그 본질의 그 장소,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개인적으로 만나서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그 어떠함에도 쉴 수 있는 장소로 받아들일 정도로 된
바로 그곳을
'사과 나무 아래'라 표현 하신다.
나.
지금 사과나무 아래에 있는 것이다.
그런 '사과나무 아래의 신앙'의 나를
기뻐하시는 거다.
주께서...
그런 나는
'사과나무 아래 ' 쉬고 있지만
나는 '깨어 있는 자'다.
주님이 '깨우셔서 깨어있는 자'라는 이야기다.
그것을 주께서
이 아가서 내내
사랑을 호소하시고
사랑을 절절히 받아들이시길 애쓰신 후
마침내
주님의 그 사랑의 결정체
만족스러우신 우리의 진정한 주님 안 교류의 모습을
도장 찍어 주시는 거다.
감사하다.
깨닫게 하심이.. .
주님.
저... 정말 머리 복잡하고 심사가 흔들리려 했습니다.
어제 .. 일.. 문제도 있고
내면의 흔들림이 느껴져서
자꾸만 '우울의 연민'으로 빠져 들어 가려는 것
그냥 멍하니.. 시간을 때우고
죄 속에 저를 담그고는 왔습니다.
그러나, 그러함에도
주님의 사랑하심,
그 사랑을 받아들임..
사랑아..
귀한 자의 딸아..
네가 어찌 그리.. 하시는 말씀만을 붙들었습니다.
그러니.. 오늘 '사과나무 아래'의 쉼이
광야 연단의 수고 후 '주님의 임재 안의 자유' 를
온전히 받아들일 자격이 생길
내 곧 다가올 미래,
어쩌면 지금 당장의 모습을
주께서 보이심 같아 보입니다.
내 모친이 힘겨워 낳은 그 목표..
완전한 연단 후 온전한 중생, 성화 되어
주님 안에서
주님과 교통하는 온전한 자로서의
사과나무 아래의 쉼을 그려주십니다.
주여.
감사하나이다.
그 어떤 일이라도
주님이 인도하시고
주님이 말씀하시면
다 그리될 줄 믿습니다.
가장 중요한
내가 '주님 사과 나무 아래'에서 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주여.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나 부족한 저를 붙드셔서 말씀으로 깨닫게 하시고
붙들어 주시니 진정 감사합니다.
내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왜 하필 사과나무일까? ))-------
(내 prompt #1)
그것은 알겠는데... 다른 나무들. . 무화과 나무나 포도나무 등 . .많은 다른 구절들의 대부분과 달리 하필 '사과나무'였을까?
(ChatGPT 답 #1)
주하인님께서 하신 질문은 묵상적으로 매우 깊은 통찰을 요구하는 물음입니다. 정말, 왜 아가서에서는 흔히 등장하는 무화과나무, 포도나무, 감람나무가 아니라 하필 사과나무일까요?
성경 전체를 살펴볼 때, ‘사과나무’는 극히 드물게 등장합니다. 그러므로 아가서에서 그것이 선택된 데에는 의도된 상징성과 신비한 깊이가 있다고 봐야 합니다.
1. 포도나무, 무화과나무와의 차이점
- 포도나무: 주로 열매맺는 삶, 기쁨, 성령의 충만을 상징합니다.
- 무화과나무: 이스라엘 민족, 회복, 심판의 징조로 자주 사용됩니다.
- 감람나무: 기름 부으심, 성령, 평화, 언약의 상징입니다.
이 나무들은 공적이고 종교적인 이미지에 가깝습니다.
즉, 이스라엘 공동체, 예배, 성전, 민족적 회복과 밀접합니다.
2. 사과나무의 특별함: 개인적인 사랑의 공간
반면, 사과나무는 아가서에서만 강조됩니다.
이는 공적 영역이 아닌, 매우 개인적이고 은밀한 사랑의 공간을 뜻합니다.
- 숲 속 나무들 중에 특별한 존재 (아 2:3)
- 그늘이 시원하고, 열매가 달콤함
- 신부가 깨어난 장소, 회복된 사랑의 장소 (아 8:5)
즉, 사과나무는 다른 나무들보다 더 내밀하고 감성적인 상징입니다.
공동체적 신앙이 아니라 **주님과 나 사이의 ‘1:1의 사랑’**을 강조합니다.
3. 묵상적 의미: ‘그리스도 사랑의 유일함’
주하인님의 질문처럼, 왜 하필 사과나무냐고 물으면
저는 이렇게 묵상하게 됩니다:
“그 수많은 신앙적 열매와 상징들 중에서도,
예수님과 나 사이의 사랑은 특별한 향기와 달콤함으로 기억되길 원하신다.”
- 포도나무는 ‘성도 모두에게 주시는 은혜’ 같다면
- 사과나무는 ‘나를 위한 개인적인 은혜’ 같습니다.
즉, 공적인 구원에서, 친밀한 교제로 초대하는 은혜의 상징이 사과나무인 것입니다.
4. 아가서의 구조 안에서 ‘사과나무’ 위치
특이하게도, 아가서에는 “사과나무”가 신랑(그리스도)을 묘사하는 유일한 비유입니다:
"사랑하는 자가 숲 가운데 사과나무 같도다…" (아 2:3)
즉, 사과나무 = 사랑하는 자 = 그리스도 로 연결됩니다.
그래서 아 8:5에서 “사과나무 아래에서 내가 너를 깨웠노라”는 말은
결국 **“그리스도 아래에서 내가 너를 일으켰다”**는 뜻이 됩니다.
요약하면
하필 사과나무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성경에서 드물게 등장하는 특별한 나무로, 오직 ‘개인적인 사랑’을 상징
- 그늘, 향기, 열매 모두가 주님의 친밀한 임재와 닮아 있음
- 공적이지 않고 은밀하며, 단둘이 있는 사랑의 장소로 적합
- 신부가 깨어난 장소 = 구원과 회복, 사랑의 시작점
- 포도나무/무화과나무는 집단적 의미, 사과나무는 ‘나와 주님’의 관계 강조
주하인님, 어쩌면 주님께서 지금도 주하인님만을 위한 사과나무 아래로 초청하고 계시는 것 아닐까요?
그분의 향기와 그늘 속에서 다시 일어나기를 기다리시는 사랑의 음성을 듣는 시간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내 prompt #2)
그런데.. 일반적인 사과나무의 크기는 쉴만한 그늘 주기에는 그리 넉넉지 않은데 중동지방의 사과는 다른가?
(ChatGPT 답 #2)
아주 날카로운 질문이십니다, 주하인님.
정말 그렇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아는 사과나무는 대개 2~4m 높이로, 가지도 아래로 늘어져 있어 성인 한두 명 정도 겨우 그늘 아래에 들어갈 수 있는 크기입니다. 그래서 “그늘 아래 앉아 쉬었다”는 아가서의 묘사와는 거리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경 당시의 ‘사과나무’가 우리가 아는 사과나무와 같은 종(種)이었을까요?
1. 히브리어 ‘תַּפּוּחַ (tappuach)’는 꼭 우리가 아는 사과나무가 아닐 수 있음
성경의 '사과나무'는 정확히 어떤 나무인지에 대해 학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이유는:
- 고대 히브리어 단어 ‘tappuach’는 향기롭고 달콤한 열매를 맺는 나무를 통칭하는 말이었을 가능성
- 중동 지역에는 오늘날 우리가 부르는 **Malus domestica (재래식 사과나무)**가 흔하지 않았음
그래서 몇몇 학자들은 이 나무를 다음과 같이 추정합니다:
- 시트론(Citron) 또는 석류나무(pomegranate)
- 살구(Apricot)
- 야생 사과 종류(Crabapple 또는 Syrian Apple)
중동의 일부 야생 사과나무는 풍성한 가지와 넓은 잎, 2~3m 이상 높이로 자라며, 상당히 짙은 그늘을 형성하기도 했습니다.
2. 성경의 문학적 상징성을 고려할 때 ‘물리적 그늘’보다 ‘은유적 그늘’로 해석해야 할 수도 있음
아가서 2:3을 다시 보면:
“내가 그 그늘에 앉아 심히 기뻐하였고, 그의 열매는 내 입에 달았도다.”
이는 꼭 물리적으로 시원한 그늘을 의미하기보다는,
- 보호받는 느낌,
- 위로받는 상태,
- 사랑 안에서의 평안
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일 가능성이 큽니다.
즉, 그늘은 주님의 임재 속 평안함을,
열매는 그 사랑의 결실, 은혜의 단맛을 뜻하는 상징입니다.
3. 고대 중동 지역의 나무와 오늘날의 원예품종은 다르다
오늘날 우리가 보는 사과나무는 품종 개량된 작고 다산성 형태입니다.
그러나 고대 팔레스타인~시리아 지역에는 자연 상태로 자라는:
- 더 크고
- 가지가 풍성하며
- 실제로 휴식처로 사용되는 나무들이 있었습니다.
요약하면
- 성경의 ‘사과나무’는 오늘날의 사과나무와 종이 다를 수 있음
- 당시 중동 지역의 나무는 실제로 더 크고 그늘을 제공할 수 있었음
- 그늘은 물리적인 의미뿐 아니라, 영적 보호와 사랑의 안식을 상징함
- 주님과의 관계 안에서 쉬는 것, 그분의 사랑 안에 머무는 것을 표현
주하인님,
우리의 영혼도 때때로 "작은 그늘"밖에 없어 보일 때가 있지만,
주님의 임재 안에서는 온몸과 마음이 쉴 수 있는 깊고 넉넉한 그늘이 펼쳐집니다.
그 사과나무 그늘 아래 다시 머무시길 소망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기도만이 살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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