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전심으로 주님 말씀을 즐거워 하는 삶을 위하여[시119:1-16] 본문
.
10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찾았사오니 주의 계명에서 떠나지 말게 하소서
'내가'
나, 주하인도
'전심으로'
이제 정말 온마음을 다하여
'주를 찾'는 자의 마음이 되어
매일을 살고 있습니다.
주님.
주께서는 아시고
제 마음을 읽어주시는 줄 알고 있습니다.
제 고백입니다.
주여
'전심으로'
모든 인생의 관심거리를 다 물리치고
이제는
'주의 계명'
주의 말씀
주님의 로고스
로고스 하나님을 만나뵙기 위하여
하루의 시작과 끝을 '말씀 묵상'으로 이어감을
주님은 잘아시어
이제는 제게
'전심의 마음'을 허락하셔서
더 이상 세상의 가치, 세상의 것들이
절 흔들지 못하게 하여 주소서
정말 간절히도 소원하오니
이제는 더 이상 '주의 계명'이
딱딱한 의무의 책,
주님의 경고성 발언
주님의 채찍으로 느껴지지 않게 하시어
주님의 말씀이
어떠한 형태,
계명처럼 딱딱한 말씀이거나
어제까지 묵상한 '아가서'의 버거운 내용이든
주님의 말씀이시면
그게 '계명'이든 '시편'의 위로든 ..
모두 '즐거움'.. 감사.. 은혜.. 행복... 유일한 가치.. 로 받아 들여지게 하소서.
'전심으로 '
정말 '전심으로 '
주의 말씀, '주의 계명' 만을 사모하게 하소서.
11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주여.
'죄'.
죄의 가장 큰 문제는
'하나님을 가까이 못하게 함'이고
주와 나 사이를 멀게 하여.. 라시는 '이사야서' 어디의 고백같이
'범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그 기쁨,
그 전심으로 추구해도 될 진정한 가치로서
이제 바야흐로 자리잡는 제 마음의 유약함에
장해물이 되지 못하도록 하여 주소서.
그래서 더욱 '하나님의 말씀' 만을
'내 마음에 두'게 하소서.
둘 수 있도록 하여 주소서.
그마져 하소서.
' 가버나움의 백부장이
''주여,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음을 도와주소서"(마가복음 9장 24절) 고백했던
그처럼
"하나님의 말씀 만을 내 마음에 둘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내 주여.
14 내가 모든 재물을 즐거워함 같이 주의 증거들의 도를 즐거워하였나이다
주께서 '모든 재물을 즐거워함'을
그리 질책하지 않으십니다.
그처럼 주의 증거들의 도'를 즐거워 하는 '나'에 대하여
기뻐하시는 눈길로 보심을 느낍니다.
주여.
세상의 것들을 즐거워하며
주님의 즐거움을 양립시킬수는 전혀 없지만
'주를 사모하고'
'주님의 말씀'에 나를 내려 놓고
내 마음의 흐름조차 '계명'대로 흘러가도록 맞추는 삶을 살동안
'허락되어진 내 인생의 현상'들...
지금의 자그만한 물질의 누림을 즐거워함에 대하여
주님은 기뻐하시는 듯합니다.
주여.
그렇습니다.
주님을 앞서지 않는
결과로서의 '즐거워하는 ' 삶의 누림은
하나님 말씀을 즐거워함으로 이루어지는
그래도 괜찮은
'인생을 하나님 안에서 흘러가는' 과정이 맞는듯하다 하시는 거 같습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오늘은 '시편 119편'을 묵상구절로 시작하게 하십니다.
주님.
말씀을 즐거워하며
말씀을 통해 주님 안에 서는 자의 '즐거움'을 더 사모하게 하시며
그 즐거움이 놓쳐질게 두려워 '범죄'치 아니하게 되고
그러함을 통하여
세상의 것들도
주님의 허락하심에 따라 흘러 흘러가며
허락되어지는 현실의 것들에도
'즐거워하고' 감사하는 삶...
그 삶의 본질이
바로
하나님 말씀을 즐거워하며 '세상'을 사는 자의
진정한 행복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그러합니다.
주여.
세상...
어차피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지고
자아를 부인하며
좁은 길 가는 과정입니다.
'인생광야 연단'을 통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화'를 이루어가려고
내 중심을 '말씀' 앞에 꽁꽁 묶어 가는 과정..
그리고 그 '종속'이..
말씀 안에 묶이는 종속이
자유를 이름 붙힌 '주님 모르는 '방종'
주님의 말씀을 빌미로 모든 자신의 욕심을 합리화하는
이 미련한 유치함들보다
그래서 마침내 세상에 수도없이 마주하는
불미한 결과들 보다는
수백 수천배 기쁘고 감사한 일임을
다시금 말씀을 통해 깨닫습니다.
주여.
저.
주하인
전심으로 주님의 말씀을 기뻐하고 즐거워 하는 삶을 선택합니다.
그래서 눈 앞에 놓여진 그 어떤 인생의 십자가 조차도
주님 말씀 가운데 바라보면
즐거움의 다른 이름임을 깨달아
'고통'이나 고난 조차도
주님의 즐거움에 참예하는 것임을 잊지 않아
매일 매일을 감사로 살게 하소서.
주님 말씀을 작은 소리로 읆조리며 살게 하소서.
감사하오며
거룩하시고 귀하신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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