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습관적 판단의 오류에 대하여[롬2:1-16] 본문
1.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오늘 만큼이라도
내 속의 판단 싸이클(ㅠ.ㅠ;;)을 멈추자'
지난 주말을 집에서 잘 쉬고
자주 그렇듯 '새벽'에 일어나 아들과 같이 ..내려오며
떨구어주고 '원룸'에 가 차를 세우고는
내 출근 길을 걸어서 출근하는 길목이었다 .
도로를 넘어서 뒷길.. 가로수 무성한 길로 가야 하는데
멀리에서 차 한대가 오면서 주춤주춤... 한다.
그런데 멈추는 것도 안멈추는 것도 아니면서
거의 기어오듯이 온다
그래서 빨리 지나가라고 수신호를 넣었는데
마치 이것은 놀리기라도 하는 듯
내 앞에서 거의 멈추다 시피 겨우겨우 걸어가는 것 보다 느리게
지나가는게 아닌가?
순간 속에서 '욱~'하고 올라오는게 있다 .
짜증...
'아니.. 왜.. '
이런 무 비판적인 '분'이
난.. 참 많다.
길 건너 가만히 돌아보니
그때도 바로 10여미터 앞에 있는 신호체계 앞까지
아주 조심하며 다가가고 있는게 아닌가?
'아.. 극초보에 심성이 예민한 분' 이신가 보다' 하며
한편으로 이해가 되려 했지만
그래도 올라온 짜증이 가라앉지 않으려 한다.
아마도 '아.. 저러려면 왜 차를 가지고.. ' 란 생각이 또 있었나 보다.
착하신 분들은
이런 '부정적 ' 생각 씨스템이 돌지 않고
그 분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경향이 많거나
아예.. 그런 생각 조차.. 하지 않아 분이 안올라 오나 보다 .
하지만.. 나..
이거.. 어차피. 주님 앞에 가기 위하여
다 내려 놓아야 할 부분이다.
안다.
알지만.. 너무 오래 습관화 된 후
믿음의 영역에 들어와서 인지
내 안에서 '성격화 되어 버린 부분'이 맞는듯 싶다.
잠시 걸어오다. ..
아차 .. 싶어 얼른 생각을 바꿨다 .
'하나님의 보시기에 선한'생각을 해야하지 않을까.. 다.
그것을 위하여
난..
얼른 '로고스' 하나님의 말씀이신
레마를 받아야 한다 .
말씀을 보니
'판단'에 대하여 강하게 강조하신다.
5.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그리고 그 '습관적 판단'의 이유에 대하여
'내 고집'(어쩌면 환경에 저항하며 형성된..)과
그에 따라 지속적으로 말씀으로 인도하셨던 대로
더 깊이 '회개'하지 않은
내 잘못으로 형성되어서 깨지지 않고 길이 든 탓이리라.
어차피.. 섣부른 판단에 의한 '죄'의 길을 트는 것.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지 아니한' ..
이제는 내 환경에 내 나이에 .. 내 상황에서는
하나하나 깨뜨려 도전해야할 부분이 맞다.
그렇다면 어찌 습관적 판단을 깰까?
내 고집을 내려 놓아야 한다 .
이 부분.. 어렵다.
당연히도 ..
하지만 레마로 받아진 하나님 말씀을 붙잡고
오늘 살면 된다.
그리고 '기도'로 인한 '성령'의 인도하심..
그로 인하여 커지는 은혜의 체험으로
난.. 내 고집 영역을
주님 앞에 내려 놓으리라 .
그러면 '하나님의 강력'이신 성령의 불칼과
예수 십자가 앞에 가져와진 '고집속의 숨은 망상적 생각'들이 깨어져 나갈 것이다.
'회개'해야 한다 .
참 오랫동안 이 부분에 대하여
용인하고 참아오신 내 주 하나님의 그 크신 은혜에 대하여
감사하고 더 지혜롭게 빨리 대처하지 못한..
내 자잔한 오류들..
습관성 판단의 죄들을
더 깊이 내려 놓고 해결 받아
영원의 궁극, 영생의 중심이신
내 주 하나님의 품 안으로 들어갈
자격.. 을 얻어야 한다
감사로 그래야 한다.
귀하신 내 주님.
말씀에 맞추어
오늘또 나를 들여다 봅니다.
이 습관적 판단의 오류를 되풀이 하는 '죄'를
이제는 내려 놓으려 합니다.
고집스럽게 내 안에 자리 잡은
생각의 오류들.
그로 인한 죄된 판단과 파생된 '분'과 '악'의 기운을
예수 십자가 앞에 내려 놓고
성령으로 인도 받아 깰 수 있길 원합니다.
기도하게 하소서.
감사하게 하시고
고집을 깨버리게 하소서.
내 주여.
주님 앞에 갈 때까지
매사에 '오류'를 발견하고 도전하게 하소서.
내 주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 거 룩하신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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