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 살전 5:12-28 ) 본문
제 5 장 ( Chapter 5, 1 Thessalonians )
14.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게으른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
권면하신단다.
강제로 하지 않으시고..
게으른 자를 권계하라.
권하고 계몽하지 야단하지 말라신다.
마음이 약한자를 격려 하라신다.
참 당연하고 귀한 말씀이 아니던가?
힘이 없는 자를 붙들어 주라신다.
정말 당연한 말씀이다.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
참지 못하는 거.. 내 습관.
그래도 그래야 함을 알고 많이 연습해왔다.
15.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오직 서로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따르라
악으로 악을 갚지 말라.
항상 선을 따르라 하신다.
너무도 당연하다.
오른쪽 뺨을 때리면.. 과 똑같은 말씀이다.
너무 쉽게 표현 되어 있으시다.
내 컴을 켜면 자동적으로 MS outlook이 떠서 '일정' 란 에 메모로
여러가지 깨달은 것을 정리해 놓은 것이 있다.
큐티를 하면서 레마처럼 주신 말씀, 그것에 따른 감사, 회개, 중보, 원함, 선언.. 의 순서로
적어 놓고 제일 아래에 좋은 말을 긁어다 놓은 것이 있다.
오늘 말씀과 너무도 유사하다.
"당신의 이웃 사람들의
모든 연약함과 결점에 대하여
자기 자신을 낮추고
겸손한 태도를 취하라.
그들의 과실을 덮어주고
그들의 좋은 점을 사랑하고
그들의 미덕을 격려하고
그들의 부족한 것을 도와주고,
그들의 번영을 기뻐하고,
그들의 빈곤을 동정하며,
그들의 우호를 받아들이고,
그들의 불친절을 묵과하고,
그들의 악의를 용서하고,
종들의 종이 되라.
그리고
스스로를 낮추어서
가장 낮은 사람들을 위한
가장 낮은 직무를 수행하라. "
- 경건하고 거룩한 생애로의 초대 -
윌리엄 로우
저래야 한다.
마땅히 할 바들을 정확히도 적어 놓고 있다.
저대로만 된다면 평화는 유지될 듯 싶다.
나와 타인과의 평화.
나와 나의 평화.
쉬운가?
난,.. 최소한 아니다.
엄청나게 많은 비평과 생각이 나의 속에 돌아다니고 있다.
많은 수를 걸러내도 그래도 몇십번은 하루에도
속에서 말씀에 저항하는 '욱~'이 올라온다.
아주 강력한 에너지로..
그러기에 그 말씀은 쉬우나
지키긴 너무도 어렵다.
나뿐일런가?
정말?
그러기에 그런 어려움을 건너
말씀대로 내안에서 이루어지려면 일단은 '당위성'을 강력히 느껴야 한다.
당위성의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이던가?
주님의 말씀이시기 때문이기에 그렇다는 것이다.
주님은 그것을 원하셔서 아담 이래 지금까지의 우리 인간들에게 그리될 사명으로
세상을 살게 하셨다는 것이다.
이러한 논리가 없는 것이 '작금'의 세대다.
자신이 주인이 되어있는 세대다 .
그러기에 그들에게는 저리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이유를 느끼지 조차 못하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원죄가 있는 존재다 .
아무리 도덕적으로 반듯하고 옳게 살려 노력하고
가정적으로 잘 교육을 받고 컸어도
성경에서 말하는 일곱가지 죄성과 '정욕'은 그득해있다.
그러기에 누구나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받을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
그러한 속에서 '네트웍'을 이루어감은 필연 '지옥'이나 다름없다.
서로가 서로를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그러기에 현대인들은 누구나 '아프다' .
그 아픔을 이겨내기 위하여 처절히도 딛고 일어서려 하지만
일어서고 딛고 올라가도 그 안에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착해져야할 인간으로서의 기본 양심은
그를 그냥 두지 않는다.
그러기에 그는 늘 갈급해 한다.
그렇다면 그것을 잊기 위해서 두가지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
그 하나가
잊기 위해서 눌러버리거나 피하는 방법이다.
억압은 '언젠가 터진다.'
터짐은 타인에게 폭압을 행하거나 자신을 향해 발산하는 내적 폭팔이다.
우울이다.
우울증이 세상에 그리도 많아지는 이유다.
우울은 자신을 향해 칼을 들이대는 현상이다.
타인을 빌미로 원망을 하는 형태이지만 결국은 자신을 향해 분노한다.
'난 왜이리.. '
그 결국은 '자살'까지 이어진다.
우리 나라가 전세계적으로도 수위를 다툴정도의 자살 대국이 됨은
'평화'에 대한 이유를 잃음이다.
예수님을 믿는 자들도 세계에 드물게 많지만
반대하는 자들의 빈도도 강하고 많다.
믿는 자들 조차도 급속도로 발전하는 IT 기술과 과도한 경쟁 사이에서
그 분이 말씀하시는 그 생명의 말씀과
갑없이 주시는 그 은혜 안에서 누림을 누릴 기회가 줄어드는 것이다.
만일 그들이 오늘 같은 말씀을 조금이라도 묵상할 기회가 있더라면
그래서 생의 이유를 깨달을 조금의 공간이
그들의 영혼에 생겼다면 어찌 그런 일이 벌어지겠는가?
또 다른 방법으로 '회피'가 있다.
휴가, 말초적 누림, '명상', 우상........
그것은 일시적 심리적 봉합은 있을 지 몰라도 길이 아니다.
오염된 상처에 소독약 바르고 대일 밴드 덮어 놓는 것과 비슷하다.
일시적인 피부의 봉합은 있을 지 몰라도 썩는다.
근본적 대책이 될 수가 없다.
그렇다면 결국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안으로 들어와야 하는 방법 밖에
이 어이없는 유한한 세상의 혼탁함에서 벗어날 기회가 없다.
이처럼 '권계하고, 격려하고 , 붙들어주고, 오래참는'
선한 일을 해야하는 이유가 확실한
오늘 하루의 삶의 목표가 되는 이유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다시 의문이 든다.
그렇게 하는 것이 어찌 어찌 매일 유지가 될 수가 있는가?
자신의 속에서 올라오는 다양한 감정적 혼란을 무릅쓰고 어찌 끝까지 그럴수가 있단 말인가?
유교는 , 율법은 그것과 무엇이 다른가?
그러함으로 얻는 이익이 '하나님이신 절대자'의 말을 순종했다는
자기 만족 이의의 어떠한 장점이 있던가?..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순종하려는 선택을 하는 순간,
인생이 달라져 감을 느낀다.
하나님의 그 놀라운 평강이 영혼의 지평을 확 넓힌다.
참 기쁘다.
모든게 달라진다.
'은혜'가 넘치게 된다.
성령이 그러신다.
인생은 성령의 은혜로 인하여 아주 많이 바꾸어진다.
기뻐지고 행복해진다.
삶이 힘이 있어진다.
내 나이 52.
아주 성공한 자들에 비하면 아주 비교할 바는 아니지만
최소한 난 말씀을 온전히 순종하려는 결단 - 순종했다는 것이 아니다. 선택하고 , 누렸다는 이야기다.- 을 한 후 부터 '이전에 비교하여'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그 내용에 대하여는 너무 많이 썼다.
육신적으로 이전보다 ..건강하다.
마음.. 기쁘고 여유롭다.
현실... 새로운 변화가 일어났다.
그렇다.
주님은 타인에 비하여서라기보다. .. - 실은 온전한 선택과 노력을 추구하는 자에게는
더욱 그러시겠지만 ..^^* - 이전보다 훨씬 나은 전인적 변화를 허락하신다.
그러한 '도움'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하고 따르려는 결심이
결코 헛된 것이 아님을 '확인'시켜 주심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적혀 있는 '성경의 구절구절'이 하나도 틀림이 없음을
인생의 살아가는 길에서 '목도'한다고 표현하면 과도한 이야기인가?
최소한 '난 '아니다.
확신한다.
너무 많은 결실을 보아왔다.
이처럼 부족한 나에게도 이러한 놀라운 깨달음과 살아계신 하나님의 표징을 보여주셨는데
놀라운 신앙인 들에게는 얼마나 많은 놀라운 기적을 매일 같이 보이실까 기대된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늘 살아계신다. ^^*
늘 살아계셔서 늘 역사하신다.
오늘 .
나에게 '착하게 살라'고 하신다.
기뻐하라고 하신다.
' 권계 하라신다. '
성질 부리지 말고 권면하고 계도하라신다.
말씀에서 시작초두에 '나에게 ' 권면하시는 것처럼 '권계'하라고 하신다.
그래야 한다.
연약한 자를 '도우라 하신다. '
아..
그러고 보니 아침에 기억나는 환자 한분이 계신다.
80세 다되신 허리가 굽으신 독처하시는 할머니.
주섬주섬 선물을 들고 오셨다.
'ㅍㄹ 바게트' 에서 케이스에 넣어진 빵을 사오셨는데
거기에 이쁜 리본으로 한번 더 묶어 오셨다.
걱정이 많으시던 '다변가' 할머니.
그리 심하지 않던 '자궁탈증'이란 병에 '수술'이 필요 없으심을
누차누차 웃어가며 설명 드렸더니 그게 그리 좋으셨던가보다.
'나....굉장히 우울했는데 어제 말씀에 모든 게 다 확 나아져 버렸어요.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서 집안일 다하고 이렇게 너무 생각이 나서
간호사들 거 하고 선생님 꺼 싸들고 왔어요.. '
그 리본으로 매심이 감사하다.
가슴을 찌르르 하게 한다.
이게 그렇다.
나.
성질급해서 두번 이상 되풀이 말하는 것을 참 싫어 했던 자.
말씀 가운데 연습하는게 나름 내 습관이 되었던 가 보다.
붙들어 주고
오래 참으라..시는..
이제는 조금은 더 여유로와 졌다.
그게 타인에게 조금의 행복이 되었다니...
그 리본을 통한 사랑이
하나님의 말씀의 살아 역사하시는 위력이 되었던 증표로 생각되니
참으로 기쁘다.
할렐루야다.
오늘 더 착해지련다.
내 마음이 배운바가 있으니 그렇게 결심하는 게 아니다.
하나님이 오늘 또 성경의 말씀을 통해서
내 영혼에 이렇게 말씀하시기에 그렇다.
착해져라.
"주하인 착해져라.
더 권면하는 말을 하고 도와라.
참아라.
선한 말을 하라.
남의 불의를 인내하고
선한 말을 기뻐 받아 들여라.
그리고 누려라...............'
그래야 되지 않겠는가?
그게 이 거칠게 살아왔던 그 불신의 기질이 남아 있는
나에게 그리 쉽지만은 않은 말씀이지만
말씀을 매일 묵상하고
그 말씀 대로 내 오늘 하루 사는
어두운 인생을 밝히는 등으로 생각하고
하루 살아내면
조금 버티면 어느새 주님 계신 그곳에 다다르지 않겠는가?
그때 주님이 기뻐 받아 주시면
나 영생의 영면을 취하리라.
그것을 난 기대한다.
세상의 것...."
그래.
주시면 받고
안주시면 받아 들이고
누리게 되면 누리고
그리하리라.
감사하다.
적용
1. 권계한다.
야단치지 않겠다.
판단하지 않겠다.
조용한 소리로 "I' 메시지로 이야기 하겠다.
2. 붙들어 주겠다.
힘없고 약한 자들을 붙들겠다.
내 영혼의 부담이 없는 한에서 그들을 그리하리라.
주님이 원하시면 그리하리라.
3. 마음이 약한 자를 격려 하리라.
내 오랜 묵상과 내적 투쟁의 결과가 가끔은 환우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느낀다.
블로그에서도 그런다.
그들을 격려하리라.
그 격려를 통해서 하나님을 증거하는 기회가 되도록 그리하겠다.
그리고 아직도 약한 부분... 주님께 맡기리라.
4. 오래 참겠다.
참.. 자신이 없다.
너무 급한 성격.
그러나, 연습하겠다.
성령 도우소서.
5. 성경 세장 읽겠다.
기도
주님.
오늘은 제 혼자선 도저히 되지 않지만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너무도 따르길 바라는
그 단순한 일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오랜 경험으로 이제는 압니다.
주님 말씀을 순종하는 것이 얼마나 달콤하고
그 말씀을 따르는 과정이야 말로 얼마나 귀한 길이고
그것이야 말로 우리의 인생의 목표에 다르는 길임을요.
하나님.
이제는 압니다.
그리되길 선택하는 순간, 내 영혼에 또 한번 깊은 감동과 더불어
깨달음이 인싸이트로 다가 올지를 요.
감사합니다.
내 삶이 의미가 뚜렷해지고
힘이 있어지고 넓어지고 맑아지게 해주시는
그 하나님의 철저한 배려와 사랑을 감사합니다.
주여.
제 자식들 그리하게 하소서.
모든 믿는 자들 그리하게 하소서.
제 아내 .. 제 부모님.. 주님의 사랑 안에서
같이 넓혀지길 소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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