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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굳게 서다(살전3:1-12 )

주하인 2011. 6. 11. 10:56

제 3 장 ( Chapter 3, 1 Thessalonians )

 

 

참 좋은 내 아들.

 

주님 안에서

우뚝 서

자신 뿐아니라

타인을 위해서도

주님의 살아계신 증거로 보여지게 하소서

 

주님의 역사하실 것임을

믿습니다

^^*


  
  
7.  이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모든 궁핍과 환난 가운데서 너희 믿음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위로를

    받았노라
  환란과 궁핍이 와도

'믿음' 만 있으면

그게 큰 위로가 된다.
 
8.  그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 굳게 선즉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 
특별히 주안에서 '믿음으로 ' '굳게 서면'

그거야 말로 우리의 영혼이 살아나는 길이다.

 

 

 아침에 이 구절을 보면서 갑자기 둘째 아들이 떠 올랐다.

아이.

좋은 점이 너무나 많은 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생 어딘가 모를 '부족한 부분'이 보여

걱정이 태산이었다.

참 이쁘고 사랑스러운데 걱정스러운...

 그 걱정스러운 부분은 명확히 표현해내기에는 없지 않아 꺼리기는 부분이 있어

모두 다 그러기는 어려우나

가슴 앓이 수준까지 였다.

그래서 그 아이를 어찌하든 홀로 서게하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했다.

때로는 감싸 안음으로

때로는 ''혼냄' - 조금은 과하다 할 정도...^^;; -으로..

 그러기에 어려서 부터 아이의 좋은 점은 나로 굉장한 기쁨이었던 반면

부족한 면은 걱정과 근심의 대상이었다.

군대가면.. 으로 기대도 했으나

과정과정 많은 고비가 있었다.

이제는 제대가 다 되었다.

금년 8월 말.

이전보다는 많은 성숙을 보였으나 아직 걱정되는 몇 부분이

불현듯 불현듯 지 엄마와 아빠인 나를  불안정하게 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 .. 어쩌면 '믿음'이 부족해서 임을 알았다.

언젠가..

그러면 그것은 다시생각해보면 내 문제이란 이야길수도 있다는 것이다.

솔직히 '하나님'께 맡기고 내려놓는다는 것.

내가 할 수 없는 그 부분 조차

주님이 역사하심을 믿고 내려 놓으면 될 것을

아직도 한번씩 끼고 걱정함이 아니던가?

믿지 않아서 솔직히 이익이 나와 그 녀석에게 아무런 이득이 없음에도

완전히 내려 놓지 못하고 있음이다.

믿고 온전히 주님이 인도하실 것을 확신한다면

지금껏 그래왔듯 아이의 변화는 당연한 귀결일 것을.. .

 

 이 믿지 못함.

어쩌면 모든 영적 미숙과 심리적 곤란의 근본 귀결이고

세상이 복잡해질수록 사회에 점차로 만연해질

이 불신은 하나도 이익이 없음에도

나를 불문하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짊어짐은

'하나님'과 점차로 멀어짐에 의하여 생기는 현상이고

그것은 불행의 자꾸만 확장되어감이다.

 

 나.

 이 불신의 습관은 아주 오래전 부터

우리 아버지 - 특별하신 ..분. -로 부터 훈련되어진 것임을 알고

말씀 가운데서 '믿음'의 훈련을 하고 있다.

습관되어진 '믿지 못하는 ' 훈련은

인생을 참으로 어렵게 했다.

이제는 내려 놓아야 한다.

혹여 손 놓으면 떨어질 것 같은 위기 의식이 날 사로잡아도

혹여 또 손놓는 것이 자식을 방치하는 것 같은 오인이 들어도

이제는 더욱 그래야 할 것 만 같다.

어찌 이 이상 더 그럴 수가 있던가?
내려 놓고 기다리자.

가르쳤으니 권고하고 기다리자.

 

 오늘 '믿음'으로 인하여 위로 받는 '바울'님을 보고 있다.

오늘 '믿음'으로 인하여 주님 안에서 굳게선 믿는 그들을 보고 있다.

그래야 한다.

믿음은 스스로를 굳게 서게 할 뿐 아니라

보고 있는 타인에게 위로가 된다.

믿음은 하나님 뿐 아니라 모든 대상을 향해 그래야 한다.

하나님은 내 믿음을 보고 나를 굳게 세우실 것이다.

감사하다

 

주님.

귀하신 주님

오늘은 믿는 훈련에 대하여 가르치십니다.

더욱 주님 안에서 믿는 자 되길 원합니다.

하나하나 가르치시고 인도하소서.

주님 안에서 더욱 자식을 믿고 기다리고

주위를 믿고 사랑으로 변하지 않으며

주님의 살아계심을 믿고 흔들리지 않기를 원합니다.

주님.

오늘 토요일.

수술.

그리쉽지 않은 분.. 지금 막 끝내고 내려 왔습니다.

주님 안에서 잘 인도하심 받았고

그러하실 줄 알고

늘 어려운수술에도 단단히 안정되게 수술을 집도합니다.

감사하나이다.

특별히

제 나이와 동갑인 제 조카를 기억하소서.

무엇이 원인인지 잘 모르겠지만

어려움 가운데 약간 , 흔들리는 듯 보입니다.

그에게 힘을 주시사

그니를 주님의 믿음 가운데 들어오게 도우소서.

꼭 그러소서.

전 말씀을 전했사오니

주님이 인도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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