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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은 하나님 안에서 필연이다 [수2:1-2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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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은 하나님 안에서 필연이다 [수2:1-24]

주하인 2025. 1. 3. 00:08

부제) 크로노스와 카이로스 & 우연과 필연

        주님의 임재안에서 살아가는 자들에게 우연은 필연이 된다

믿음으로 무너지는 여리고성, 그것이 믿어지게 된 라합과 그녀와의 만남을 주선하신 것이 믿어지게 하시는 것 모두 다 하나님이 하신 것이시다 (Copilot그림)

그 어느 것 하나 

주님의 뜻 안에 있지 않은 것 없거늘 

왜 우리는 라합처럼 못하던가?  

 

아는데서 그치지 않고

철저히 주님의 하신 일을

경외하고 준행하려 결심하면

'라합'을 만나게 하시고

여리고를 무너뜨리게 하시며 

이방 여인 기생인 그녀가

주님의 계보에 들어오게

허락하신다는 사실을 

 

잊지말자

하나님을 알고 믿고 경외하는 자의

대단함을 ...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싯딤에서 두 사람을 정탐꾼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그 땅과 여리고를 엿보라 하매 그들이 가서 라합이라 하는 기생의 집에 들어가 거기서 유숙하더니

 정말, 정탐꾼인 저 '두 사람'이 

'라합'의 집에 들어가서 유숙하게 된 것이 

'우연'일까?

 

9 말하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 우리가 너희를 심히 두려워하고 이 땅 주민들이 다 너희 앞에서 간담이 녹나니
10 이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너희가 요단 저쪽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한 일 곧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니라
11 우리가 듣자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로 말미암아 사람이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이시니라

그리고

그 여인이 '하나님께서 여리고를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것-주시기로 예정된 것도 아니다 .    주신 것이라 했다 -을 아는 여인',

정말 하나님을 경외하여

피하기만 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삶의 방향을 대 전환 - 우리 모두가 알듯이 라합은 예수님의 계보에 속한 여인이다.  아래에 긁어다 놓았다 -하는 계기로 삼을 줄아는 

지혜로운 여인이었다. 

 그러한 여인을 그 자리에 예비하시고

두 사람을 그 곳으로 인도하신 것,

그리고 그 여인과 여리고 사람들이 

그 고대 중동에서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위용애 대하여' 들을 수 있도록

출애굽의 기적을 행하게 하신 

그 놀랍고 어마어마한 일들이 

이 곳에 까지 이어지게 하시는

그 놀랍고 기기묘묘한 일들이 

정말 '우연'으로 치부할 건가?

 

 우연과 우연과 우연으로 이어지는 

그냥 의미없는 '드라마' 시나리오 같단 말인가?
 만일 수많은 기생들 중 다른 집에 들어갔다던가

그 여인이 '여호와를 두려워 하여' 가 아니고

그냥 두려워 ㅠ.ㅠ 이 두사람을 신고라도 하였더라면...

'하나님의 하신 일들의 위용'이 

이들을 두렵게 하는데 그치고 

자신과 가족들의 운명을 이들에게 맡길만하다고 판단을 내릴

지적인 능력이 없는 여인 -기생이라면 라합같은 지력, 지혜가 있는게 이상하지 않은가?... 오히려?..^^;- 이었다면.... 

그것도 아니라면 그 지혜의 라합이 

현실의 겁이 여호와의 소식을 통한 두려움을 압도하여

밀고라도 했다면... 

 저들을 숨겨놓고 피하게 하는 첩보영화의 수장 같은 지혜가 없는 여인이라면.. 

저 순간 , 지혜를 누르는 미련한 겁이 눌렀더라면.. 

수없이 많은 위기의 순간들이 있지 않았을까?

 

 정말 수없이 많은 '가정'들이

'이 우연과 우연과 우연'의 과정에 들어갈 수 있었다 .

 

 그렇다. 

이 '우연'과 우연과 우연의 얽힘과 설킴으로 이어지는 

이 인생의 일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역사하신다는 거다. 

 

 크로노스와 카이로스. -> 아래에 정리해 놓았습니다

그 얽힘과 설킴에 반드시 역사하셔야 할 주님의 손길.

 

 나,

우리..

산다는 것... 

수없이 많은 우연과 필연의 얽힘과 설킴.

그렇게 따지면 

살아서 움직이는 매사의 시간들이

다 허무하게 흘려보내기엔 

너무 아깝고 두렵고 경의로운 순간들이 아닐까 .. 생각이 

불현듯 들며

이 수많은 허락되어진 '기회'들이 

또 방치되고 버려지며

수없이 많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허무하게 죽어가고

그들의 그러함을 '불쌍하고 가련히 '여겨서라도

'예수님의 이름'.. 

오직 '기회'가 되고 의미가 되며

 

12 그러므로 이제 청하노니 내가 너희를 선대하였은즉 너희도 내 아버지의 집을 선대하도록 여호와로 내게 맹세하고 내게 증표를 내라 

라합에게 저처럼 목숨을 걸고 '선대'하여 

하나님의 '선대' .. 를 기대할 만한 

증표 , sure sign이 되지 않겠는가?

 

 나.

오늘 하루.

어떠한 말씀을 하시려는가?

 

 돌아보면 내 삶에는

반드시 그때 그 선택을 함으로 

지금의 나,

죽지 않고 살아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 위치 - 아... 내 영혼의 생기, 허락되어진 부활을 마음 깊숙이 기대하고 있는 현재의 나... 하나님 원하시는 좁은 길을 걸어가고 있는 현재의 나.. 내 삶의 유일한 목표가 하나님을 드러내다가 마침내 허락되어진 성화를 이루는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하신 , 그런 위치.....말이다-에 오게된

수없이 많은 '간증'의 표징 들이 있다. 

 

 1998.12.27 , 큰 아들이 ''아버지 , 아버지만 천국에서 못뵈면... ''하며 교회로 행하던 그말에

그냥 마지 못해 따라나갔던 곳에서

'예수님 영접'해버리게 된  그 일,

아. .. 기억도 나지 않는 불신의 시절, 

그 강력한 '불신과 불안'을 넘어

''있으면  날 어떻게 해봐주소.. 그러면.. " 하고 신음하고 외치던 순간,

'말씀' 이 꿀처럼 달콤하여

게으름의 표상이던 자가 아침마다 다른 곳으로 출근하여

일년가까이 '아침 묵상' 모임에 참가하던...나도 모르던 그 선택,

그 후에도 수많은 '선택'의 시간들이 있지만

'최근'...

'하나님의 일과는 상관없을 듯한 ㅇㅅ 땅 개간하고 ㄴㅈ연금 '에 대하여

선택을 하며 

마치 밀리듯 이어지는 .. .한해의 이룸.. 

그를 통하여 '아내'와 가족들의 풀어짐... 

하나님 안에서 단합..........

정말 수없이 많은 '우연'의 선택들이 

얽히고 설켜 

반드시 되고야 말

오늘의 자리에 오고야 말았다. 

 

나.

분명코 세상의 기준으로 보아

그리 풍성하지 못한 삶 -비단 금전 문제만은 아니다.   의사 평균 기준으로 보아 좀.. 처지는 .. 실패도 많이 한.... 자이니..원.. 그보다는 관계의 문제... 여러 세상의 기준으로 보아 내 삶을 알면 절래절래할 주변 대부분의 반응을 초래할 특이하고 특별한 삶 ^^;- 을 살아왔고 

또 그러한 하루가 내 앞에 펼쳐져 있다. 

 

 하지만...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난..

'하나님'

살아계신 여호와 하나님의 그 놀라우신 살아계심의 증거들을

아주 가까이서 

확신하고 살아내고 있음이 맞다. 

 하루에도 수차례,

하나님이 하신 일로 감사하게 되며

하루에도 몇번씩 

하나님의 임재감을 누리며

또 하루에도 몇차례나 

내 안의 오류와 '죄'들에 대하여

하나님을 인식한 부담으로 

돌이키고 또 돌이키려는 결심을 유지 -회개 ^^;- 하는 

삶의 기조를 유지하는 지 모른다. 

 

 이제.. 

이전과는 다른 

주님의 '선대', kindness에 대한 

나름의 '확신' , 증표, sure sign을 가지고 

난.. 살아가는 자여서

이 땅의 대부분의 '복'있다고 생각되어지는 일반인들의 그것이

하나도 부럽지 않아진다. 

 

 아.. 

얼마나 힘들었던가?

나 혼자... 이렇게 '기생라합'같은 

처참한 바닥의 삶이라 생각되어서.. 

 

하지만... 

불현듯 귀애들어온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하시는 여호와의 대단하신 위용'에 대한 소문이

소망으로 바뀌고

마침내 또 불현듯 

이 막장인생의 집에 찾아 들어온 '두 사람'을 통하여

'인생최대'의 기회를 잡은 것을 알고

모든 것을 다 걸 '일생의 도박'을 결행하게 된거다. 

 

그리고 그 결과는

모두 다 안다. 

 '예수님의 계보'

'이스라엘 백성들의 여리고 침공 때 살아나게 된 그 기적'..

모두,

우연처럼 가장된

필연.. 이다. 

그리고 그 필연이 필연이 되기 위하여

'선택'이 필요하였고 

그 선택의 반드시의 옳은 기준이 

'하나님 안에서'다.

 

 거기에는 '기회'가 필요함이 맞다.

라합의 집에 '하필이면 ^^*' 찾아들 '정탐꾼'들의 행운과 같은 기적,

막장 고대 중동 여인 인생의 라합에게 

'목숨을 구할' 천금 같은 '기회'.. 

인생의 눈으로 보면 '우연'

하나님의 뜻으로 바라보면 '필연' 말이다. 

 

그리고 그때 폭팔하게 되는

믿음의 선택.

그를 기뻐하시는 하나님.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개념.. 

그 온전한 이해에 대하여

더 이상 어떻게 증거를 댈까?

 

 그러하다면

오늘 내게 해당하는 주시고자하시는 '레마'는?

 

 하루하루,

매사 매시를 

하나님을 인식하는 눈으로 바라보고

그 어떤 일도 

하나님이 원하지 않으시는 일이 없으심을 기억하고

오시는 모든 사람과 관계에 대하여 

귀중하고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거다.

 알면서도 함부로 해왔던 내 부족함은

얼른 얼른 회개해야 한다 .

돌이켜야 한다. 

수없이 많은 '우연'을 

주님 안에서의 '필연'으로 만드시는 것은

당연히도 '주님의 영역'이시다. 

그것... 

돌아보면 확실하지 않던가?

아무 상관없을 결정, 

10여년 전 이전 병원을 나오게 될때

자의반 타의 반으로 기다리며 말씀으로 인도받아 나온 

지금... 이곳.

한번 거쳐가게 하신 이전의 바로 그곳.. 

모두 계기가 있었다. 

내 특질에 맞는 .......

그때마다 하나님을 의식하는 

그리 올바르지 못하던 성품의 나 ^^;;에게 

가장 타당한 

영육혼 간에 '영적 고센' 같은 현재를 허락하셔서

모든 것이 회복되어 가는 .. 

그러면서 하나님이 더 뚜렷이 느껴지게 되는 

그러함을 

지금까지 허락하시고 계신다. 

그게 .. 감사하다. 

 

놀라우신 내 주님.

깨달아지고 알아지는 것이 많습니다. 

우연과 우연 속에서

하나님의 뜻과

내 '선택'이 

얽히고 설키며 이루어지는 

이 인생의 반주... 말입니다. 

크로노스와 카이로스

우연과 필연에 대하여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십니다. 

 

주여.

라합의 밑바닥 인생에서 

그나마 삶의 터전이 무너질지 모르는 

여호와 하나님의 이스라엘 백성의 무시무시한 일이 

그나마 붙들고 살아오는 

얼마나 그 삶의 터전을 뒤 흔들었겠습니까?

 

 그런데 '그녀'는

그 순간을 '기회'로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불쑥 기다렸다는듯이 찾아든 두 남자를 통해

일생일대의 결단을 합니다. 

 

우연을 필연으로 바꾸는 

깨어있음을 

저에게도 수없이 많이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주여.

제게 또 하루가 시작이 됩니다. 

제게는 수없이 많은 영적 심적 어려움들이 

'우연'과 '필연'이라는 이름으로 다가오고 있어 왔습니다. 

 

다행이도 주님의 말씀을 근거로

주님의 성령을 이유로

옳은 선택을 기회로 

여기까지 인도하셨음을

이 놀라운 인생광야 드라마를 통하여

하나님이 인도하셨기에

마지막 얼마 남지 않았을 이 땅의 오늘을

더 깨어서

허락하신 '우연'을 

옳은 필연으로 바꿀 '결심'하게 하소서.

 

주여.

바라옵기는 

제 안의 오래된 흔들림 을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시간,

하나님의 기회로 바라보게 하소서.

더 그러게 하소서.

오늘 말씀을 근거로 확실하게 그리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고 귀하신 이름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라합에 대한 정리)

라합은 구약 성경에서 등장하는 중요한 인물로, 여호수아 2장에 등장합니다. 그녀는 여리고 성에 살았던 기생이었으며, 이스라엘 정복 전쟁 중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1. 라합의 역할과 믿음

이스라엘의 두 정탐꾼이 여리고 성을 정탐하러 왔을 때, 라합은 그들을 숨겨주고 도와줍니다. 여리고 왕이 정탐꾼들의 위치를 알게 되었을 때, 라합은 왕의 군사들에게 거짓말을 하여 정탐꾼들을 숨기고, 그들이 떠난 길을 알려줍니다. 라합은 자신이 이스라엘 민족을 도와주는 이유로,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믿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고백합니다 (여호수아 2:9-11).

그녀는 정탐꾼들에게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약속받고, 자신을 보호해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들은 그녀에게, 여리고 성이 멸망할 때 그녀의 집에 붉은 줄을 걸어 놓으면 그녀와 그녀의 가족이 구원을 받을 것이라는 약속을 합니다 (여호수아 2:18-19).

2. 라합의 구속

라합의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와 구속의 상징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녀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믿고, 자신과 가족을 구원하기 위해 행동에 옮겼습니다. 결과적으로 라합과 그녀의 가족은 여리고 성이 멸망할 때 구원받고 살아남습니다. 그 후 라합은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살게 되었고, 후에 다윗 왕의 계보에 포함되며, 예수님의 족보에도 등장합니다 (마태복음 1:5). 이는 그녀가 믿음과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구속 계획에 참여하게 되었음을 보여줍니다.

3. 라합의 신앙

라합은 구약 성경에서 그 신앙의 본보기로 자주 언급됩니다. 그녀는 하나님의 뜻을 믿고, 자신의 삶을 걸고 그 뜻에 순종했습니다. 또한 라합은 행동으로 믿음을 증명한 인물로, 신약 성경에서도 언급됩니다. 야고보서 2:25에서는 라합을 "행함으로 의롭다 함을 받은" 인물로 소개하며, 그녀의 믿음이 단순히 말로 끝나지 않고 실제적인 행동으로 이어졌음을 강조합니다.

라합은 비록 기생이라는 직업으로 사회적으로 낙인 찍힌 존재였지만, 그녀의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로 그 모든 과거를 넘어서 구원받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4. 라합의 의미

라합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구원이 어떻게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녀는 이스라엘 민족과는 다른 민족 출신이었고, 사회적으로 낮은 위치에 있었지만, 그녀의 믿음은 하나님 앞에서 큰 의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인류를 구원하려 하시며, 그 구원의 계획 속에서 믿음을 가진 사람은 누구든지 구원받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라합은 그 당시 사회적 기준이나 인종적 배경에 상관없이 하나님께 선택받은 인물이 되었으며,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이 모든 사람을 위한 것임을 상징하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결론

라합은 하나님의 은혜와 구속을 경험한 인물로, 그녀의 이야기는 믿음, 구속, 그리고 하나님의 구속 계획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자신의 과거와 상관없이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는 자에게는 새로운 삶과 구원이 주어진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강력한 예시입니다.

 

 

 

---------------(우연과 필연 & 크로노스와 카이로스)

chat GPT로 정리하고 Copilot으로 그림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우연과 필연의 개념, 그리고 **크로노스(Kronos)**와 **카이로스(Kairos)**의 시간 개념은 믿음의 여정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주제입니다. 이를 성경과 신학적인 관점에서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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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연과 필연

(1) 우연이란 무엇인가?

인간의 관점에서 우연은 예측할 수 없고 통제할 수 없는 사건을 뜻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우연이 하나님께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가르칩니다. 모든 일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으며, 인간에게 우연으로 보이는 일조차 하나님의 계획 안에 포함됩니다.

잠언 16:33: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인간의 관점에서는 제비뽑기가 우연처럼 보이지만, 결과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루어진다는 의미입니다.


마태복음 10:29: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가장 작은 생명조차도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음을 보여줍니다.



(2) 필연이란 무엇인가?

필연은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안에서 반드시 이루어지는 일들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는 모든 것이 필연적이며, 창조와 구원의 역사, 인간의 삶, 심지어 고난까지도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습니다.

로마서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고난이나 예기치 못한 일도 하나님의 필연적인 섭리로 합력하여 선을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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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크로노스(Kronos)와 카이로스(Kairos)

이 두 단어는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시간의 개념으로, 성경적인 의미에서도 매우 중요한 차이를 가집니다.

(1) 크로노스(Kronos): 연속적이고 측정 가능한 시간

크로노스는 인간이 경험하는 일반적인 시간, 즉 초, 분, 시간, 연도처럼 순차적으로 흐르는 시간을 말합니다.

예: 하루 24시간, 한 해 365일 등 우리가 시간표로 관리하고 계획하는 모든 것이 크로노스에 해당합니다.

성경에서는 이런 크로노스적 시간이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움직이며, 인간의 삶은 이 시간 속에서 살아갑니다.

전도서 3:1-8: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인간의 삶에 있는 계절과 주기가 크로노스의 시간에 해당합니다.



(2) 카이로스(Kairos): 하나님의 정해진 때

카이로스는 하나님의 시간, 즉 특별히 의미 있는 시간을 뜻합니다. 크로노스가 순차적인 시간이라면, 카이로스는 하나님이 개입하시는 결정적인 순간을 가리킵니다.

예: 예수님의 탄생, 십자가 사건, 성령 강림 등은 모두 카이로스적인 사건입니다.

갈라디아서 4: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사건은 하나님이 계획하신 카이로스의 시간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마가복음 1:15: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예수님은 하나님의 카이로스적 시간을 선언하며 구속의 역사를 시작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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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연과 필연, 크로노스와 카이로스의 관계

(1) 하나님의 섭리 안에 모든 것이 포함된다

우리가 일상에서 "우연"이라 부르는 일조차 하나님의 크로노스적인 시간 안에 발생하며, 결국 카이로스적인 의미를 지니게 됩니다. 즉, 필연적으로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어:

요셉의 고난은 인간적으로 보면 우연히 일어난 불행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그것은 필연적 사건이었고, 결국 카이로스적 시간에 맞추어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이루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창세기 50:20: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2) 크로노스는 준비, 카이로스는 성취

크로노스는 인간의 삶이 펼쳐지는 무대라면, 카이로스는 하나님의 사건이 이루어지는 순간입니다.

예수님의 재림 또한 크로노스의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님의 카이로스적인 시간에 이루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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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우리의 삶에 적용

(1) 우연을 하나님의 섭리로 바라보라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사건도 하나님의 손길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믿으십시오. 모든 일에는 목적이 있고,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필연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2) 크로노스를 성실히 살며 카이로스를 기다리라

우리의 일상적인 시간(크로노스)은 하나님의 특별한 때(카이로스)를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지금의 순종과 인내는 하나님의 결정적인 순간을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시편 31:15: "내 시대가 주의 손에 있사오니..."

우리의 시간과 삶은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크로노스를 신실히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카이로스를 기대하며 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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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우연과 필연은 하나님의 주권 아래 연결되어 있으며, 크로노스와 카이로스는 하나님의 섭리가 이루어지는 시간을 보여줍니다. 우리의 모든 시간과 삶은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으며,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순간조차도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필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역할은 크로노스적인 시간 속에서 믿음과 순종으로 살아가며, 하나님의 카이로스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기도 만이 살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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