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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과 절망 사이, 소망 그리고 회개[애3:40-5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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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과 절망 사이, 소망 그리고 회개[애3:40-54]

주하인 2024. 10. 23. 07:04

부제)우리가 스스로 , 우리가 드디어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하나님께 마음과 손을 들자

       주여 아시지요 아직 저는 절대의 절망을 견디지 못하오니

       매일 아침 묵상, 내가 매일의 절망에서 일어설 수 있는 이유

내 안의 영적 전쟁 ? by DAL.E 3

 

이제 곧 세상은

그리스도와 적그리스도

도저히 선악을 구분하기 힘든

실제로 다가오게 될 것임은

양자 컴퓨터 ,AI..세상 가치의 대격변으로

쉬이 예상이 되는 시간이다

 

그때쯤

그제야 가서

무엇인가 잘못된것임을 깨달아

매달리고 돌이키려해도

우리네 '짐승 보다 못한' 지력으로는

도저히 가능치 못할

지옥같은 일들이

바야흐로 세상와 우리의 내면에서

마구 마구 벌어질 것이다

 

그러나 아직

기회는 남아 있다

 

주께서 이렇게 

말씀으로 권면하고

그 권면의 말씀이

우리네 심령, 마음 한구석에

잔잔한 파문을 치게 할 수 있을 지금이

어서어서 돌이키고

우리 스스로 분석하고 깨달으며

마음과 손을 들어

하나님 여호와께 돌이킬

유일한 기회다.

 

더 이상의 눈물

더이상의 미련한 고난은 필요없다

어서어서 회개하고 돌이키자

그러자 주하인아

그렇게 하자 

이 미련하고 어리석은 주하인들아

.


40 우리가 스스로우리의 행위들을 조사하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우리가 스스로'란다. 

 

 주께서 기다리시고 또 기다리시는 이유.

끝까지 참아 주시는 이유.

'우리가 스스로'에 달려있는 거 아닌가?

불현듯 깨달아 지는 바가 있다. 

 

나.

내 주변에.. 

내 아픈 손가락들에.. 

나 스스로에게

아직도 나에게

주께서 이러하셔 오셨듯,

그래서 드디어 '우리가 스스로' 

마침내 귀한 것이 어떠한 것인지

왜 그리도 주께서 나를 향하여 인내하고 참아주시던지

가끔 가끔 기도 중 은혜를 통하여 보여주시던

그 안타까우신 긍휼의 시선이 

그리 느껴지게 되었던 지

왜 그리 참아 주셨던지...

오늘 말씀을 통해서 조금은 더 깊이 알게 될 듯하다는 느낌이 든다

'우리가 스스로'

깨달아 알고 ,

우리가 드디어 '행위들을 조사하여'...

잘못을 제대로 분석하여 깨달아 알게 되기까지 

주께서 기다려 주시고 인내 해 주셨다 함이다.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회개하자.

당연하지만 '회개'하고 돌이키자.. 

우리의 잘못을 

우리 스스로 깨달아 느끼고 알며

우리의 행위들을 분석하여 제대로 

주님 앞에 깊이 '회개' 하여 보자 심이시다. 

 

41 우리의 마음과 손을 아울러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들자

그리하여 '아울러'라신다.

 

'우리의 마음과 손을'  아울러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들자' 라신다. 

 

 마음을 어떻게 들까?
손을 당연히 들어야 겠지만 

손만 먼저 들고 마음이 따라오는 

자신의 감성에 취하는 .. 그러함..-그러함 마져 대부분 , 어린 영혼 들에게는 허락하신, 그러함을 통하여라도 주님 앞에 오는 훈련으로 당연히도 허락하신 것이지만... 울며 불며 하나님 앞에서 ,한번이라도 눌렸던 감정을 토로함으로 후련함을 가지게 함도 .. 그래서 하나님의 품이 얼마나 귀하고 나른하고 다행한 곳으로 인식하게 되는 막힌 감정의 터지는 장소로 .. 어릴 적.. 에는 당연히도 허락되어지지만....^^* ^^;;- 을 넘어서

이제는 온전한 회개로 

온전한 마음의 순화, 성화의 과정으로 흐름으로 인하여

아울러,

함께 

마음이 우선 변하고 동시에 손이 들어지는

그러한 '옳은 회개' , 마땅한 회개로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로 이루어져야 한다. 

할렐루야

 

 

48 딸 내 백성의 파멸로 말미암아 내 눈에는 눈물이 시내처럼 흐르도다
49 내 눈에 흐르는 눈물이 그치지 아니하고 쉬지 아니함이여
51 나의 성읍의 모든 여자들을 내 눈으로 보니 내 심령이 상하는도다

 계속 애가가 '눈물'로 이어진다. 

눈알이 썩을 정도의 눈물.. 이라는 애가 시작 부터의 

감정의 과다가 어제 묵상에서는 

기쁨, 소망... 으로 대 전환이 일어나더니

오늘 다시 말씀은

'눈물이 시내처럼', '

눈물이 그치지 않고 쉬지 아니함'

'심령이 상할 정도'임을 묘사할 정도로

다시 '고통과 고난 , 가슴이 미어지는 슬픔'으로 이어진다. 

 

 무엇인가?

무엇을 말씀하시려는가?

 

 절망,

그것도 절대의 절망 중에

그날이 감해진 것 - 믿는 자에게 허락되어진 '성령으로 인한 감해진 그날의 고난' .. 너무 소망이 되는 ^^*-에 의한 '소망'을 말씀하시더니

다시 '절망'을 말씀하신다. 

 

그런데 그 절망이 

절망으로만 끝나지 않음을 강하게 말씀하신다. 

 

 '회개'다.

믿는 자의 회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성령의 은혜를 놓치지 않으려 

몸부림치며 살아가는 자들의 

절망과 절망 사이, '소망'

그리고 그를 위한

우리 스스로 마음과 손을 주께 높이 드는

깊은 '회개'를 동반한

'영적 위안'..

진정히 필요한 은혜를 말씀하신다. 

 

 그리고 또하나

그 슬픔의 정체,

그것은 그날을 피해서 

제 3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예레미야'님의 시선이시다 .

저 절망은 '회개'하고 돌이키지 못하는 자들,

불신자와 많은 회개 못하는 '성도'.. 들..을 대한 것 아니실까?

 아니.. 불신자들이 '회개' 에 합당한 대상은 아닐 것이니

'성도'들에만 대한 것이 혹 아닐까 싶긴 하다. 

 

 문제는 저 슬픔은 '긍휼'과 사랑에 의거한 

크신 영적 선지자의 '눈물'이다. 

깊은 안타까움..

하지만..그 것은 한걸음 떨어진 자,

관조하는 입장의 

어쩌면 회개가 필요없을 정도의  높은 영적 성장을 이룬

'예레미야님'의 입장이시다. 

그것을 통하여 내게 보이심은 그것이시다. 

 

''주하인아..

그날이 힘들고 두렵느냐

그것이 좁은 길 좁은 문 통과하는 성도들에게는 

예외가 될 수 있다. 

어서어서 더 회개하고

마음과 손을 높이 들어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깊이 간구할 수 있을 정도로

스스로 돌이키고 회개함을 서둘러야 한다" .. 하심 같이 들려온다. 

 

깨달은 바가 많다. 

 

 주님 

말씀을 들여다 보자마자

어제의 나름의 소망의 실마리를 붙든 것 같은 상황에서

또다시 급전직하하는 듯한 느낌으로 

가슴이 답답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짦은 묵상 기도후 

예수님 십자가 연상하며 말씀을 들여다 보니

그것은 '소망'이 있는 절망이었습니다.

더 정확히는

'회개'에 대한 권고로 말씀이 시작되었습니다. 

 

많이 기다려 주시고 또 기다려 주신 하나님의 긍휼이

드디어 '공의'의 심판의 시간으로 변하지만

'하나님을 아는 자'들이 마땅히

스스로 더 

깊이 오래 기다려주시는 주님의 뜻,

그 긍휼의 오래 기다리심의 뜻을 

마지막으로 한번 더 깊이 붙들고 깨달아

저 절망의 상태에서 벗어나보라 시며

마지막 기회를 허락하시는 듯합니다. 

주여.

그리 느껴져 왔습니다. 

 

'저를 돌아보길 원합니다. '

그럴 수 있길 원합니다. 

매일 말씀을 근거로 

나의 행동을 돌아보고 또 돌아보아

여호와께로 돌아가며

말씀을 근거로 깨달아진 영혼으로 

마음이 먼저 변하고 손이 따라들리는

진정한 회개로 

하나님, 하늘에 계신 '공의의 하나님'.. 

그 깊은 '사랑' 을 감읍해서 

두손 높이 드는 진정한 회개로

'소망'이 되 살아날 수 있길 원합니다. 

 

주여.

그것이야 말로 

그토록 주시길 원하시는

이 마지막 시대의 주님 백성으로서  

저 무지막지한 지구적 심판의 고통에서

예레미야님의 그러하심 처럼

감해지신

한걸음 떨어져 베풀수 있는

긍휼의 위치로

눈물의 자리로 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되어집니다. 

 

아.. 

그 눈물에 '악어의 눈물'같은

위선이 전혀 담기지 않은

오직 예수께서 세상을 향하여 뿌리시던

그 절대 사랑의 '피눈물' 기도 같은

타인을 향한 '중보의 기도'를 할 수 있는 ...

그러함 말입니다. 

 

그때쯤... 

고통은 여전히 고통이겠지만

심판의 고통 보다는 

안타까워하는 고통,

감해진 고통일 줄 믿습니다. 

 

거룩하고 귀한 

내 주 하나님

우리 주 여호와 하나님.

오늘도 여지없이 

주님 앞에 회개하고

주님께 두손들고 찬양할 수 있는 하루를 허락하소서.

거룩하고 귀하신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르믕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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