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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남은 악[왕하3:1-12] 본문

구약 QT

내게 남은 악[왕하3:1-12]

주하인 2018. 7. 21. 12:51

 


2.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그의 부모와 같이 하지는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그의 아버지가

   만든 바알의 주상을 없이하였음이라

 그래도 다행인 것은

'우상'의 주상을 없앰이다.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마음이 남음이다.



3.그러나 그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를 따라 행하고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그러나

'악'하다 하셨다.

악하지만 덜 악함이다.


진정 악함은 '하나님'을 불신하는 죄지만

하나님을 의식하면서도 남은 '악'은

여전히 '악한 것'이 맞다.

 

내게 하시는 말씀이시기도 하다 .

아니..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서 전적인 구원을 받은 자들로서

현재의 악함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말씀이시기도 하면

달리 말하면

온전한 '성화'를 위한 길에대한

지표를 말씀하시고자 하심이 아닐까 싶다 .



10.이스라엘 왕이 이르되 슬프다 여호와께서 이 세 왕을 불러 모아 모압의 손에 넘기려 하시는도다 하니
  보라.

그 덜 악하지만 아직 도 악한 여로암이

'슬프다 여호와께서' 라며

일상의 일에 대하여

하나님을 의식하는 말을 한다 .



 나.

돌아본다.

'하나님을 정말 의식한다. '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찬양하기를 서슴치 않으며

영혼의 전율을 자주 느끼는 자로서

감성이 터치가 되어

시, 노래, 글.. 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이기도 하다.

 그리하여

일상에서 어떤 상황에서든지

'슬프다 하나님께서'.. 라며 누구의 앞에서라도

하나님을 증거할 자신도 있다

 그래서.. .

하나님이 허락하신 바..

이전의 괜한 '죄책감'.. 으로 부터

'죄'로 부터 멀어졌다는 자신이

내 속에서 많이 자라나와

삶이 든든해지고 편안해져

나이 듦과 반비례해야할 대부분, 생물심리학적 원리와는 다르게

'든든하고 평안하고 평강'의 시간들이

내 안에서 내재하고 있다 .

그래서.. 스스로 잘 나가고 있음을 깨닫고 있어

점차 .. 행복이 커지고 있음을 고백할 수 있다 .

모두 다.. 하나님의 은혜다.


 하지만...

가끔.. 휘청~ 할 때가 있다 .

내가 '악하다'고 느껴질 때.. .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로,

 성령의 보혜하심으로

 하나님의 전적인 사랑으로'  난 분명히 '선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악함'에 대한 .. 더러운 악취를

난... 솔직히 내뿜는 경우, 스스로 견딜 수 없을 때가 있다.


오늘.. 여로암의 그것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들여다 보길 바라시는 모양이시다.



 아침.

토요일..

한시까지 근무하는 주일.

너무 환우가 많다.

좋기도 하며 당혹스럽기도 하다.

하나님께.. 너무 환우 감소하면 .. 이라 기도했더니 즉시 들어주시니 좋은데..^^*

버거운 환우 분들 (아... 이 부분.. 내 문제와 오버랩된다 ... ㅠ.ㅠ;;) 에 의하여

잠시 흔들린다.

그거.. 내 안의 내가 아직 해결하지 못한

악할 부분일수도 잇음을 알겠다.

너무도 바쁜데 .. 2번 3번 설명해도 알아듣지 못하고

자기의 소리를 이야기 하는 어리석은 (ㅠ.ㅠ; 죄송.. ) 분들에 대하여

분노가 슥.. 하고 올라오고 난 단칼에 .. 정리하는 어투가 되어버린다.

아..

이러면 안되는데..

이거... 하나님이 원치 않으실 부분인데..

강력하게 내 속을 휘집는 이 부분....

이거.. 그 분의 어리석음이기도 하지만

내 악함의 근거가 될 수 있기도 하다 .


주님.

퇴근시간입니다.

깨닫습니다.

고치고 가르치시고 인도하소서.

악하지 않되 악하게 될 부분들을 만지소서.

말씀으로 투영하고 조명하셨으니

성령의 은혜로 힘을 주시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 내 문제 가지고 가

드러나게 하시고 고치소서.

여호와 라파의 하나님.

여호와 샬롬의 하나님

임마누엘하신 엘샤다이 하나님께 간절히 빕니다 .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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