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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얻는 회개( Chapter 11:1-18) 본문

신약 QT

생명 얻는 회개( Chapter 11:1-18)

주하인 2007. 10. 2. 10:54

( 회개로 꽃처럼 깨끗해집시다. ) 

 

 

제 11 장 ( Chapter 11, Acts )

 


1.  유대에 있는 사도들과 형제들이 이방인들도 하나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들었더니
  들어도

어제처럼 좋은 얘기를 듣는 게 좋다.

좋은 얘기를 들어도

오늘 유대의 사도들의 반응은 영 찝질한 뉘앙스다.

 

'들었더니'

 


 
2.  베드로가 예루살렘에 올라갔을 때에 할례자들이 힐난하여
 보라 .

힐난한다 잖은가?

왜인가?
그 좋은 이야기를 듣고 ?

 


 
3.  가로되 네가 무할례자의 집에 들어가 함께 먹었다 하니
 다른 모든 이유를 불문하고

무할례자의 집에 들어간 게 문제였다.

그들에게는..

실은

무할례는 겉으로 나타난 외적 이유고

그 속에는 자신들의 것을 무할례 자들 같은 하급 민족들에게 나뉘어진다는 것이 본질의 이유이다.

 

 주님 예수님을 그리 오래 따라다니며

그 분의 그 이적을 맛보고

성령의 강렬한 체험을 경험하고도

아직은 남아 있는

이 인간적 속성의 어두움이여.

 


 
4.  베드로가 저희에게 이 일을 차례로 설명하여 
  차례로 설명 받음이 필요하다.

어리석은 이 주하인도

주님의 오랜 기간의 차분한 위로와 날마다의 묵상의 말씀의 정확함이 있어서

왜곡된 생각이 하나하나 풀려가기 시작한다.

아직은 멀지만


    
15.  내가 말을 시작할 때에 성령이 저희에게 임하시기를 처음 우리에게 하신 것과 같이 하는지라 
16.  내가 주의 말씀에 요한은 물로 세례 주었으나 너희는 성령으로 세례 받으리라 하신 것이 생각

      났노라 
 

 오직 성령이 해결점이다.


 
17.  그런즉 하나님이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주신 것과 같은 선물을 저희에게도 주셨으니

      내가 누구관대 하나님을 능히 막겠느냐 하더라
 성령을 인정하는

마음이 문제다.

아무리 어려운 선택의 순간이 와도

하나님을 막는 일이 되면

반드시 포기할 줄 아는 게 필요하다.

 

 쉽지만

쉽지 않은 ...

 

 특별히 자신의 존재감이 높아져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기득권을 포기한다는 것은

굉장히 뼈 아픈 일이다.

 그럼에도 베드로는

선민 백성으로서

그 중에서도

선택받은 사도로서

그리고

성령의 충만함으로 온갖 기적을 나타내는 선두 주자로서

자신의 희소가치를

어이없는 - 그 때 , 나 자신을 거기에 가져다 놓고  그 상황에 내가 몰두되어 정신없이 살다보면 저리도 어이없는 이란 단어가 나에게 합당할 듯이 행동하였을 것이다.ㅎ..-이방인에게

양보하는 것이 있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그것은 속상할 일이다.

가슴을 찢는 일이다.

 

그런데...

베드로는 그렇지 않았다.


 
18.  저희가 이 말을 듣고 잠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가로되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도다 하니라
 아니, 흥분하던 사도 모두 그렇지 않았다.

 그 말을 듣고 잠잠하여....라는 표현이

본받을 그들의 모습을 적절히 표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잠잠하다.

속상할 일에 잠잠하다.

그 잠잠함은 

온갖 사단의 유혹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뜻이기에 참을 것이라는 나름의 결단이 순식간에 그들의 영혼 안에 스치고 지나가며

주님 예수님께서 기쁘게 생각하여

성령으로 그들의 마음을 가라앉혀 주는 현상.

이 모든 것이

인격적으로 부족한 나 같은 자들은

오랜 processing을 거쳐야만 10번에 1-2번 이루어질 것을

너무도 자연스레이..

 Rapha라는 팀이 오랜 외로운 찬양 봉사의 과정을 통하여 이루어진 주님의 선물이라는 생각이 마음속에 들자, 나도 모르게 전횡을 일삼고 싶고

거기에 끼어 들으려 하는 의견이 속이 상하려 하였었다.

 '아니, 난.. 주님 앞에서 그리 몸부림 치며...'

그러다가, 마음이 괜히 혼란 스러워 짐을 느꼈다.

내려 놓으려 했지만

자꾸만 생각이 꼬리를 물으려 한다.

 

이제는 다시 마음을 내려 놓고

차분해 졌지만

그 때 저들의 마음은

만일 나라면 훨씬 더 했을

욕심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

하나님이 아닌

세상의 것에 의미를 두기 시작하면

그것은 바로 또 다른 우상이 되는 것이다.

 

사도들은 '선민'과 '예수님의 직계 제자'와 '성령'은 자신 들만 받아 야 하는 것'이란 고집이 ,

나에게는 '라파팀'이 내 헌신에 대한 보상이길 원하는 욕심이

주님의 뜻에 반하는 '우상'이 될 수 있다.

 정말 조심해야 할 것이 이것이다.

늘 깨어 있지 않으면

순간 넘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 이런 것들이다.

 

 기독교 계에서도

존경받을 만한 업적을 보인 분들의 눈빛이 강팍하고

그들의 논리가 딱딱한 껍질로 쌓여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없지 않아 있다.

그들은

이 땅에서 업적이 그들의 우상이 되어서 그럴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번득 듦은 '오버'인가? ㅎ

 

 

 사도들은 다르다.

그들은 그들의 오류를 금방 수정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나온다.

 

 자신의 기득권을 포기하고

주님을 위해

모든 것을 내려 놓을 수 있는 자들.

그것을 넘어서

주님의 영광이라면

오히려 더욱 크게 기뻐할 마음을 가지는 자들.

 이들이 있기에

오늘 내가

이 편한 상황에서 주님을 믿을 수 있는 행운을 누리게 된 것이 아닌가?

 

모든게 주님이 이유다.

성령이 그들을 인도하신 ..

그럼에도

그들은 예수님을 쫓아다니고 나름대로 그 분의 곁에 자신의 위치를 지키고자 하는 노력이 있었다.

이런 이유로

그들은 대단한 결단의 모습을 보이는 자들로 성장할 수 있었다.

 

 주님의 영광을 위한 것의 본질은 이것이다.

 

주님을 위해서는

자신을 부인할 수 있는 인격적 변화를 이루는 것.

그것을 넘어서

오히려 더 기뻐할 수 있는 마음이 되어 있는 것.

그 상태가 되는 것은

세상의 어떤 것도

주님이 주시는 그 평안을 잃고

그 댓가로 받기에는 너무 부족한 거래라는 것을 절실히 깨닫는 상태가 되고

그 상태가 그의 뼛골 깊숙히 박혀 버리고

영혼이 온통 주님으로 채워지는 상태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세상이 온통 광풍으로 몰아쳐도

그의 마음은

오직 주님에게만 쏠리게 되는 자이다.

 

 그들이 오늘날

그렇게까지 이룩하게 된데는

생명 얻는 회개

라는 단어에 답이 있다.

 

 회개는 생명을 얻게 한다.

생명은 부활의 생명을 의미한다.

천국의 영원한 삶을 의미하기도 한다.

회개가 그 길을 준비한다.

 

 아침에 아들이 세수도 안하고 옷을 입고 가려한다.

지 어머니가 뭐라하니

사춘기의 그 녀석은 그대로 말대답하고 시끄럽다.

난,

성질이 급해서 - 정말 많이 누그러졌지만 한번 부글 대면..ㅎ-

잔소리했다.

큰소리로..^^;;;

그러고 나면

마음이 언짢다.

 속에서 회동하려는 사단들의 꿈틀거림이 느껴진다.

얼른 출근하며 회개를 많이 했다.

성경의 묵상을 들추니

눈에 들어오는 구절

'생명 얻는 회개'

마음을 들여다 보니

많이 평안하다.

 

예전에 오랫동안

성질이 나면

복잡한 마음으로 고통스러웠다.

주님을 알고

그분의 원리로 내 영혼의 원리가 채워지기 시작한 이후

많이 단축된다.

'평강'으로..

평강을 얻는게 주님의 뜻이라잖은가.

이 평강 속에 머무는 것.

그게 '생명'얻는 것이다.

그리 생각이 든다.

그 평강이 넘쳐 확장되어

일상의 어떤 것도

날 건드리지 못하고

어떤 것도

날 유혹하지 못하고

오직 주님 만이 날 차지하게 되시는....

그것이 바로 '생명의 날'이 지속되는 삶이 아닌가 한다.

 이 평강의 기쁨이 확장 될 때는 '전율'처럼 기쁘다.

그 기쁨은 세상의 어떤 것과 비교해 비교할 가치 조차 없는 기쁨이다.

신선한 기쁨.

눈물나는 기쁨.

부작용없는 기쁨.

Withdrawl symptom (금단 증상) 없는 기쁨.....

늘 기쁨 속에서 신선하게 사는 것이 '천국'의 죄악성없는 삶이라 생각된다.

 

'회개'는 그 단추다.

그 회개 마져

성령이 있어야 가능하다 .

 

 

 

적용

 

1. 늘 회개하는 삶을 살자

 

2. 회개로 성령 충만을 받는다.

 

3. 성경 다섯장 읽겠다.

 

 

기도

 

주님.

원하지 않는 걸림돌들이

특별히 오늘 더욱 눈에 띱니다.

과거 같으면

포기하고 주저 앉고 말았을 것들.

주님의 십자가가 해결해 주실 것을 알기에

회개합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더욱 회개합니다.

생명의 회개를 합니다.

주여

당신이 깨끗게 하실 줄 믿습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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