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뜬금없지만[삿1:11-21] 본문
14.악사가 출가할 때에 그에게 청하여 자기 아버지에게 밭을 구하자 하고 나귀에서 내리매 갈렙이
묻되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니
15.이르되 내게 복을 주소서 아버지께서 나를 남방으로 보내시니 샘물도 내게 주소서 하매 갈렙이
윗샘과 아랫샘을 그에게 주었더라
뜬금없이
반가운 '갈렙'이 나오고
전공을 세운 사촌에게 시집가는
그 갈렙의 딸이 '복'을 간구하며 땅을 달라는 모습이 나온다.
16.모세의 장인은 겐 사람이라 그의 자손이 유다 자손과 함께 종려나무 성읍에서 올라가서 아랏
남방의 유다 황무지에 이르러 그 백성 중에 거주하니라
모세가 힘이 들 때 불현듯 나타났던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또 뜬금없이 나온다.
그리고 그는 '이방인'출신 임에도 불구하고
유다 황무지에 그들과 함께 거한다.
정말 뜬금없지만
무언가
나에게 하시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신 것을
당연히 생각하고 (레마) 받아 들여
그 의미를 생각하여 보아야 할 것 같다.
19.여호와께서 유다와 함께 계셨으므로 그가 산지 주민을 쫓아내었으나 골짜기의 주민들은 철 병거가
있으므로 그들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며
버거움 들이
아직도 번연히 잔존하고 있다.
수술 잘하고 퇴원해서 한달이 넘은 환우가
배가 아파 힘들다고 응급실까지 내원하여 cT까지 찍었다 .
그리고는 내원하여 배아픈 것 해결하라고 다구친다.
논리적으로도 , 시기적으로도 , 진찰과 검사해도
산부인과적 문제는 아닐 것임을 설명하고
위장이나 신경 쪽 문제 진찰해볼것을 권유해도
막무가내다.
마음이 뒤틀린다.
괜히........
퇴근하고 나자마자 응급실에서 전화가 왔다 .
응급수술환우분이 있어서
얼른 들어가 진찰하고 응급수술을 했다.
새로온 간호사가 특이하다
잘 버티다가 '툭'하고 뭐라했다.
아.. 조금만 더 인내할 걸.........
마음이 흔들린다.
내문제인가?
그들 문제인가?
내 문제라면 왜 이리도 변화가 없는가?
나는..
이래서 어찌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성막 믿음, 거룩, 성화...........
매일 말씀 앞에 바로섬...........등이
가능할 것인가?
그들 문제라면
또 어쩌면 매일 마주 하는 문제일 수도 있는데
어찌 그냥 흘려 보내지 못하는가?
어찌 난 예수님의 모습을 단 하나도...........&^%$#@...
뜬금없이
필요없는 혼란에 빠졌다
괜히.......
뜬금없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전 같으면 어디에 매몰되어 잊어버리려 했거나
홀로 씩씩 댔거나 하고 있을 때
다행히 난........기도했다.
마음은 여전히 방방 ,이리 저리 왔다갔다 하려 하지만
기도했다.
다행히..........
오늘 말씀이 알듯 말듯하다
그래서 아침에 '주석 설교' 하시는 목사님 말씀에 집중했다 .
뜬금없이.. 라는 말씀을 한다.
모세와 여호수아 같은 영적 거인들이 모두 죽어
영적으로 허탈할 시대에 남은 큰 인물...
갈렙님.
그 분이 불현듯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모세의 장인도 뜬금없이 이름을 드러낸다 .
그리고는 이어지는
'여호와께서 유다와 함께 ' ....하셨으므로 '철병거'를 갖지 못한
산지 주민들은 쫓아냈지만 (아마도 이시기 이스라엘 백성들은 청동기 시대일 것 이다. )
철병거를 가진 '골짜기 '사람들은 이기지 못했다 나오는 구절에서
또
당연히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철병거' 유무에도 상관없이
'청동기' 로도 이겨내는 것이 당연함을
기대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안 그랬다고 나온다.
정말~~
하나님의 원리라 생각하고
당연히도 그 유무와 상관없는 믿음의 승리를 기대했지만
뜬금없이
또
예상을 넘어서는
'뜬금없는' 결말을 말씀하신다.
아...
나.
이처럼 오래 믿음 생활하고
이렇게 절절히 주님의 말씀을 간구하며
그렇게 뚜렷한 하나님의 동행을 경험하는 간증들을 가지고 있다면
당연히 하나님의 뜻대로 변화되어
옳고 흔들리지 않는
용사의 모습으로 서 있어야 함에도
뜬금없이
아~~무, 어쩌면 그렇지 아니하시는
담대한 마음으로 태어난 용사 같으신 분들에게는
우습게 보일지도 모를
뜬금없는 흔들림에
어제.....휘엉청~ 흔들려 버렸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하나님이 유다와 함께 하셨으므로' ............
나름의 성공을 이루었지만
온전한 믿음의 시선으로 보면
철병거 따위
20.그들이 모세가 명령한 대로 헤브론을 갈렙에게 주었더니 그가 거기서 아낙의 세 아들을 쫓아내었고
아낙 자손 따위
정말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아야할
온전한 신앙인의 모습이 되어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난.. .
여전히
흔들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게......
내 흔들림보다
더 아팠다.
하지만,
주님께서 날 읽어 주신다.
갑자기
갈렙과
그 딸의 욕심
이드로의 불현듯 나타남.
그러함에도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잃지 않음.
그리고 그런 유다들조차
철병거에는 아직 어려워 하지만
그래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는 것은 아니심이며
결국,
갈렙같은 온전한 신앙을 위해
조금은 더 정신차리고 돌이키면 됨을
너그러이 말씀하심 같으며
결국은
갈렙같이
'헤브론'
그 평지(철기시대를 누리고 있을..),
거기에 거인 아낙 자손들이 버글거리는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온전한 '성화'와
제대로 된 순수한 믿음의 소유자가 되기 위하여
조금 더 힘써 나가면 된다시는 것 같이 느껴진다.
위로와
권면
그리고 소망 .. 말이다.
모든 것을 다 아시고
모든 것을 다 이해하시는 내 하나님 안에서
저들... 저런 모습 조차 다 안으시고
영적 이스라엘 백성,
온전한 영적 시온백성으로 삼으실 것이시니
주하인아 너무 흔들릴 필요없다.. 시는 것 같이 느껴진다.
21.베냐민 자손은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여부스 족속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여부스 족속이 베냐민
자손과 함께 오늘까지 예루살렘에 거주하니라
그렇다.
아직은 내 안에
영적 여부스인들처럼 자리잡고 떨어져 나가길 싫어하는 부분이 있지만
갈렙 들을 모본으로
더 정신 차리고
오늘 하루 살아내라심처럼
그리 느껴진다.
감사하다.
주님
오늘 주신 말씀이
뜬금없지만 그들도 ......라시며
그들을 비견하여
실망할 것은 없지만
아직도 정신차리고 보지 않으면
내 안에 번연히 자리 잡고
내 특성처럼 그냥 자연스럽게 뿌리내릴
여부스 같은 죄인들을 드러내려하심 같이 느껴집니다.
주님.
제게는 아직도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면서도
철병거를 두려워하고
거인 아낙을 무서워 하는 마음입니다.
주여.
그 것을
뜬금없는 '이드로', '갈렙', 딸의 욕심과 그럭저럭 살아가는 유다들을 통해
발견케 하고 묵상하게 하시는 듯합니다.
주여.
제게는 아직 가야할 길이 남았지만
그 뜬금없이 드러나는 그 부족함
아직도 많이 남아 있는 먼길을 통하여
좌절하기 보다는
그 마져도 다 아시고 위로하시는 하나님께서
갈렙님의 모본과
여부스들의 정체를 깨닫게 하시는 권면을 통해
어제의 실망함을 내려놓고
오늘의 살아갈 의미를 주십니다.
목표를 주십니다.
감사합니다.
내 주여.
뜬금없다는 표현에
주님의 위로가 느껴집니다.
주님의 권면이 깨달아지니 감사하나이다.
내 주여.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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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낙자손
아낙 자손은 키가 장대한 민족인데 그들의 거대한 체구(體軀)는 히브리인들의 마음을 공포로 몰아 넣었다(민 13:28, 신 2:21, 9:2). 고대 가나안 본토에 우거하던 여러 종족 중에 가장 장대한 종족 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들은 고대 네피림의 후손들로서(민 13:33)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 사이에 생겨난 종족으로 기록되어 있다(창 6:4). 이들이 거주한 지역은 주로 가나안 땅 남쪽, 특히 아브라함의 가족들이 살던 헤브론 지방에 거주 하였다고 알려지고 있다. 수 11:21-22에 따르면 아낙 족속은 원래 넓은 지역에 광범위하게 퍼저 살았으니 가사, 가드, 아스돗 지방에도 살았다.
헤브론
헤브론(Hebron, 히브리어: חֶבְרוֹן, Ḥevron 헤브론, 아랍어: لخليل, al-Ḫalīl 알할릴[*])은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 지구 남부에 위치한 도시로 요르단강 서안 지구에서 가장 큰 도시이며 예루살렘에서 남쪽으로 30km 정도 떨어진 지점과 해발 930m에 달하는 지점에 위치한다. 팔레스타인인 약 165,000명과 유대인 약 500명이 거주하며 이 중 유대인은 이스라엘 정착촌과 옛 시가지 주변에 거주한다. 서기전 2000년대부터 사람이 살아온 오랜 고대도시이다. 헤브론은 고지에 세워진 도시지만 토양이 비옥하고 물도 풍부해 농사가 잘 되는 곳이다.
유대교와 기독교, 이슬람교의 성지로 여겨지며 유대교에서는 예루살렘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성지로 여겨지며 4대 성지 가운데 하나로 여겨진다.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의 무덤이 있던 곳으로 추정되는 막벨라 동굴(이브라힘 모스크)이 있다. 요르단강 서안 지구 무역의 중심지이며 포도와 무화과, 석회석, 도자기 공예품과 유리 공예품, 유제품이 생산된다.
도시 이름은 히브리어로 "친구"를 뜻하는 단어인 "흐브르"(חבר, ḥbr)에서 유래된 이름이며 아랍어 이름인 "알할릴"은 알라가 아브라함을 친구로 삼은 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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