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아직도 주님이 함께 하신다[삼상26:1-12] 본문
광야는 힘들고 지치지만
나름의 아름다움은 있다
아
단
소망과 희망이 있을 때만이다
오아시스가 있어
사막의 운치를 말할 수 있듯이
끝없는 고난에도
하나님의 소망이 있으면
견딜만한 기쁨이 될 수 있다
이 메마른 오늘의 시작에서도
난
세밀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또 목도할 수 있으리라
오직
성령의 감동으로
1. 십 사람이 기브아에 와서 사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다윗이 광야 앞 하길라 산에 숨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매
참으로 많은 우여와 곡절을 겪어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다윗은
'광야'에 '숨어 있는' 상태다.
아....
갈길이 멀구나.ㅜ.ㅜ;
지친다..
왜 이리 이 인생광야는 그리도 멀고 지루하며
왜 이리 이 고난은 그치지 않고도 몰려오는가?
이쯤이면 되었다
이정도면 괜찮으리라는 예상을 깨고
난..
다윗은
아직도
광야에
숨어 있는 신세구나... ㅜ.ㅜ;
2. 사울이 일어나 십 광야에서 다윗을 찾으려고 이스라엘에서 택한 사람 삼천 명과 함께 십 광야로 내려가서
사울도 여전하고..
ㄸ 사건 이후
그리도 다윗에게 안타까움을 표시하며 회개하고 돌이켜 갔던 그가
또 다시 개가 다시 자기가 x한 곳에 코를 박듯
또 그리되풀이 되풀이 한다.
지치지도 않는가?
이 악령의 괴계는 어찌도 그리질기고 힘든가?
'조 ㅈㅂ'이가 체포되고
악행을 끊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던 것 처럼
원치 않는 악한 생각이 자꾸만 되풀이 되고 또 되풀이 되다가
드디어 '행동'으로 뛰쳐나와버리며
걷잡을 수 없는 '악행'으로 이어지는 것............
악령의 .....영적 그러함 아니던가?
나쁜 생각은 일찍 절제해야 한다.
나쁜 곳은 근처에도 가면 안된다 .
하나님의 원리가 아닌 되풀이 되는 생각은 일찍 잘라내야 한다.
기도로... 성령의 감동으로 .. 말이다.
10.다윗이 또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여호와께서 그를 치시리니 혹은 죽을 날이 이르거나 또는 전장에 나가서 망하리라
다윗이 귀한 것은
자신의 고난이 길고 오래가고 심함에도 불구하고
절대로 하나님의 영역은 건드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원치 않으실 것이면
자신의 손해가 예상이 되어도 절대로 하지 않았다는 거다.
오늘 묵상의 시작에
아직까지도... ㅠ.ㅠ
'광야에 숨어 있다'는 그의 입장을 보아서라도
이즈음이면
타협해도 뭐라하지 않을 그런 상황에서도
그는 하나님의 명령 ,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을 것은
절대로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지켰다는데 있다.
악령에 사로잡힌 사울의 중독적 되풀이와는 달리... .
12.다윗이 사울의 머리 곁에서 창과 물병을 가지고 떠나가되 아무도 보거나 눈치 채지 못하고 깨어 있는 사람도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깊이 잠들게 하셨으므로 그들이 다 잠들어 있었기 때문이었더라
그리고 그러한 그의 선택은
그 지루하고 지치는 '광야 연단' .. 이 인생의 고난 길에서도
사울등을 '깊이'~ 잠들게 하여 그들로 위험한 지경에서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세밀하고 세심하신 ' ,
정말 깨어있지 않고는 그게 하나님의 사랑이시고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것을
눈치채지 못할 기적을 베풀어 주신다.
그렇다.
어떤 일이 있고
어떤 상황이어도
그것...........하나님이 다 아신다.
지치지 말자.
갈길이 아직 남았으면
또 하나님이 내게 원하시는 어떤 것이 있겠지 .. .
하나님이 내게 오늘 무엇을 원하시는 가... 그것만 생각하자.
하나님은 그러한 날 안타까이 바라보시며
깨어 있는 자에게만 알 수 있을
세밀 하지만 반드시 임하시는
하나님의 날개 아래 우리를 보호하시리라.
오늘 또 .. .그러하리라.
감사하다.
예.. 그렇습니다.
주님이 보고 계심을 깨닫습니다.
당연할 거라 머리로는 생각하지만
이 일상에서 지치고 지루한 매일에 있다보면
어제와 같은 오늘 ,
오늘 보다 더 나을 내일을 기대하지 못하며
또 똑같은 연단의 일들이 내게 미치면
나도 모르게 홀로 방치 되어
사막, 광야에 떨어지고
절해고도에 갇힌 착각에 빠질 수 있지만
그러나.. .그때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상황임을
아직도 내게 남은 해결해야될 문제
기도를 더 하여야할 부분이 남아 있어서 임을
다시금 깨닫고 힘을 내게 하소서.
그리고 주여.
이 부족한 자..
순간 아주 쉬이 좌절 잘하는 이 주하인...
힘을 주시사
어떤 상황에서도 임하셔서
손길을 내미시는 세밀한 하나님을
오늘 저도
조금은 더 뚜렷이 알아채리게 하소서.
금요예배에 '성령감동'을 말씀하시고 은혜로 인도하셨사오니
주여.
그리함으로
이 질기고 지루한 인생이
삭막한 광야라기보다
그 안에서도 엄연히 계신 하나님의 임재를
제가 깨닫고 느끼는 귀한 기회가 되게 하시사
제 안에 아직 남아 버려버리고 가야할
여러 영적 잔재들,
죄악들,.. 다 내려놓고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임재하시는 주님을
제 영혼이 깊이 믿고 깨닫고
그리함으로 온전히 잠잠하게 주님 만 바라볼 수 있는
옳은 영혼으로 성장케 하소서.
살아계신 내 하나님.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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