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산 새는 자유롭다( 레14:33-57 ) 본문
제 14 장 ( Chapter 14, Leviticus )
주님
지금은 비록
찬 비 맞은
볼품없는 들꽃 같은
저 이지만
주님 만 도우신다면
오히려 제가
이슬 먹은 흰 꽃이었음을
알수 있겠나이다
주님 주신
그 평화와 기쁨으로
주님 계신 저 하늘에
주님 닮은 제 향기
날려 올려드리리다
( 레14:33-57 )
33.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주여....
34.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는 가나안 땅에 너희가 이른 때에 내가 너희 기업의 땅에서 어느 집에 문둥병
색점을 발하게 하거든
가나안 땅에 도달하여도 해결해야 할 '나병'의 문제는 남아 있을 수 있다.
영적으로 성장했다고
죄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죄와 싸우는 것은 죽도록이다.
죄와 싸우는 그 과정을 '주님'은 보시길 원하신다.
예수 십자가 보혈로 이전의 완전히 씻어졌지만
원죄의 파생되는 자범죄는 매일 매일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하여
해결해 나가야 한다.
그게 '인생의 목적' 이다.
'주님께서 우리를 만드신 목적'중의 하나이다.
그 분께 아름다운 찬송을 불러 올리는
주님이 보고 싶어하시는 그 목적 !
그러기에 천국가기까지는 매일 죄와 써워야 한다.
35. 그 집 주인은 제사장에게 와서 고하기를 무슨 색점이 집에 생겼다 할 것이요
제사장이 '집'마져 진찰 ^^; 한다.
38. 제사장은 그 집 문으로 나와 그 집을 칠일 동안 폐쇄하였다가
44. 제사장은 또 와서 살펴 볼 것이요 그 색점이 만일 집에 퍼졌으면 악성 문둥병인즉 이는 부정하니
47. 그 집에서 자는 자는 그 옷을 빨 것이요 그 집에서 먹는 자도 그 옷을 빨 것이니라
그래야 한다.
신앙이 어릴 때하고는 다르다.
완전 성화를 위해서는 처절한 죄와의 싸움이 필요하다.
48. 그 집을 고쳐 바른 후에 제사장이 들어가 살펴 보아서 색점이 집에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이는
색점이 나은 것이니 제사장은 그 집을 정하다 하고
그래서 '집'마져 정하다는 판결을 받아야 한다.
이전의 어릴 때와는 다르다.
49. 그는 그 집을 정결케 하기 위하여 새 두마리와 백향목과 홍색실과 우슬초를 취하고
50. 그 새 하나를 흐르는 물 위 질그릇 안에서 잡고
그러고는 철저한 기도와 예배를 해야 한다.
주님의 철저한 의지.
죽이는 새.
53. 그 산 새는 성밖 들에 놓아 그 집을 위하여 속할 것이라 그리하면 정결하리라
그 죽이는 새의 피로 정결화된
제물이던 다른 하나의 '산 새'
그 새는 날려 보낸다.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날려 보낸다.
'죄'는 죽어 나가야 하고
주님 예수님 보혈로 정결화 된 새로운 영혼은
훨훨 날아다니게 된다.
오늘 묵상은
가나안 땅에 거의 도달한 자들,
즉 영적으로 성화되어가는 성장한 자들의 영혼에 대하여 말씀하시는 것 같다.
신약 어디에 '장성한 자는 단단한 식물을 ..'이라 나온다.
그들은 '청년' 이나 '아이' 수준의 영혼과는 다르다는 말씀인 것이다.
그들, 성장한 믿음의 지녀야 할 태도에 대하여 말씀하시는 것이다.
나.
성장한 자인지 아닌지는 잘 모른다.
스스로 잘 모르겠다.
주님께서 오늘 말씀을 보이심은 성화에 대하여 아는 자임을 천명해주시는 듯 싶어
한편으로 감사하기도
한편으로 부담스럽기도 하다.
또한 그들이 취해야 할 태도에 대하여 말씀하신다.
죄에 대하여 철저한 단속을 말씀하신다.
어쩌면 이전보다는 우리의 노력이 추가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하시고 싶으신듯 하다.
제사장을 동반한 나병환자의 '집' 마져
철저히 닦고 파내고 감시하고 예방에 주의한다.
그리고도 다시 한번 일주일(한이레) 기다린 후 또.....
그리고 정한 모습의 근거를 찾으면- 정한 것의 완성은 제사 이후다 - 속죄제와 번제 등을 드린다.
속죄제를 통하여
죽어갈 새로 대변되는 '죄'의 근원에 대하여 철저한 기도를 하라 하신다.
그러고 나면 '날아가는 새' , 산 새의
그 자유를 허락하신다는 말씀이시다.
무엇이나 다 고백할 수 있을까?
하지만 가나안 땅에 가까이 와 간다는 안도의 한숨 탓인가?
어느샌가 난 깊어진 질병으로 고생하고 있을지도 몰랐다.
아니 , 그게 맞다.
주님이 '나병'이라 부정하다 하시지 않을 지 모르지만
하여튼 '내 집', 내 거처 뿐 아니라
내 앞으로 살아가야할 인생의 큰 동아리를 돌아보아야 할 시점이다.
그 시점에서 이렇게 레위기를 통해서 말씀하신다.
'네가 안심했는가?
네 병을 어디까지 인지도 모르고 방치했는가?
다시 한번 돌아보라.
네 자신을 돌아보고
네 집을 돌아보라.
네가 움직이고 생각하고 판단하려는 모든 기본 틀을 다시 점검해라.
시간을 가져라.
완전히 도려내라.
긁어내고 말려라.
그리고는 기다려라.
기도해라.
네 죄를 속속들이 주님 앞에 맡기고
주님 보혈로 깨끗이 씻어라.
그 후에 네 영혼이 자유로와 지리라.
날아가는 산 새와 같으리라. '
그렇습니다.
주여.
난.. 반은 태만해지고 있었음이 맞습니다.
더 겸손해지고 있는 듯하고
더 차분해진 듯하지만
어찌 보면 더 수준 높아진 교만의 모습이고
어찌보면 더 교활해진 탓일 수도 있습니다.
고지가 바로 저기인데.. 하며 게을러진 탓이기도 합니다.
그 병이 깊습니다.
주님.
이제 가만히 두면 안될 듯싶습니다.
주님 임재 안에서 더욱 절 들여다 볼 수 있길 소원합니다.
주님
절 태우소서.
제 영혼을 불사르소서.
제 마음을 바꾸소서.
주여.
이 나병같았던 영적 질환을
주의 피로 씻으소서.
제 죄를 씻어서
제 영혼이 산새같이 다시 날아 오를 수 있길 원합니다.
주님 만이 아시는
제 상태, 제 상황.
주여 해결해 주소서.
저 .
날아오르게 하소서.
주님 때문에 그리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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