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미국 동부 자유여행 /둘쨋 날 - 뉴욕 (9월 18일) 본문
호텔 앞 집들.
기온은 한국보다 약간 서늘하고 공기는 아주 상쾌했었다.
잘자고 아침처럼 일어났지만 어딘지 모르는 찌부둥함...^^;
도시마다 호텔은 '공항 ' 근처에 잡았다.
그게 비행기를 타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 같아서 였다.
Wakeup call 을 부탁해서 일찍 일어났다.
구글 맵을 통하여 들여다 본 ' Korea church of Queens' 에 걸어가서
예배를 드리기 위하여 지도를 들고 이리저리 헤맸다.
영어로 지나가는 주민들에게 물어보니
서로 가르쳐 주는 방향이 달라서 많이도 헤맸다.
문제는 ...
미국에서는 우리나라처럼 택시 잡기도 쉽지 않다는 것..
뉴욕 맨하탄처럼 번화한 곳은 다르지만...
결국 시차적응되지 못한 몸을 끌고
약한 아내를 겨우 다독거려 다시 호텔 앞으로 와서
택시를 잡아 교회로 행했다.
계산 상 팁을 포함해 6불 50센트 정도...
팁 문화가 발달한 나라라서
택시비에는 약 15% 정도의 팁을 얹어 주어야 한다.
마침 잔돈이 없다.
그래서 10불을 주고 거스름돈을 기다리니
남미 계통으로 보이는 운전수가 계속 머뭇거리며 잔돈을 주지 않으려 한다.
한참을 인상을 쓰고 있으니 ^^;;
그제서야 마지 못해 던져 주듯 4불 정도를 주고 간다.
반가운 듯 '고생하셨죠' 하면서 교회 마당에서 마중 해 주시는
집사님들과 목사님의 안내를 받아
정말 한국과 똑같은 스타일의 은혜로운 예배를 마쳤다.
마음이 뜨거웠다.
조금은 부족한 자식...
그래도 당신을 사모함을 놓치지 않으려는 욕심으로
이 멀리 허락도 받지 않고 마음대로 도망하듯 여행나와도
그래도 주일 성수를 빼뜨리지 않으니
기뻐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으로
우리 부부를 위안하심을 깊이 느꼈다.
감사했다.
한국돈으로 감사헌금하고 나오는 길에
'모 권사'님의 차를 얻어타고 다시
호텔로 돌아와 셔틀 버스 타고 공항으로 갔다.
공항 안에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라고 대뜸 말씀하시는
인자하신 할머니 매표원에게
슈퍼셔틀을 일인당 15불 정도에 끊어
'포트 오소리티 터미날 ' ( Port Authority Termianal) 까지
타고 나가기로 했다.
이게 슈퍼 셔틀이다.
공항에서 도심으로 나가는 몇가지 방법 중
비교적 저렴하고 재미있는 방법이고
슈퍼셔틀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픽업해서 공항까지 데리고 들어오는 써비스도 한다.
솔직히 조금더 영어만 잘하고 아내가 튼튼하다면
메트로를 타고 돌아다니면
별 스트레스 없을 텐데
그렇게 되면 늦은 귀가시 굉장히 위험하고
시간 상 갈아타는데 무리가 있어서
우리같은 급한 여행자들에게는
이게 최고다.
단... 몇 팀 같이가면 택시를 타는게 낫다.
바가지나 위험한 흑인 기사 만 배제된다면...ㅎ
어디든 요번의 내 여행 계획은 그랬다.
공항 근처에 숙소를 잡아놓고 아침 일찍 도심으로 나가
투어 버스 내지 트롤리로 요소요소 만 다니면서
중간에 내릴 곳에 내려서 사진 찍고
늦지 않은 시간에 돌아와 자는 것.
그리고 그 행동 반경 내에서
국내 여행기에 많이 소개된 훌륭한 음식점을
가장 단거리에서 선택해 먹고 돌아오는 것.
결국, 인증샷과 맛있는 음식에 주안점을 두었다.
그게 그래서 그랬다.
grayline은 도는 코스 어디에나
저 투어 가이드가 입고 있는
붉은 색옷을 입은 매표원이 서 있는
정류장이 있다.
거기서 직접 매표를 할 수 있고
인터넷에서 미리 티켓 사서 터미날에서 표로 바꾸는 방법이 있다.
후자가 싸다.
자유롭게 타거나 내릴 수 있어서
거기에서 관광을 하다가 또 옮겨다니며 투어를 하는 것으로
48시간 내, 72시간 내...다양한 프로그램이 나와 있다.
여러 투어가 있지만 가장 검증된 '그레이라인 Grayline' 을 선택해
투어하고 과정에서 '자유여신상 (Statue of Liberty' ) ' 은 반드시 보아야 할 코스라 생각되나
개별 코스로 보려면 5시간 이상을 거기에만 소요해야 기에
워터택시는 맨하탄을 끼고도는 허드슨강을
역시 필요한 Pier에서 내리며
관광하며 도는 코스로
30분 코스, 한시간 코스 등 다양하며
한시간 코스 기준으로 일인당 25불 정도다.
다행이도 그레이라인의
'다운루프' 12번 정류장이 그 배를 타는
South Street Seaport 에 있는 배터리 파크 근처에 있어
따로 교통비를 들이거나 갈아타는 수고를 할 필요 없었다.
그레이 라인 '다운루프 ' 도중에 내려
이 배를 타고 투어를 한 후
해산물 레스토랑 들이 많은 그곳에서
점심을 하려 계획했었다.
그것 역시 'Water taxi' 를 타고 한시간 정도 도는 코스 중에
인증 샷으로 만족해야 했다.
인증샷 !
18 일의 여행의 근간 (stem)에 결국 그레이라인이 있는 것이었다.
그레이라인 투어지도
사진 속의 상단 붉은 색 별표가 7-8 Ave. 42th street에 있는 '포트 오소리티 버스 터미날' 이고
여기에 슈퍼 서틀이 도착했다.
그리고 그 터미날 안에 Grayline 매표소가 있다.
이 터미날 가까운 곳 41th street에서
다운타운, 업타운, 나이트, 브루클린 루프.. 가 시작이 되기 때문에
일단 이 투어를 하려면 '포트 오소리티'라는 이름을 꼭 기억해야 한다.
난 인터넷에서 미리 예매를 한후 voutcher를 뽑아 가지 고 있었는데
그것 만 있으면 아무 정류장에서 탈 수 있을 줄 알고 있던 것이
처음부터 삐걱 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아내 데리고 이리저리 방황하면서 정류장을 찾고
타려다가 그 바우처를 버스표로 바꾸어 와야 한다는 이야기에
한참을 다시 걸어 터미날 안에 들어가서야 표로 바꾸고 정류장으로 다시갔기에
힘도 들었을 뿐 아니라 아내에게 신뢰성의 문제,
나는 '모르는 길'에서 고아처럼 방황하는 자의 두려움을 잠시 누려야 했다.
금방 마음 속으로 기도하고 정상을 찾았지만..ㅎ
어찌되었든 '녹색 라인'이 "다운 루프'로
이 루프가 가장 볼것이 많다.
여기에 '타임스퀘어', ' 엠파이어 스테이트', '메디슨 스퀘어'.
'록펠러 센터 ( 롹커펠러라 해야 알아듣는다.... 전망대는 엠파이어 스테이트보다 경치가 더 좋아 많은 분들이 찾는다.. ). '배터리 파크'........등의 주로 볼것이 다 몰려 있다.
반면 '업타운 루프' 는 지도에서 윗쪽 '보라색'라인으로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센트랄 파크' 광장- 지도에 커다란 녹색점으로 표시된 직사각형 부위.- 이 있고
할렘가 등이 포함되어 있는 코스로 되어 있으나
쉬지않고 돌아도 시간은 3시간 이상 걸리고 볼것은 많지 않아
여정 상 일단 포기하기로 했다.
한국 전쟁 참전비가 있는 '배터리 파크'
바로 이곳이 South Street Seaport가 시작되는 곳이다.
그레이 라인 12번 정류장이 있고..
지도의 좌측 중간부위에 별표로 12번 버스 정류장으로 되어 있는 곳이
바로 배터리 파크와 남쪽 항구가 시작되는 곳으로
해산물 요리로 유명하다.
( 배터리 파크 근처에서 올려다 보며 찍은... 저 보수하는 건물이 Ground zero다 )
또한, 9.11테러로 무너진 세계 무역 센터 건물 ( Ground zero )이 가까운 곳에 있다.
어쨋든 아내와 난 슈퍼셔틀을 탔다.
다양한 사람들이 타고 있어서 영어만 자유로우면 재미는 있었을 거 같다.
같이 타신 미주리주에서 오신 노 신사 부부는 어찌 여유롭고 말씀을 잘하시며
툭툭 치면서 다정하게 하시던지
잘 못알아 듣는 게 내내 안타깝긴 했다.
슈퍼 셔틀은 다 좋은데 단점이 있다.
많은 사람 중에서 가까운 쪽 부터 하나하나 내려야 하기에
빙빙 돌아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역시 내릴 때 비행기를 뺀 모든 교통수단에서 '팁'을 주어야 한다.
1불~2불.
( 포트 오소리티 터미날)
포트 오소리티 근처에서 내렸다.
아내와 난 많은 인파 속에서 코를 찌르는 맛있는 음식 냄새를 맡았다.
할랄 풋(Halal Food).
이슬람 음식이다.
돼지 고기를 안먹고 나름 음식에 종교적 제약이 많은 저들이 만든 음식이
길거리 음식을 제퍠하기 시작했다.
어디가나 '할랄 풋'이다.
그 중에 아내와 난 'chicken Gyro' 라는 음식을 주문했다.
하나에 '오불'.
얇은 밀전병에 닭고기 , 야채 와 갖은 양념으로 만돌어 싸주는데
우리도 그들처럼
그냥 길거리에서 패스트 풋을 맛보는 모험을 감행했다.
뒤에 보이는 것은
뉴욕의 명물로 등장하고 있는
기마경찰... 이다.
얼른 서둘러 먹고 - 콜라와 한개를 다 먹으니 배가 부르다 ,..하루종일.. -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드디어 '뚜껑이 없는 2층 무개차' 투어인 그레이 라인 버스를 타고 투어를 시작했다.
시원하고 참 볼만했다.
몸을 낮추어 대답해주는 여자 투어가이드..
인상적인 분이셨다.
투어 가이드는 다양한 인종과 남녀 불문, 모두 있었는데
대부분 참으로 정성스럽게 설명해주고 재미도 있어
시간없이 투어하는 데는 그 재미 만으로도 충분한 추억이 될 듯 싶었다.
낮에 본 타임 스퀘어.
그 자체로도 볼 만했지만
저녁 6 ~8 시 사이에 시작되는
'나이트 투어'는
또 다른 뉴욕의 풍광을 보여 주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 투어버스에서 내려다본 '유대인'
마음 속으로 잠시 기도를 했다.
예수님 모르는 불쌍한 분 들...
South street Seaport 정경
Water Taxi 매표소는 단촐했다.
한참을 헤멘 후에야
의자 하나와 책상하나를 가져다 논 간이매표소를 겨우 ~~발견할 수 있었다.
사진에 보이는 저 곳에 있었다.
가격은 일인당 25불(1시간 투어).
참고로 워터택시는 5시 반이 마지막 배다.
노란색 배를 타고
자유 여신상과 몇 몇 섬과
브루클린 다리 밑을 지나
투어를 하는 도중에 기착하는
항구인 ' Pier 17 ' 에 내려 음식을 먹으려 했으나
오자 마자 먹은 길거리 음식이 영 소화가 되지 않아
먹기를 포기하고 다시 배를 올라타
배터리 파크 쪽에 내렸다.
배터리 파크의 청설모들..
사람을 피하질 않는다.
마치 강아지처럼 손짓에 달려온다. ^^*
미국은 어디에나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고
사람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나름 자연과의 조화를 잘 이루어내어
청설모나
갈매기 조차 사람을 전혀 겁을 내지 않았다.
정말 강아지 처럼 손짓에 달려와 스낵을 받아 먹는 모습은
인상적이었고 많은 여행자의 또다른 구경거리를 만들어 주었다.
조금 기다렸다가 다시 다운 루프의 마지막 코스를 돌고나니
저녁 6시가 다되었다.
이제 처음 버스를 탔던 곳 근처에서
업타운 루프와 나이트 루프( 오후 6~8시 까지 , 도중에 내리지 못하고 2시간을 도는 코스로
아주 환상적이다. ) 를 동시에 탈 수 있는 정류장에서
나이트 루프 버스를 갈아 탔다.
서서히 뉴욕 맨하탄의 밤이 깊어지려한다.
미국에 발을 밟은 지도 벌써 2일째 되어간다.
그리 졸리지는 않지만 몸은 한국의 깊은 밤을 샜음을 기억하는 지 (아침 8시 경 )
많이 무거워 지려 한다.
그러나, 여행의 설레임이 아주 쉽게 견디게 한다.
전광판이 들어오기 시작하는 타임스퀘어 광장
타임스퀘어 광장에 몰려든 인파 속에서 어떤 사람은
저렇게 동영상으로 찍혀서 올라온다.
한번 자기를 찾아 보려고 난리다.ㅎㅎ
브루클린 다리에서 본 맨하탄 스카이 라인..
참 멋졌다.
버스 에서 보는
브루클린 다리.
잠시 보는 야경
야경 ..
타임스퀘어 야경...
나이트 루프에는 부르쿨린 일부가 포함이 되어 있다.
여섯시에 시작된 루프는 2시간 정도 진행이 되어 여덟시 정도에 마무리 되었다.
아내와 난 포트 오소리티 까지 걸어 올라가며
타임 스퀘어 근처에서 피자처럼 생긴 음식 두쪽을 사서
호텔에 가서 먹으려 했다.
한국에서 미리 인터넷을 통해 예약한 슈퍼 셔틀 픽업 서비스는 11시에
포트 오소리티 터미날에서 만나기로 되어 있는데
아무래도 아내가 더 이상 걷기에는 무리고
늦은 시간은 우리 같이 말도 잘 못하는
이방인들에게는 위험한 시간이 될 수가 있어서
근처에 우연히 공항 버스가 있는 것을 발견하여 타고 들어 왔다.
공항에서 셔틀 기다리기가 싫어서
유명한 Yellow cab 택시를 탔다.
무조건 23불 내란다.
한국돈, 1120원 (한달 만에 이렇게 환율이 달라졌다.. ^^;;) 기준
25.000원.
너무 과도했지만 두말 하지 않았다.
호텔에 돌아와 한끼를 더 패스트 풋으로 채우고 나니
배가 빵빵한 듯하다.
맛은 있는 듯 했지만
너무 과도히 영양가가 많은 듯...
그리고 너무 짜다.
미국에서 걷다 보면 거의 70-80%는 비대한 사람들이다.
그리고 정말 한쪽 엉덩이가 상상을 불허할 정도로 큰 초거대 비만자들이
세어 보지는 않았지만 30% 가까이는 되어 보일 정도로 많았고
공무원들, 그중에 경찰이나 경비 쪽으로 근무하는 자들에게도
비만자는 너무 많았고 그들은 자신들의 몸도 주체하지 못하면서
어찌 저리 근무할 수 있을까 생각이 될 정도였다.
그 이유는 금방 알 수 있었다.
나와 아내.. 우리 가족은 식성이 패스트 풋에 거부감이 별로 없다. ㅎ.
그래서 음식에 대하여는 전혀 걱정을 하지 않고 갔으나
그날 저녁 이후 배고프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다.
그 만큼 음식이 과도한 영양소로 뭉쳐졌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상상을 불허할 정도로 짰다.
길거리에서 파는 간식 중 가장 눈에 많이 뜨이는 것이
'프레즐. - 정확지는 않다... - 이다.
얇게 밀가루 반죽 해서 브로치 모양으로 만들어 노릇노릇하게 구어서
맛있게 보이는 작은 설탕 덩이을 뿌린 - 각설탕 처럼 생겼지만이 아니다. .. 각소금이다. - 것으로
사람들이 길거리에서 맛있게 뜯어먹으며 나누어 먹는 것을 보았다.
우리도 사전에 맛있는 것이란 이야기를 들었던 바
사서... 얼른 뜯어 먹어 보았다.
이건.........상상을 불허할 짠 맛이다.
소금 덩이를 다 털어내도.. 바닷물 맛보다 더 진한 소금 맛이 배어 나온다.
정말 이상한 나라였다.
그러다가 여행 내내 레스토랑 생각도 하지 못하고
느끼함에 소스라치던 나는 불현듯 깨달았다.
과도한 영양 섭취가 습관이 되어 있던 그들은
그 들도 모르는 느끼한 기운에 그것을 보상하려는 듯
짠 것을 찾는 것이라고...
그러다 보니...........그런 비만.....................................
정말 미국은 문제가 많아 보였다.
과소비.
과섭취.
...
과소비에는 음식 뿐이 아니었다.
차가 없으면 어디에 나가기도 힘들 정도의 교통 문화.
뉴욕거리에 밝혀지는 전기............
저게 세상 문화의 트렌드이니........
이 지구가 남아 날 것 같지 않아 보였고,
그 들이 섭취하는 음식의 아주 일부분 만 떼어 후진국에 나누어도
세상이 참 ......평안해질 것만 같은.............
그런 생각이
이 짧은 여행에 불현듯 올라오는 것은 웬일일까?
내내 보이는
비행기내 좌석에 쪼이는 사람들,
공항이나 여행지 어디서나 만나는 뒤룩 거리는 사람들.........
그들을 볼 때마다
나름 친미성향이 있던 내 눈에
조금씩 걸려드는 게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어쨋든
내일은 나이아가라 여행이니 일찍 자야 했다.
라과디아 공항에 열시 경에 비행기를 타고 버팔로 공항에 가야 했다.
참... 비행기는 .. 컨펌을 2~3일 전에 꼬옥해야 한다.
그것을 라과디아에 도착하자 마자 했다.
그래서 편한 잠을 잘 수 있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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