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모든 이유[암3:1-8] 본문
6 성읍에서 나팔이 울리는데 백성이 어찌 두려워하지 아니하겠으며 여호와의 행하심이 없는데 재앙이
어찌 성읍에 임하겠느냐
'성읍에서 나팔이 울리는데'
밖(외면)에 나와 았는데 거주터(내면)에서 울리는 나팔소리.
그게 경고음이 아니던가?
경고음이 울린 거는 '전쟁이나 위험' 상황에 있어서 울리는 것일 수도
나팔수의 고장난 성품 탓일 수도 있다.
전자이면 '대비해야할 위험' 이지만
후자이면 '불안'이기도 하다 .
전자는 준비를 의미하지만
후자는 치료해야 할 것을 의미한다.
전자든 후자든 '두려워하여야 할 상황' 이 분명하다.
그러나 재앙은
반드시 '하나님의 허락, 행하심'이 있어야만
성읍인 우리에게 일어난다.
성읍은 우리의 내면이기도 하지만
본터, 나 자신이기도 하다.
그렇다 .
아무리 경고음이 울려도
하나님이 허락지 않으시면 재앙이 없다는 의미다 .
하나님 만을 붙들면
그게 불안이든 실제의 위험이든 일어나지를 않는다는 것이다.
나.
위기의식을 느끼는가?
못느끼면 그것은 내 게으름이나 죄악으로 물든 탓이다.
정상이라면 내면의 경고, 현실의 위험은 직시하고 대비하여야 한다 .
그러기 위하여서는 기도와 기도를 통한 '회개'와 간구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는
하나님이 허락지 않으시면 절대로 무슨 일이든 일어나지 않을 것임을
확신해야 한다 .
말씀의 '레마'는 그것이다 .
모든 이유는 하나님께 있으시다.
그러나 계속 울려대는 내 안의 나팔소리는
회개와 돌이킴의 경고이고
결국, 하나님 만을 의지하고 기다리면
모든 것이 다 주님뜻대로 선하게 풀어질 것이다..라는 이야기다.
내가 오늘 회개할 것은 무엇인가?
내게 하나님이 더 믿고 기다리라 말씀하시는 것을
믿을 수는 있는가?
모든 일의 이유는 하나님이심을 믿고 기다리기를 바람시는 듯하다.
주여.
머리가 복잡합니다.
내 속의 성읍... 내 깊은 본질에서 나팔소리가 울리는 듯합니다.
그것을 두려워 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잊기 위해서 외부적 다른 일을 찾아 헤멥니다 .
TV, 비디오... 취미..
그러나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내 성읍의 외치는 나팔소리, 복작거리는 소리는
의미가 있는 소리들이다.
하지만 두려워 하지말라.
하나님이 허락지 않고는 어떤 일도 벌어지지 않는다.
하나님께만 의지하고
하나님으로만 이겨내라...
예..
주님.
잘 알면서도 목표를 잃고 자신을 잃어 버린 듯
그냥 될대로 되라 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다행이도 주님께 기도드리는 것 잊지 않고 있기에
마음은 안정되고 별 어려움이 없지만
자칫 그냥 그렇게 그렇게 묻혀가면서
이것도 저것도 아닌
그냥 안정감 잇어진 평범한 , .. 그러한 자 될까 두렵습니다.
성읍의 나팔소리가 더 크게 들려
안정감이 없고 불안감만 커지지도 않게 하시길 원하지만
하나님이 허락지 않은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란 확신이
주님 만을 더 의지하고 다 내려놓고 사는 제가 되길 원합니다.
주여.
세상의 일.
어찌합니까?
주변의 일.
어찌하오리까?
그렇듯 열심히 했는데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할 상태에 와 있습니다.
그토록 맑게 하나님께서 인도하신다 생각하고
열심히 말씀대로 따라왔는데
갑자기 목표를 잃은 듯 앉아 있습니다.
이래도 불가, 저래도 불가인듯합니다.
그래서 그냥 그럽니다.
주여.
주님의 일 열심히.. 하다가.. .도 아니고
그냥 그렇게 그렇게 그리되었습니다.
주여.
아시지요?
그렇기에 내면의 나팔소리를 두려움으로 알아야 할지
그냥 기도하니 눌러버려도 잔잔한 평화 만 누릴 지..
어찌 할지 모르겠나이다.
하나님 제게 응답하시고
저를 도우소서.
우리 주님 만이 모든 이유고
우리 주님 만이 내 모든 방향의 궁극임을 고백합니다.
이 아침.
바쁜 가운데
주님의 말씀을 붙들려 노력합니다.
하루가 끝난후 주님의말씀이 생생하게 제 뇌리에 박혀서
흔들리지 않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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