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말씀이 뿌려지고 열매가 맺어지다[막4:13-25] 본문

신약 QT

말씀이 뿌려지고 열매가 맺어지다[막4:13-25]

주하인 2024. 2. 17. 07:27

부제)이생을 염려할 때가 기도할 때다

(펌)

 끝없이 밀려오는 세상의 유혹과

덧없이 다가와 흔들려는 이생의 염려들.

뿌려진 말씀 씨앗들이 

발아하여 자라지 못하게 하는 실제들...

 

모두 우리의 삶을 어둡게 만들고

의미를 찾지 못하게 하여

그렇지 않아도 늙어가며

속절없이 영멸을 향해 치달릴 수 밖에 없는

이 인생의 숙명이

모조리 어두움 뿐이게 느끼게 한다 ㅠ.ㅠ

 

 하지만 이제 다르다

난 확실히 고백할 수 있다 

난.. 복이 있는 자다

 

이젠 하나님이 믿어짐이 
복중의 복이고 

그러한 나를 깨달음이 

진정으로 기쁠 수 있는 이 원리를

알게 되어졌다^^*

 

그 모든 것

기도의 자리에 올라

예수님 말씀을 묵상하려 할 때

기뻐하시는 주님의 은혜로 인하여

내 영혼에 그득 차오르던

그 놀라운 평강의 기쁨의 기억들이

곡차곡 쌓이면서이다 

 

그렇다 

말씀사모

매일 말씀으로 세상을 바라다봄

그러함의 기쁨을 잃지 않기 위한

기도를 위한 잠시의 결단 ^^; 을 통하여

기뻐하시는

주님의 기쁨으로 인함..말이다

 

할렐루야

 

사단아.

이제 너 

끝이다 ^^*

 

 


14 뿌리는 자는 말씀을 뿌리는 것이라
19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하지 못하게 되는 자요
20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곧 말씀을 듣고 받아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 배의 결실을 하는 자니라
23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어제 퇴근하며 수영을 가는 대신 근처의 공원으로 발길을 향했다.

아직 다친 발가락 이 더 아물기 위해서 물을 닿지않아서 이기도 하지만

퇴근하는 밤길이 스산하고 

또 이곳 아무도 없는 주중의 거처에 들어가기가 좀 ...그래서 였다. 

 

 그래서 얼른 들어가 운동화를 갈아 신고

나름 날씨가 따뜻해졌다지만

아직 겨울 잔재로 스산한 칼 바람이 느껴져

보온을 하고는 그리하였다. 

 

 귀에는 이어폰을 꼽았다 

이전에는 한시라도 찬양이 안나오면 안될 거 같은

나름의 신앙과 안절 부절 못함 사이의 선택으로

늘 그리하고는 걸어다녀야 했지만

얼마전 부터는 아니어도 괜찮아서인지

이어폰이 내 귀에 걸리지 않은지 며칠씩이나 되었었다. 

좋은 일이라 생각하기로 했다.ㅎ

 

 하여튼 스산과 나름의 싱숭생숭한 마음을 다잡으려 

귀에 꼽고는 

최근에 많은 깨달음을 허락하신 Yㄱ성 목사님 설교를 찾아 

유트브를 틀으며

공원 주변의 2키로 내외가 되는 산책로를 걸었다. 

 

 아..

조잔조잔 말씀하시는 그분의 부드러우신 말씀에 

어찌 그리 '은혜'가 몰려오는지... 

 

 세상의 비유,

현란한 말솜씨,

많은 현실적 지식,

놀라운 흥미를 동반한 위트있는 말,

천성적으로 가지신 인격의 품위있는 언어

재치,유머..................*&^%$#.......

뭐 그러한 것은 

전혀 아닌것이

그냥........말씀에 근거한 '예수님' 얘기.. 

그리고 몇차례 들어봤지만

안양에서 조그맣게 목회하신 목사 아버님의 큰아들로 

잔잔하게 성장해오시며 느끼시던 

영적 성장에 대한 

진중하고 실제적 '신앙고민'에 대한 이야기다. 

 

그런데.. 

그 특별하신 이야기가

모든 사람들의 '신앙'고민.. 

아니 더 정확히는

'예수님에 대한 시선'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갈 수 밖에 없는 

모든 '좁은 길'에 대한 나름의 이유와 가치를 깨달은.. 

아니.. 성령체험한 모든 '실제 신앙인.'... 믿음을 가진 자들의 

'공통'분모 같은 것을

너무도 자연스레이 

술술 

이 세상을 살면서 마주하는 

그 '영적 전쟁'의 고민들을 풀어 놓아서가 아닌가 싶었다 .

 

나도 그랬다. 

자주 그랬었는데

어제 말씀에서는 ( 궁금하시면 꼭 ! 눌러서 들어 보세요^^*.) 얼마나 은혜가 되는지

가다서다를 반복하며 '메모장'에 기록하기에 바빳다. 

 

 내용의 요지는 이렇다 .

 

" #1.하나님이 믿어짐이 가장 큰 복이다

  #2. 예수님을 안에 모시고 사는 자 임을 잊지 않음이 믿음을 유지하는 길이다

  #3. 그러기 위하여 '예수 동행일기'를 쓰자'

 

아..

최근에 자꾸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던 말씀이 #1로 표현된 

하나님이 가슴 깊이 믿어지는 복이더만.... ^^*

 아주 오래전 

예수님 영접하고 뜨거움에 견디지 못하던 

그 첫사랑의 감격이 이글거리며 말씀 묵상을 시작하며 느껴지던

그 뜨거운 인싸이트.. 

그 시간에 마구 마구 수첩에 삐둘빼둘한 글을 적어가던

그때처럼 

시대가 달라져서 '스마트폰' 필기장에 마구 써 넣었다 .

 

 이렇게..ㅎ

#1.믿어짐이 가장 큰 복이다

 
  이런 내 모든 것이 믿어짐을 위한 필수 조건이었다

예수님이  나와 함께 계신다는 것이 믿어지면
이땅의 그 어떤것도 의미가 생긴다
이 삶은 여행일 뿐이다
재미있는..
그게 믿음이 복인 자의  증상이다
그 어떤거..
심지어 내 오랜 ㅇㄸ 자책도..자괴도..다 ㅎ



#2.예수  동행일기
 

,

매일 QT
왜 덜 기뻤을까?
믿음 자체가 복인것을  최근에야  느끼고
예수 동행하심을 자주 잊어서지..ㅠ.ㅠ


#3.믿음은계속 바뀌는거다
예수님 붙들면..
믿어지면 고난에 대한 생각이 바뀐다
고난이 유익이구나


믿어짐이 가장 복임이 느껴지는건
고난이 없었으면 지금의 이 평화가 없었다는게

눈치 채짐부터다
예수 께서 내안에서 기뻐하심 덕이다
그러고보니 ..

고난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다.

그리고 끝까지 성장할 거다 

성화 때까지.. 

 

 

 그렇게 나를 공감하게 만드신 

목사님의 설교는 정확히 내 방향과 일치하고 있다. 

나.

20몇년 가까이 말씀 묵상을 하게 되었고 

그 말씀을 블로그에 올려서 쓰기시작한게 18년 ^^* 가까이 되었으며

거의 매일 쓰면서 나도 모르게 성무일과 처럼

하루에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 만을 붙들고 살 결심하게 된게 1년여 된다. 

 

 내 QT(말씀묵상이란 표현이 훨 좋으나 너무 길어서 ㅎ..)는 정확히 '예수 동행일기'였고 

그러함으로 인하여 난... 

내 믿음이 가장 큰 복임을 

다시한번 정확히 설교하시는 '목사'님으로 인하여

예수님의 도장, 

하나님의 확인

성령님의 인치심을 받은 느낌이었다. 

 

 어느새 '싱숭생숭'은 사라지고 

마음이 정리가 되었다. 

수술로 피곤하고

퇴근하기 전, 간호사가 전해준

옆방 젊은 여선생님의 그러그러하심으로 인한

이생의 염려^^; 로 인하여 

마음이 복작거리던게 

아주 말끔히 사라진 느낌이었다. 

 

아침... 

나름 밤새 꾸었던 기억나지 않는 개꿈으로 인한

약간의 흔들림이 

말씀으로 인하여 다시한번 정리 되는 느낌이다. 

 

이생의 염려는 '기도'로 해결되어야 한다.. .가 주제시다. 

당연하다. 

 

들을 자는 들으라.

이생의 염려를 물리치고 

뿌려진,

오늘도 말씀 묵상을 통해 

내 영혼의 밭에 오늘 도 뿌려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개화시키기 위하여 

오늘 하루 살아간다 .

 

그게 내 하루의 시작이다. 

 

 

주님.

알람이 울렸습니다 .

출근해야 겠습니다 

지난... 이생의 염려가 제 속에서 꿈틀대려던것

말씀이 이겼습니다. 

이제 오늘 살아내면서

말씀이 발아되어 풍성하게 역사하여

나와 주변을 

하나님의 믿어짐이 진짜로 복임을 확인시켜주는 하루 되게 

최선 다해 살겠습니다. 

도우소서.

기도하게 하소서.

그 길만이 살 길임을 

다시한번 잊지 않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