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일으켜 세우기[엘3:9-21]

울 손녀 솜사탕 저리 기쁘게 빨 듯

주님 말씀으로만 달게 유혹되게 하시어

제 마음 또한번 

이전처럼 일으키소서

 

9. 너희는 모든 민족에게 이렇게 널리 선포할지어다 너희는 전쟁을 준비하고 용사를

   격려하고 병사로 다 가까이 나아와서 올라오게 할지어다

 '전쟁'을 준비하고

'용사'를 격려하고 

병사로 다 '가까이' 나오고 올라오게 

'하라' ..라신다. 

 

10.너희는 보습을 쳐서 칼을 만들지어다 낫을 쳐서 창을 만들지어다 약한 자도 이르기를

    나는 강하다 할지어다
 '약한 자도 나는 강하다' 하라.. .신다.

 

 쉽지 않은 일.

의지가 필요한 일.

버겁지만 해야할 일.

 

 어찌 약한 자가 나는 강하다 하다고 될까?

 

그런데

그게 눈에 들어온다 .

그렇게 눈에 들어오면 그 말씀은 레마다. 

레마는 말씀을 타고 흐르시는 성령의 임재라는 이야기시다. 

'성령'의 임하심은 

말씀이 있으시니 집중하고 

그 말씀을 묵상하고 자신에게 주시는 말씀이심이 맞음이 확신되면 이루어진다.

 

 그 하나님께서

내게 '전쟁'을 준비하고 용사를... 가까이.. 라시며

'약한 너, 주하인이지만 강하다 하라' 시며

홀로라면 도저히 말도 안될 (어찌 은혜가 없이도 말만으로..가능할까..? 주께서 순종하면 은혜로 이끄신다는 의미다 ) 말씀을 한다. 

 이전이라면 피하고 스쳐 지나갔을 구절이

이제는 눈길이 가고

그 말씀을 통하여 '은혜'가 임하면

또 예상 못했던 성공과 체험이 이루어질 것임을 

수도 없이 체험했기에

그게 원리기에

그것을 알기에

또.. 기뻐지려한다. 

 

 어렵고 버겁지만

성령으로 임하시면 가능하니

은혜가 예상되고 

내 변화가 기대되니

기뻐지려 한다는 말이다. 

 

20.유다는 영원히 있겠고 예루살렘은 대대로 있으리라
 아.. 

내 흔들림에 상관없이

또 이리 도장 찍으신다. 

 

유다는 영원히 있겠고

예루살렘은 대대로 있으리라.. 

할렐루야다. 

 

 영적 유다.. 나.

영적 예루살렘 .. 나 ..다. 

내게 하시는 말씀이시다. 

 

 

 솔직히 

마음이 힘이 든다. 

지친다..........는 표현이 맞다. 

나이가 들어가며 점점 그럴 개연성이 많지만

그래도 말씀을 통하여 내려지는 성령의 은혜,

그 감사하고 귀한 에너지로 말미암아

내 .. .늘 어둡고 우울하였던 오래된 기질이 

틈만 나면

정확히 표현하여

'죄'를 짓거나 죄에 유혹될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옛 생각들로 사로잡히거나

주께서 허락하신 어떤 이유든

갑자기 메마른 , 

멍한............상태가 되어 버리면

여지없이 

생물학적 , 사회적, 관계적 문제로 인한 어려움이 몰려오려 한다. 

 

지치는 것.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들이 

슬쩍 마음 한켠을 스친다 .

 지난 주일 , 그랬다 .

잘 놀다 왔고 

잘 일어났는데 

괜히 그랬다 .

 

그냥... 

그래서 지친다. 

힘이들고 월요일이 무거우려 한다 .

 

그것 아시는 지

'전쟁'.. 용사.. 

약하지만 강하여라.......라 하시고 (명령의 말씀, 예언의 말씀, 은혜가 기다리는 의지의 발휘.. ) 

네 생각과

네 머리속을 스치는 강박적 어두운 소리들과 달리

' 유다는 영원하고 

 예루살렘은 대대로.. ' 라신다. 

 

감사하다. 

붙들고 다시 마음을 일으키게 할 말씀이시다 

 

 

 

주님.

아무 것도 하기 싫어서 그냥 아무 것도 안했습니다. 

그러나 그럴 수록 머리는 깨질 것 같고

마음은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아침에 겨우 힘을 내서 출근하는데

말씀과 상관없이 

괜히 '마음을 일으켜 세우기'라는 주제가 먼저 떠올랐습니다. 

그것 아시는 지...........

주님이 또 

말씀으로 또 근거를 허락하십니다. 

오늘 하루 

말씀 붙들고 일어날 수 있길 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