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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 공격 대처법(막14:57-7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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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 공격 대처법(막14:57-72)

주하인 2006. 4. 10. 10:16

(마가복음14:57-14:72)  
 

57 거짓 증거하여 

( 원조 거짓말 장이 )

 

 마귀들은 이렇게 공격을 합니다.

 

 가. 거짓말을 합니다.

 

 

 

60 대제사장이 가운데 일어서서 

 

 나. 분위기 조성

  갖은 방법을 이용하여 분위기 조성합니다.

  대 제사장의 신분을 이용하여

  사람들 사이에서 점잖게 ...합리적인 듯한 분위기를 조성함으로 당하는 자에게 그 자체로만으로

  주눅이 들게 합니다.

 

 

 

 

63 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 가로되 우리가 어찌 더 증인을 요구하리요 

( 연인들은 좀 오버하게 되어 있지요? ㅎㅎ )

 

 다. 과장한다.

  당하는 자들에게 심리적으로 상당한 압박을 가한다.

  더 이상 자신이 옳다는 생각을 할 여지가 없도록 분위기 조성한다.

 

 

  

 

64 그 참람한 말을 너희가 들었도다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뇨 하니 저희가 다 예수를 사형에 해당한 자로 정죄하고

 

 라. 다수의 힘을 동원한다.

  동의를 구한다.

  매스컴을 동원한다.

  왕따시킨다.  

 

 

 마. 정죄한다.

   넌 나쁜 놈야.

   넌...넌..넌..

 

 

65 혹은 그에게 침을 뱉으며 그의 얼굴을 가리우고 주먹으로 치며 가로되 선지자 노릇을 하라

   하고 하속들은 손바닥으로 치더라

 

 바. 본격적으로 물리적 공격을 가한다.

   침을 뱉는다.  - 수치심 극대화

   얼굴을 가린다.  - 공포심 극대화

   주먹으로   - 고통

   손바닥  -  수치심 더 자극

 

 사. 정서적 혼란 극대화

   사람들의 자기 존중감을 가장 바닥으로 떨어 뜨린다. 

   존귀한 분을   하속들이 ..

 

 

 

 

61 잠잠하고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거늘

6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 양처럼.. 그렇게 보일 수 있도록 침묵할 수 있다면... )

 

 천하 천지 만물 중에 가장 귀한 그 분이 이러한 수모를 겪고 계신다.

단지 사랑 때문에..

 

오늘 아침

약간의 혼란이 있을 듯하니

그 분은 성경을 통해서 여지없이 모습을 들어내신다.

가장 창피한 상황일 수 있고

가장 분할 상황일 수있으며

자칫 마음 만 바꾸시면

'나 안해 ! ' 하시며

벌떡 일어나

하늘을 향해 두 손을 들고

'아버지 !

 이 가능성 없는 피조물들을 없이 하소서'하시기만 하면

 

세상의 창조질서가 물 잘 빠지는 하수구에 오물이 빠져나가 듯이 순식간에 뒤로 빨려 없어져 들어가 카오스의 상태로 돌아가버릴 그 위험 지경에 있는데도 어리석은 유대 대제사장 일파들은 하루살이 같이 주님 예수님께 엄청난 무뢰를 범하고 있다.

너무도 감사하게

우리 주님께서는 잘참고 계신다.

아니..

오히려

2천년 뒤의 주하인에게 혹시 있을지도 모를 마귀들의 궤계에 대처할 방법론에 대하여 교육하신다.

 

 

 이렇게 하라.

주하인아 !

 

첫째 , 잠잠해라

 묵묵답답하고 아무 대꾸도 하지마라.

 마귀들은 대꾸하면 옳다꾸나 한다.

 잠잠하라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거늘

 

둘째, 확신을 가지고 짧게 대답하라.

  내가 그니라  

 

셋째, 속에서 혹시 있을 지 모르는 분노와 당황함은 기도하라.

  주님 예수님은 위의 걱정과도 달리 전혀 흔들림이 없으셨다.

  그 이유는 겟세마네 동산의 피땀흘린 기도 같은 기도후 십자가 고통을 인내하신 것 처럼..

 

 

 

 

 

 

 

68 베드로가 부인하여 가로되 나는 네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겠노라

   하며 앞뜰로 나갈쌔

( 이 아름다워 보이는 풍경 아래에도 오물이 많다네요...)

 

 평범하고 어디서 많이 본듯한 엉터리 대처법의 실례를 우리는 베드로에게서 다시 한번 확인한다.    이게 바로 '나'다.

 

 가. 무조건 부인하고 본다.

 

 나. 도피

   눈에 안띄는 곳으로 도망가버린다.

   앞뜰로.. 무책임하게

 

 

 

70 또 부인하더라 

 

 다.  자신을 속인다.

  한번이 아니다.

  반성이 없다.

  또 한다.

  이젠 자신까지 속인다.

 

 

 

71 베드로가 저주하며 맹세하되 나는 너희의 말하는 이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라. 저주까지 한다.

  합리화 시키기 위하여 갖은 방법까지 다 동원한다.

 

 마. 맹세한다.

 

 바. 강조한다.

 

 사. 거짓말위해 수사를 동원한다.

     " 너희의 말하는 이 사람" 이란 멋진듯한 말을 꾸민다. 

 

 

72 닭이 곧 두 번째 울더라 이에 베드로가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 곧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기억되어 생각하고 울었더라

 마귀들의 공격이 얼마나 대단했던지 자신의 했던 일조차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긴장하며 일사천리로 잘못 대처했던 베드로는 계기가 되자 ( 닭울음 ) 정신이 퍼뜩든다.

 

 그리고는 깊이 슬퍼한다. 

 

 

 마귀들은 공격은 이렇게나 무섭다.

정신을 차리고

주님 예수님께 늘 고정되어 있는 시선을 보내지 않고

늘 깨어있지 못하면

너무나 쉽게 베드로의 잘못을 저지를 수 있는 우리다.

 

그래서

깊은 우울증에 빠져들어갈 수도 있다.

특별히 오늘날 같은 물질 문명의 발달하에서는..

 

그러나

오늘

주님 예수님께서는 간단한 대처 방법을 몸소 보이심으로

승리할 수 있는 방법론에 대하여

교육하고 계신다.

 

 

우선

침묵하라.

입장정리하고

간결하고 힘있게

의견 표출하라.

그리고

기도하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살아계신 다정한 아버지께서는

우리 예수님의 그 모진 고통을

이겨나가시는 모습의

선례를 통하여

또 한번

일상의 교훈을 하고 계십니다.

 

감사합니다.

명심하겠나이다.

 

기억할 지혜를 주시고

이겨낼 용기를 주시고

흔들리지 않을 담대함을 주시고

담담한 입술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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