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그럴 그 때에 나는[렘34:1-7] 본문
.
1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과 그의 모든 군대와 그의 통치하에 있는 땅의 모든 나라와 모든 백성이 예루살렘과 그 모든 성읍을 칠 때에 말씀이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하필이면 이 시기에..
포로된 때에..
느브갓네살로 공격받을 그때에..
가장 힘들 때... 몸부림치고 싶을 그때에.. 하필이면..
머리가 멍하고 심장이 두근거리고온통 가슴이 찢어질 거 같을 그때에.. 이전 같으면 전혀하나님의 말씀이 귀에가슴에 들어오지 못하고 온통 죽을 것 같이 힘들기만할 .. 그러한 절망의 때... 말이다. ㅠ.ㅠ
4 그러나 유다의 시드기야 왕이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네게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네가 칼에 죽지 아니하고
6 선지자 예레미야가 이 모든 말씀을 예루살렘에서 유다의 시드기야 왕에게 아뢰니라
7 그 때에 바벨론의 왕의 군대가 예루살렘과 유다의 남은 모든 성읍들을 쳤으니 곧 라기스와 아세가라 유다의 견고한 성읍 중에 이것들만 남았음이더라
'그때에'라 말씀하시는 이유..
'그러나'
'유다의'
'....여'... 하시는 이유.
그때에.. 달해도
나.
주하인..
주님의 말씀을 청종할 수 있고
주님이 임하심을 기뻐할 수 있는가 ... 여쭤 보시는 거 같다.
어쩌면 내 지금이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임재만 느낄 수 있다면
주님이 '임하심'이
내 안에 주께서 임하심을 느낄 수 만있다면
그 모든 '멍'하고
죽을 거 같은 두려움과 분노와 좌절... 의 풍파가
마치 '유라굴라 광풍' 속 선원처럼..
마치 .. 밤바다 풍랑 속 나룻배 안의 제자들처럼
그리 죽을 것 같았었음에도
'그러나'
'유다의'
'시드기야 왕'이
나 임을 인식하게 되고
갑자기 고요하고 잔잔해지며
풍랑의 광폭한 소리는 멀어지고
양철지붕에 떨어지는 ,
텐트위에 떨어지는 빗소리 정도로 느껴질 것만 같다.
그것..
말씀하시는 것 같다.
내 평생 그처럼 두려워하는
어두운 두려움.. .
그 시간의 터질듯한 절망과 불안과 좌절..
그로 인한 불안정..........
그것,
그래도
그러나
그 시간에 조차 달하여도
난..
'영적 유다의 '
'영적 이스라엘 왕'..
'영적 시드기야왕'의 자격으로
곧
버틸만한 잔잔함 속에서
비록 상황은 변화가 없을 지라도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고요히 나아갈 수 있게 될 거 같다 .
그렇다.
세상...
바야흐로 폭풍이 몰아치는게
곧 오실 예수 재림후 계시록적 세상이 예시될 만큼
도처에서 난리다.
예 ㅅ 깨심어 놓은 땅도 지금 호우 주의보다. ㅠ.ㅠ
그냥 멍하니 망각속에서 살 수 밖에 없는 시절이다.
그러다 곧 올 세상의 대 환란,
시드기야 왕 , 이스라엘 백성의 입장에서
'바벨론 느브갓네살'의 공격을 절감할 시간이
곧 다가올
바로
그때에..
그러나
영적 이스라엘 왕 시드기야의 입장에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래도 ... 라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다시 '임재 안의 고요'에 들어갈 수 있을 만큼
나는
지금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는가.....여쭈심이다.
그래야한다.
주님.
무섭습니다 .
온통...
답답하고 암담할 뿐입니다 .
그러한 상황에서 태어난 손녀들은 어찌 그리 이쁜지요.
그냥.. 다 묻어 버리고
망각속에서 하루 하루 매몰되어 잊어먹고 살며
이전처럼 .. 그러하라고
이제 조금은 여유로와진 .. 뭐.. 그러함으로 하루하루 잊고 살아라..
그러한 듯합니다.
하나..
곧 다가올 그날..
그때에도
주님... 이대로 사는게 무서움은
내 의식 깊은 곳에서 숨뿍숨뿍 올라오려 합니다 .
주여
오늘
그때에..
그러함에도
영적 이스라엘 왕 같은 자격으로 마주할
마음의 준비..
영적인 성결을 위하여
오늘도 말씀을 통하여 집중하라 심 같이 느껴집니다.
주여.
고치려 노력 하지 않습니다.
그냥. 말씀을 붙듭니다.
그 말씀에 임하시는
오직 '임하시는 하나님' 안에 제가 있음을
하루 하루 더 크게 깨달아 인식하고
그 상황에서 조차
그러하시면 그러하겠습니다.
주님의 등만 바라보겠습니다...
그리 마음을 붙들고 사는 자 되게
하루를 살겠습니다 .
주여.
완전한 이해와 깨달음 위해
그래도..
그러나..
영적 이스라엘 왕.. 의 말씀을 붙들고 삽니다.
도우소서.
거룩하고 귀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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