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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그 때에 나는[렘34:1-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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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그 때에 나는[렘34:1-7]

주하인 2024. 7. 19.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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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과 그의 모든 군대와 그의 통치하에 있는 땅의 모든 나라와 모든 백성이 예루살렘과 그 모든 성읍을 칠 때에 말씀이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하필이면 이 시기에..

포로된 때에..

느브갓네살로 공격받을 그때에.. 

 

 가장 힘들 때... 몸부림치고 싶을 그때에.. 하필이면.. 

 

머리가 멍하고 심장이 두근거리고온통 가슴이 찢어질 거 같을 그때에..   이전 같으면 전혀하나님의 말씀이 귀에가슴에 들어오지 못하고 온통 죽을 것 같이 힘들기만할 .. 그러한 절망의 때... 말이다. ㅠ.ㅠ

 

그러나 유다의 시드기야 왕이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네게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네가 칼에 죽지 아니하고
6 선지자 예레미야가 이 모든 말씀을 예루살렘에서 유다의 시드기야 왕에게 아뢰니라
7 그 때에 바벨론의 왕의 군대가 예루살렘과 유다의 남은 모든 성읍들을 쳤으니 곧 라기스와 아세가라 유다의 견고한 성읍 중에 이것들만 남았음이더라

'그때에'라 말씀하시는 이유..

'그러나'

'유다의'

'....여'... 하시는 이유.

 

 그때에.. 달해도 

나.

주하인..

주님의 말씀을 청종할 수 있고

주님이 임하심을 기뻐할 수 있는가 ... 여쭤 보시는 거 같다. 

어쩌면 내 지금이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임재만 느낄 수 있다면

주님이 '임하심'이 

내 안에 주께서 임하심을 느낄 수 만있다면

그 모든 '멍'하고

죽을 거 같은 두려움과 분노와 좌절... 의 풍파가

마치 '유라굴라 광풍' 속 선원처럼.. 

마치 .. 밤바다 풍랑 속 나룻배 안의 제자들처럼

그리 죽을 것 같았었음에도

'그러나'

'유다의'

'시드기야 왕'이 

나 임을 인식하게 되고

갑자기 고요하고 잔잔해지며

풍랑의 광폭한 소리는 멀어지고 

양철지붕에 떨어지는 ,

텐트위에 떨어지는 빗소리 정도로 느껴질 것만 같다. 

 

그것.. 

말씀하시는 것 같다. 

 

내 평생 그처럼 두려워하는

어두운 두려움.. .

그 시간의 터질듯한 절망과 불안과 좌절.. 

그로 인한 불안정..........

그것,

그래도

그러나

그 시간에 조차 달하여도

난.. 

'영적 유다의 '

'영적 이스라엘 왕'.. 

'영적 시드기야왕'의 자격으로 

곧 

버틸만한 잔잔함 속에서 

비록 상황은 변화가 없을 지라도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고요히 나아갈 수 있게 될 거 같다 .

 

그렇다. 

세상...

바야흐로 폭풍이 몰아치는게 

곧 오실 예수 재림후 계시록적 세상이 예시될 만큼

도처에서 난리다. 

예 ㅅ 깨심어 놓은 땅도 지금 호우 주의보다. ㅠ.ㅠ

그냥 멍하니 망각속에서 살 수 밖에 없는 시절이다. 

그러다 곧 올 세상의 대 환란,

시드기야 왕 , 이스라엘 백성의 입장에서 

'바벨론 느브갓네살'의 공격을 절감할 시간이 

곧 다가올 

바로 

그때에.. 

그러나

영적 이스라엘 왕 시드기야의 입장에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래도 ... 라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다시 '임재 안의 고요'에 들어갈 수 있을 만큼

나는 

지금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는가.....여쭈심이다. 

그래야한다. 

 

주님.

무섭습니다 .

온통... 

답답하고 암담할 뿐입니다 .

그러한 상황에서 태어난 손녀들은 어찌 그리 이쁜지요.

그냥.. 다 묻어 버리고 

망각속에서 하루 하루 매몰되어 잊어먹고 살며

이전처럼 .. 그러하라고 

이제 조금은 여유로와진 .. 뭐.. 그러함으로 하루하루 잊고 살아라.. 

그러한 듯합니다. 

하나.. 

곧 다가올 그날.. 

그때에도 

주님... 이대로 사는게 무서움은

내 의식 깊은 곳에서 숨뿍숨뿍 올라오려 합니다 .

 

주여

오늘

그때에..

그러함에도

영적 이스라엘 왕 같은 자격으로 마주할 

마음의 준비.. 

영적인 성결을 위하여

오늘도 말씀을 통하여 집중하라 심 같이 느껴집니다. 

주여.

고치려 노력 하지 않습니다. 

그냥. 말씀을 붙듭니다. 

그 말씀에 임하시는

오직 '임하시는 하나님' 안에 제가 있음을

하루 하루 더 크게 깨달아 인식하고

그 상황에서 조차 

그러하시면 그러하겠습니다. 

주님의 등만 바라보겠습니다...

그리 마음을 붙들고 사는 자 되게 

하루를 살겠습니다 .

 

주여.

완전한 이해와 깨달음 위해 

그래도.. 

그러나.. 

영적 이스라엘 왕.. 의 말씀을 붙들고 삽니다. 

도우소서.

거룩하고 귀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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