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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으로만 & 예수 그리스도로만[딤후1:1-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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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으로만 & 예수 그리스도로만[딤후1:1-8]

주하인 2024. 11. 12. 07:17

 

어디나 편재하신, 너무도 크신 , 반드시 계신 하나님 DAL.E 3로 그려봄

이러하심

이러하게 광대 막측하셔서

도저히 짐작하기도 힘들지만

 

반드시 그 분이

내 삶에 이토록 뚜렷히

내 매일에 이토록 강렬히

임재하시고 영향을 미칠 것임은

 

그것

그렇게 너무도 확실하심에도

깨닫지 못함은

그렇게나 크시고

그렇게나 대단하심이

오히려 그 이유인 것이 맞으시다

 

우리의

나의

그러할 것임을 아시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시선에 맞추어 

육신을 입고 

이땅에 내려오셔서

예수라는 이름으로 

우리의 이해의 범주까지 낮추신거다

 

할렐루야다

맞다

정말이다

 

그 것을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라 하셨고

그 모든 것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 예수의....라 말씀하셨다.

 

감사하다

깨닫는 바가 있다

깨달아지는 바 

크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약속대로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8 그러므로 너는 내가 우리 주를 증언함과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늦게 일어났다. 

제시간에 알람을 들었지만

얼마나 잠의 유혹이 달콤한지... 그러다 벌떡 일어나 보니

벌써 한시간이 지났다. 

 

 서둘러 휘적휘적 골방으로 들어갔다. 

출근시간까지는 얼마남지 않아

말씀을 '레마'로 듣고 옮기기까지 시간이 별로 없다 .

 

먼저 묵상하고 

주님의 십자가 아래있음

그래서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직접듣는 

'로고스하나님의 로고스'가 되어야 함에도 

참.... 그리되기 쉽지 않은데 

이처럼 의지를 시험하시는 날.. 졌다 생각되면

더더구나 어렵다. 

 

 죄송하다. 

그럼에도 얼른 얼른 서둘러 

말씀을 붙들기 위해 애썼다. 

 

말씀은 어렵다. 

그냥 .. 

그렇다. 

 

 그러다가 어제 엘리베이터에서 점심때 마주친 

전임 이사장님- 연세도 있으신데다가 건강이 않좋으셔서 은퇴하고 아드님에게 물려주고 이선에 계신.. 어떠시냐 여쭈니 젊어서 챙겨야하신다며 어두워지시던 얼굴 ㅜ.ㅜ;-  생각이 나서 

'들기름' , 내 지난 번 소출하여 놓은 것이 생각나 

쇼핑백에 담아 입구에 내려 놓았던 것이 눈에 들어왔다 .

 

지난 한해 땀흘려 이루어낸 들깨 기름을 전해드렸다. 그분께 ^^* ( drawed by DAL.E3 )


 내 소출,

하나님의 허락하신 들기름.

전혀 무공해, 무농약, 중ㄱ산 들깨 무오염..........

정말 완전한 .. 너무도 향기로운 -정말 향기가 얼마나 대단한지 선물받은 사람들이 깜짝 놀라서 감탄하면서 금새 응답이 올정도다.  하나님 하신거니 .. 당연히도 그렇지..ㅎ -  것을 

건강을 위하여 - 아니 , 인싸이트로 반짝 깨달아 지는 것이 있었다.. 나. 자주 이사장님이 예수님 영접하시도록 하는 도구가 되길 기도하였었다.   어쩌면 그 기회가 들기름, 이 하나님의 허락하신 소출을 매개로 되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 들었다.  내 지나온 인생을 돌아보면 그 게 반드시 하나님의 터치이심이 느껴지던 변곡점이 있다.. 세미한.. 정신차리지 않으면 내 생각과 구분이 가지 않을 깨어있어야 깨달아지는 그 순간.. 그 것을 난 느꼈다-  '그 분 불신의 이사장님'에 대한 접점으로 

들기름 한병 선물 드려야 겠다는 생각으로 

거기에 내려 놓은 거다. 

 

 그런데.........문제가 있다. 

난.. 

늘 생각이 많다. 

꼬이고 또꼬이고 또 꼬여... 결국 포기하고 말던 

내 젊은 날의 습관들이 그대로 남아 있다. 

아직은 .. 조금... 

 

이런거다. 

"혹시 이거 뇌물로 알면 어쩌지?

내가 뇌물을 줘야 하는 상황인가?

아니지 않는가?

지금....산부인과 복강경수술할 줄, 아니 ..능숙하게 ... .(*&^%$.. 있나?

그런데.. 그거.. 내 생각이 앞서는거 아냐?

이게 내 선한 마음이야, 아니면 내 잘난 체야?

동정받고 이해받고 싶어함은 아닐까?

긍휼한 마음이 맞아? ... 

겨우 이거 받고 좋아하실까?

어찌 생각하실까...*&^%$_*&^%$#...'.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생각이 올라오려 한다 .

 

 짤랐다. 

이제 그럴 필요가 없음을 난... 오래 연습해왔다. 

 

주님께서 그것을 아시기에

나의 모든 것,

나의 나된 그러한 어리석은 삶의 패턴 조차 

다 아시고 용인하시고 기다려주신 거 아니던가?

 

 생각이 정리되었다. 

 

'그냥 내려놓고 

내일 아침까지 기도하면서 기다려보자

마음이 하나로 정해지고 

정결해지면 그리하자' 라 하며

출근때 결정하자고 내려 놓았던 것..........

 

 그런데 그게 말씀과 연결이 된다.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다 이해가간다 .

 

 여러번 썼지만

단 한 주일도 

계획된 대로 안된 것이 없었다. 

'그 악밭에서 돌캐어내는 동안도'

' 그 여름의 강렬한 더위 속에서 풀과의 전쟁'도.. 

'한번도 해보지 않은 농사에 

어떤 농사를 부업으로 해야 하는지

언제 뿌려야 하는 지

모종으로 할지 씨로 뿌려야 할지

몇월에 시작할지

모종을 심기로 결정했다면

어디서  모종 사고

어떤 방법으로 모종 심는게 가장 좋은지

장비사고 장비이용하고

텐트치고

텐트를 '농막'대신 이용하고

예상하고 있는 농지연금 개연성을 시험하기 위한 일년의 농사.... 

홀로 시작한 농사에 아내와 아들까지 참여하게 하시고

여러 중간의 ㅁㅈㅈ 축복.. ^^*

그리고 결국 수개월을 이겨내고 

추수, 탈곡, 기름짜냄.. 

거기에 가족이 합력하게 하셔서 

마침내 이루게 하신

무농약, 무제초제, 이종들깨 무오염...^^*.. 으로 

정말 '처음 맡아본 강렬한 향기의 들기름' 소출을 마주하게 하실동안

단 한번도 '주말' 농살 방해할 

기후적 -더위조차 시원한 비로 씻겨주시는 통쾌한 위로는 경험했다 - 이나

병원의 문제(일하다 말고 불려나가는 고통을 한번도 안하게 막아주셨다. ),

건강 문제............하나도 걸리지 않게 하셨다. 

 

그리고는 기름 짠 다음주인 지난 주 

마침내 대미를 장식하듯 

'ㄷㅂ이 여행'하게 하셨지 않던가?

 

 머리 짜매서 그리 하지 않았다. 

그냥.. 허락되어진 것이니 허락하시면 한다고 

주께 기도하며

막힘이 없이 느껴지는 일이니

AI -주로 copilot과 Gemini - 에 의견 묻고 

유튜브와 네이버 통해 자료 검증하고 

알아낸 정보로 전화 하여 확인하고 하며

하나하나 이루어진 거다. 

 

그거............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주신 것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했다... 는 거 

너무도 맞지 않던가?

그러나..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너무도 크신 하나님을 어찌 항상 느끼겠는가?

'그리스도 예수'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수준까지 낮추어 주신

살아계신 하나님이 

성령으로 인도하셔서 철저히 이끌어주셔서 만들어 주셨으니

내 마음이 

하나님이 허락하신 거 맞으면

아침에 '기름'을 들고 나간다 결심했는데

그리 하게 되었다.  ㅎ

자연스레이 들고 나왔다 

 

얼른.. 종이로 몇겹더 싸고

잘 포장하여 이쁜 쇼핑백에 넣었다.

그리고는 출근하여 진료실 책상 옆에 두고는

화살기도하며 환자를 보면서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가 지속 확인하면서

'편지'를 썼다. 

 

 아침 일찍 보통 출근하지 않으신다. 

그래서 

'무농약 무제초제 무오염의 소출'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임을 에둘러 쓰고 -정말 난 글씨가 악필이다.. 그래도 만년필로 정성껏 썻다.ㅎ .. 하나님이 허락하신거니 부끄러울 게 웬일일까?  . 아.. 그마져 축복의 변화임을 난 이제 너무 매사 감사다.. - '늘 기도하고 있으며

그러한 마음으로 지은 농사이니

건강에 좋으실 거니 드시라'고 써서 

이사장실에 잠시 들렀다 .

 

놓고만 나오려 했는데

의외로 일찍 출근하시었다. 

 

많이 기뻐하신다 .

바쁘다는데도 굳이 굳이 붙드시며

내 이야기를 들으시려 한다. 

 

아.. 

이분이 이런 분이 아니신데...ㅎ

 

하나님이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주신것을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 안에서 이루심. .. 

또 말씀을 근거로 책임지시는 구나.. 싶다 .

 

많이 기쁘다. 

성공이다. 

말씀을 근거로 한 성공.

 

 

주님.

늘 그러시지만

살아계신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전 매일 이렇게 체험하며 살아갑니다. 

 

은혜입니다. 

부족한 제 불찰을 괘념치 않으시고

그냥 주님 말씀을 부담을 가지고 놓치 않으려는

이 작은 결심을 기뻐하시며

일상을 모두 인도하심을

강하게 느꼈습니다. 

 

 주여

이사장님의 입에서 

예상하지도 못했던 말씀을 들었습니다. 

아.. 전혀 의도가 아니었는데

주님의 축복인 거라 느꼈습니다. 

감사하나이다. 

내 주여

 

이제 무엇이 제게 더 필요하겠나이까?

바라올 것은

이러한 크신 하나님.

살아계신 하나님.

어디서나 편재하신 하나님을

제 일상에서 더 크게 느끼고 

더 강하게 느껴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인도받는

말씀을 근거로 그리되는 삶이 

더욱 강하고 오래되고 지속되는 매일을 이루게 하소서.

 

그러다 마침내 뵈올.. 

이해할 수 없지만 이해되는

너무도 크시지만 

제 안에도 계시는 

그 능력의 하나님을

직접 마주할 그날을 기대합니다. 

일상에서도 점점 더 뚜렷이 그리될 것을 기대합니다

 

거룩하고 귀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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