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또 또 또 또 또[대하4:1-22] 본문
1.솔로몬이 또 놋으로 제단을 만들었으니 길이가 이십 규빗이요 너비가 이십 규빗이요 높이가 십 규빗이며
정말~ 적은 돈으로
용돈 남는 것 모아
MRES 앱을 통해
주식을 해보고 있다.
아무런 공부도 안하고 지식도 없다 .
그냥.............
그런데, 그게 많이 손해도 보지 않고
많이 이익도 보지는 않지만
줄 때, 또 늘 때는 하루 몇십이상씩 왔다 갔다 하니
나름 원칙을 정해 놓고
그것에 이끌리지 않겠다 결심하고
자중하며 넣다 뺐다 하고 있다보니
마음이 한번씩 울컥하기도
또 그 숫자에 환희하기도 한다.
세상을 열심히 잘 사는 사람들 눈에는
어쩌면 바보 처럼 보일지도 모르고
또 어쩌면 제대로 좁은 길 가는 분들의 눈에는
적당한 타협으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내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주님 앞에 정말 '청지기'로서의 삶을 살려 하다가도
이 작은 '욕심'에 붙들려 그리하고 있다.
아니.. 솔직히
조금은 세상에 '재미'를 가질 끈을 가져야
이 세상을 타 털어 버리고
수도자로 가겠다고 하지 않을 수 있고
또 어쩌면
변함없는 매일에
너무 고요한 (주님의 평강을 이 미련한 자는 가끔 그리 느낀다..ㅠ.ㅠ;;) 상태는
우울해질까 두려워 그런 거도 있다.
그리고
그 연습의 결과인지
많이 흔들리지는 않고
때로 흔들릴 것 같으면 멀리도 하고
뭐.. 그러면서 나름의 평정을 찾고는 있다 .
아침에도 그렇다 .
말씀 묵상은 '성전 건축' 내용 만이라서
구약 중에서도 가장 힘든 .. 지루한 ^^;; 부분이라서
급히 눈에 들어오는 구절도 없어
자꾸만 앱을 뒤적이다가
코로나 관련 주의 폭등이 보여
잠시 붙들려 있다가
겨우 끊고 나왔다.
마음이 진정이 안된다.
어제 그제 얼마의 이익을 보아서 마음이 더 붕 떠서 그런가 보다 .
겨우 억지로
눈을 돌려
말씀을 들여다 보니
'솔로몬은 성전'을 짓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세상의 가장 큰 왕.
모든 재미를 다 곁에 두고 있을 (아.. 여자, 돈, 술, 권세...............젊음 !)
그 사람이
그렇게 하고 있다.
마음이 가라앉는다 .
나..
겨우..
그것에.. ㅠ.ㅠ;
6.또 물두멍 열 개를 만들어 다섯 개는 오른쪽에 두고 다섯 개는 왼쪽에 두어 씻게 하되 번제에 속한 물건을
거기서 씻게 하였으며 그 바다는 제사장들이 씻기 위한 것이더라
물두멍, 바다.
씻는 곳
그러면서 또..
7.또 규례대로 금으로 등잔대 열 개를 만들어 내전 안에 두었으니 왼쪽에 다섯 개요 오른쪽에 다섯 개이며
또
또
... 하면서 계속
재미없는 성전 건축에 관심을 집중하라 시는 듯
머리를 씻고
마음을 씻고
영혼을 씻으라는 듯
또..........하신다.
그랬다.
오늘 말씀은
마음을 다잡는 것에 대함이신 것 같다.
성전인 이 '김모(주하인)'의 육신과 마음을
차분히 다시한번 돌아보길 바라심이시다.
세상 살면서
어찌 모조리 다 잘라버리고
성경의 가장 청결하고 성결한 부분,
믿음의 최선인 분들을 향해 질주할까... ..ㅠ.ㅠ;
그것 아시는 주님이
오르난의 삶을 존중하시어
날, 내 현재로 허락하시기는 하되
솔로몬의 성전 건축을 닮아
다시한번 돌아보는 계기로 삼기를 바라심 같아 보인다.
그래서,
또 삐져나가는 내 마음과 내 행동을
지루하지만 돌아보라심처럼
오늘 말씀의 의미가 그리 다가온다
또, 또,또..........가
일정한 리듬을 가지고
내 마음의 흔들림을 고요하게 하시는...............
잠시 마음을 주님께 맞추리라.
흔들리게 하는 더러운 욕정들을
물두멍과 바다의 물,
성령의 물로 닦아 보리라.
감사하다.
주님.
또 또 또 .. 하십니다.
뜻, 알겠습니다.
늘 붙들어 주시고
항시 인도하시며
단 일순간이라도 제게 관심을 놓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느낍니다.
제 부족함을 가여히 여기시사
또 깨달음으로 인도하시는 주님.
감사드립니다.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
- 바다 (Sea : NIV에서 대 문자 Sea로 나옴 )
히브리계 페니키아 사람 히람이 만든 이것을 “바다”라 부른 이유는 그 안에 엄청난 양의 물을 담을 수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역시 구리로 만든 이 그릇은 “한쪽 가장자리에서 다른 쪽 가장자리까지가 십 큐빗[4.5미터]이었고, 그 모양은 둥글었다. 그 높이가 오 큐빗[약 2.2미터]이었고, 그 둘레를 두르는 데 삼십 큐빗[13.4미터] 줄이 쓰였다.”
바다같이 큰 대야에 물 (속죄)을 담아
닦고 또 닦고 또 닦고 또 닦으라시는 의미이신가 보다
이 땅에서 어차피 오르난 처럼 소시민으로 살다보면
주식.. 죄가 아닌양 다가오는 죄들.... 뭐 어쨋든 닦아야 할게
수도 없이 많지 않은가?
매일 주님 성전에 모시고
속죄하고 또 속죄하고 또 .......하고 또 하다 보면
어느새 주님 날 부르실 날
곧 오지 않겠는가?
힘들어도 또 .. 가야지.
또.. 라심에는
날 또 용서하시고 용서하시고 용서하시... 는
그 사랑의 눈길이 느껴진다.
감사하다.
잠시 눈 감고 묵상하다 보니...........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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